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아빠상태좀 조언주실분. 노인성질환

치매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13-08-13 01:56:11
얼마전부터 지하철로 먼곳은 못가고 아주가까운곳에만가시고. 제가 사는데를 엉뚱하게 10년전 산아파트를
이야기 하기시고. 이상하셔서 한달전에
을지병원에서 mri를
찍었는데 치매가아니라고 나왔어요 의사 말로는
약도 안먹어도 되고 나이가들어서 뇌가 조금 줄어들었다고 긍정적으로 사시라고 이야기듣고 왔네요
근데 요즘 너무 엉뚱한 행동을 하세요
식당에서 화장실이 어디있냐고 를. 갈때마다 물어보시고.작년까지 주무실때 창문열고 선풍기 틀어놓고 항상 주무셨는데. 올해는 문열고 선풍기틀라하니 왜그래야
하냐고 소리지르고. 좀이상해지셨어요
아빠성격은 건강 염려증이예요 몇년전에
전립선쪽이 안좋다하나



IP : 180.70.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8.13 2:01 AM (180.70.xxx.44)

    이어씁니다
    그거에 노이로제걸린 사람처럼 하루종일 거기에 집착해요 건강에 좋은 음식 행동 누가 카레가 좋다하면 카레만 드시고 고기가 안좋다면
    입에도 안대세요. 그정도로 건강에 멏년동안
    엄마가 지치도록 행동하셨어요
    병원가도치매가 아니라하고 나날이 행동이
    이상해지고 더 mri 갖고는 더 확인해 봐야되는지 노인성 우울증인지 근데 우울증 치고는
    너무 건강에 이상할정도로 집착해요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혹 아시는분이나
    비슷한 경험있으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 2. 오진으로보이네요
    '13.8.13 2:22 AM (202.150.xxx.71)

    서울대병원이나 삼성, 아산 병원으로 가세요.
    mri판독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요. 서울대보라매병원에서 오진해서 서울대본원에서 확정진단받는 경우 많이 봤어요.
    같은 서울대 출신 의사에 교수인데도, 본원이냐 분원? 이냐에 따라 다를정도인데...작은병원이야 말할것도 없습니다.

  • 3. ...
    '13.8.13 2:51 AM (59.15.xxx.61)

    건강염려증도 노인우울증 증상 중에 하나에요.
    여기저기 아프다고
    온갖 병원 다 다니는 분도 노인우울증 진단 받던데요.
    그리고 뇌가 줄어드는 현상...파킨슨도 그래요.
    파킨슨병은 진단 내리기가 참 어렵대요.
    손 떨리고 걸음 이상하고...그런 증상이 나타나야만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그리고 치매는 필기검사도 있던데...

  • 4. 꼴랑
    '13.8.13 9:30 AM (61.35.xxx.99)

    MRI만 찍은건가요? 다른 검사 없이? 다른 병원 신경과나 신경정신과에서 다시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

  • 5. 로렌
    '13.8.13 9:33 AM (112.170.xxx.167)

    로긴하고 들어와 씁니다. 초기치매랑 유사해요 초기에는 사진으로는 안나타나다고 하더군요 사진상 알수있을 정도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요. 삼성병원에서 의사 혼자 우울증이라고 1년을 끌다 서울대학병원으로 옮겨 치매진단받고 약먹고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1년을 끌지 않았으면 훨씬 나았을텐데 ... 병원에 있는 다른사람들은 걱정해주던데. 의사혼자만 성급하게 생각하지말라는 둥..결국 사진상 치매로 1년을 병원 옮겨볼 생각 못한것도 바보같고. 화장실 여러번물어본다는것. 올해 다른행동 하시는것등 잘 살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066 동양 cma 어떻게 해야할지요 1 호ㅗ 2013/09/24 2,133
301065 부부가 각방 쓰는 거 애들 교육상 안좋은가요? 5 부부 2013/09/24 4,569
301064 아주버니 정말 이상해요 6 이상한 아주.. 2013/09/24 2,944
301063 A4 용지 1000매에 팔천원대면 싼 거지요? 2 .. 2013/09/24 765
301062 친정유산... 제가 심한건지~~ 79 ... 2013/09/24 20,618
301061 밑에 채동욱총장 패쓰하세요 3 믿음 2013/09/24 601
301060 친정엄마와... 당일로 온천다녀오려구요..추천부탁드려요..(수정.. 2 가족여행 2013/09/24 1,398
301059 사각 스카프 어떻게 활용하세요? 1 ^^ 2013/09/24 737
301058 스메그 전기오븐 2 ㅎㅎ 2013/09/24 1,512
301057 얼마전 올라왔던 실수담 찾아주셔요.. 2 웃고싶어 2013/09/24 850
301056 임신중 한약 먹으면 사산율이 8배 증가한다네요 ㅠㅠ 12 애기아빠 2013/09/24 5,334
301055 40대 전후 어떤 바지 입으세요? 11 패션 2013/09/24 3,806
301054 국정원과 법무부가 짜깁기 전문점으로 재탄생 손전등 2013/09/24 805
301053 앵무새 한국 언론 탈북자 간첩 만들기에 앞장 light7.. 2013/09/24 411
301052 대치동 도곡동 중에 신혼부부가 살만한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ㅁ'.. 6 둥둥이 2013/09/24 3,189
301051 애들 샌들 가져갈까요? 3 9월말 제주.. 2013/09/24 851
301050 통번역일은 5 엑스맨 2013/09/24 1,560
301049 전세가...진짜 5천이 넘게 올랐네요. 2 ㅇㅇㅇ 2013/09/24 1,925
301048 부정선거에 천주교가 앞장섰네요 문재인도 나서고 4 ... 2013/09/24 1,051
301047 애들방에 책상을 넣어줄려고하는데요... 3 책상 2013/09/24 1,101
301046 사람이 변할까요? 14 .... 2013/09/24 2,219
301045 장터에 사진이 0바이트라고 명절인데 2013/09/24 602
301044 당뇨 안검사받으러 갈때 운전하고가는지.. 7 당뇨.. 2013/09/24 761
301043 검정 가죽 소파에 방석 무슨색이 어울리나요? 4 디자인 2013/09/24 1,674
301042 페인트 칠 1 가을비 2013/09/24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