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금 떼먹힌 제친구 조언즘해주셔요

헬프미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3-08-13 00:30:07
제친구는 바리스타예요
개인이 운영하는 체인매장에서 2년넘게 일했어요
그동안 사장이 직원도 안구해주고..
그래놓고 자긴 열흘넘게 해외여행가서 하루 열세시간씩
일하고 그랬었어요
그래도 사장이랑 오래 일하다보니 친분생기고..
급여도 챙겨주니 그냥일했죠
일하는 동안 휴가..사장커플이랑 같이 간 여행이 전부..
그러다 쌓인게 터져서 그만두겠다고 했고 그때부터 인격나왔죠
마지막날 서류한장을 내밀더라네요
퇴직금 어쩌고 써있길래 퇴직금 나오려면 써야하나 보다
하구 서명했는데 그때 한말도 여기다 싸인이나 하나 하고가
이랬대요ㅡㅡ
당연히 퇴직금 기다렸는데 전화해보니..
서명한 서류에 그동안 급여에 퇴직금포함된거다
라고 되어있다고 이미 세무서에 퇴직금 지급한걸로 신고했다고 하더랍니다
이 사장 유명인이라 확 여기다 누군지 말해버리고싶네요ㅠㅠ
제친구 인생수업료 참 비싸게 치뤄서....
어떻게라도 도와주고싶어요
어떡하죠...
IP : 218.155.xxx.1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3 12:41 AM (121.162.xxx.227)

    일단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급여에 퇴직금 미리 포함시키는 것은 위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2. ..
    '13.8.13 12:42 AM (121.162.xxx.227)

    위법이 맞다면 사장이 돈만 있으면 100% 받아낼 수 있습니다.

  • 3. 원글
    '13.8.13 12:50 AM (218.155.xxx.190)

    노동부에 신고하면 되는거죠?
    돈도 돈이지만 너무 열받아요
    착하고 성실한 친구 완전 이용했어요...
    감사합니다ㅠㅠ
    친구한테얘기해줘야겠어요

  • 4. 존심
    '13.8.13 8:56 AM (175.210.xxx.133)

    해당 지역 노동사무소에 체불임금으로 신고 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164 3년만에 집이 팔렸어요 8 후련 2013/09/17 4,210
298163 여자가 먼저 대쉬하기 ... 2 대쉬하기 2013/09/17 1,958
298162 모닝커피 안 마심 화장실 신호가 안오네요 ㅠ.ㅠ 7 아놔 2013/09/17 2,555
298161 마성의 여자가 되려면? 비법 아시는분? 25 노처녀 2013/09/17 7,767
298160 내년에 광명에 이케아 들어온다고 하던데... 가격 비싼건 당연할.. 20 이케아 2013/09/17 3,092
298159 채군의 아버지 전상서’ 칼럼에 분노의 패러디 쇄도 16 최영해 아버.. 2013/09/17 3,868
298158 20대랑 50대가 같이 들 가방? 1 추천해주세요.. 2013/09/17 1,149
298157 타이어 교체할때 하나씩은 안돼나요? 3 궁금 2013/09/17 1,825
298156 강동구 상일여중 근처 사시는 분..학군관련 알려주셔요. 4 .. 2013/09/17 2,092
298155 나쁜 삼신 할매 7 ㅇㅇ 2013/09/17 1,843
298154 수련회 갈 때 어떤 가방 가져 가야되나요? 3 초등5학년 2013/09/17 1,512
298153 길고양이 사료 뭘 사면 되나요? 8 00 2013/09/17 1,283
298152 춘천베*스호텔질문여?? 2 호야맘 2013/09/17 925
298151 옆에 광고로 뜨는 씨앗비누인지 뭔지... 효과?? ,. 2013/09/17 2,405
298150 의회주의 저주하는 대통령 결론은 다 망통 1 시사애너그램.. 2013/09/17 865
298149 방사능오염없는 식재료 공급조례 다행이지만 팥소없는 찐빵꼴 아쉬워.. 녹색 2013/09/17 1,008
298148 남편이랑 점심 먹기로... 9 명절 2013/09/17 3,442
298147 학생인데 교수님께 장학추천서를 받아야 하는데 선물 4 2013/09/17 1,315
298146 아이들 잃어버리는거 순간인거 같아요. 14 잠든아이도 .. 2013/09/17 5,197
298145 올드싱글들의 노후준비 2 싱글 2013/09/17 2,586
298144 새우전 하려는데요 칼집을 배?등? 어디에 넣나요? 9 새우전?? 2013/09/17 2,119
298143 긴급질문 1 화장실 2013/09/17 969
298142 오늘 에버랜드에 가신분.?가실분? 사람 많은가요? 5 오늘 2013/09/17 1,355
298141 대한민국의 앞날이 두렵습니다. 2 슬프고 아픕.. 2013/09/17 1,196
298140 중학생 동아리 문제 12 dma 2013/09/17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