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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광규씨 불쌍하네요

ㅇㅇ 조회수 : 19,891
작성일 : 2013-08-13 00:06:03
어린시절 이야기
고생도 무지하고
돈 없어 학교에서 쫓겨오고
아버지한테 맞기도 많이 맞고

인생은 참 불공평하다 싶어요
IP : 175.223.xxx.7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13 12:07 AM (175.223.xxx.70)

    요즘 좀 떴다고는 하지만
    어린시절 힘들었던 건 평생 영향을 끼치는 거 같아요
    건강,학업,자신감.성격 등에서

  • 2. ..
    '13.8.13 12:12 AM (211.178.xxx.50)

    앞으로 잘됐으면 좋겠어요.. 고생많이 했는데 표정은 그래도 밝아요

  • 3. 근데
    '13.8.13 12:13 AM (183.109.xxx.239)

    김광규씨도 많이떳네요. 힐링캠프에도 다 나오고,,,^^ 보면 참 선해보이던데 좋은짝 만나서 행복하셨음좋겟어요

  • 4. 그래도 잘 살아온 사람이네요
    '13.8.13 12:13 AM (125.142.xxx.233)

    방송보는데 짠하네요...
    앞으로 잘 되시고 좋은 분도 만나서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 5.
    '13.8.13 12:14 AM (175.118.xxx.19)

    유쾌하고 솔직한 분이시네요ᆞ더욱 잘되시길 바랍니다ᆞ어머님 소원인 좋은 인연도 꼭 만나시고요ᆞ

  • 6. 천성이 선한 사람.
    '13.8.13 12:15 AM (116.120.xxx.67)

    저런 환경이면 비뚤어질려면 장난 아니게 비뚤어졌을텐데... 타고 나길 선하게 타고난 사람이네요.

  • 7. ㅇㅇ
    '13.8.13 12:15 AM (175.223.xxx.70)

    지금 계속 보는 중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의 힘으로
    열심히 살고 계시네요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어린 광규는 불쌍했지만
    배우 김광규는 불쌍하지 않아요

  • 8. 화이팅
    '13.8.13 12:18 AM (141.70.xxx.149)

    지난번에 혼자산다에 보니 가정 분위기가 참 따뜻하더라구요 웃음 넘치고
    앞으로 쭈우우욱 잘 되셨음 좋겠어요!!

  • 9. ...
    '13.8.13 12:35 AM (211.243.xxx.169)

    실제로보면 얼굴 하얗고 잘생겼어요. 성격도 그냥 정말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 스타일. 정말 잘됬으면 좋겠어요.

  • 10. ㅇㅇ
    '13.8.13 12:43 AM (175.223.xxx.70)

    끝까지 보니 사람 참 괜찮네요
    힘들게 자랐지만 밝고 재치있고
    솔직하고.얘기도 재밌게 하네요

  • 11. ㅇㅇ
    '13.8.13 12:46 AM (175.223.xxx.70)

    저런 분은 진작 똑소리나고 착한 아내 만났음
    돈도 모았을 텐데...
    성동일씨 부인 같은 분

  • 12. ㅇㅇ
    '13.8.13 12:46 AM (223.62.xxx.8)

    이렇게라도 떠서 다행이죠.

  • 13.
    '13.8.13 12:50 A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티비에 나오길 기다려집니다

  • 14. 울다 웃다
    '13.8.13 12:53 AM (211.225.xxx.59)

    박장대소하며 봤어요
    슬픈 인생인데 웃기게 얘기 잘하네요
    유쾌해서 좋았어요

  • 15. ㅇㅇ
    '13.8.13 12:56 AM (175.223.xxx.70)

    그러게요
    슬프고 짠한 인생인데
    웃기긴 또 엄청 웃기시네요

  • 16. ㅎㅎ
    '13.8.13 1:16 AM (211.33.xxx.169)

    정말정말 열심히 산 사람이고
    꿈을 위해 노력한 모습이 진짜로 멋있었네요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ㅎ

  • 17. 아니
    '13.8.13 1:35 AM (1.243.xxx.124)

    불쌍하다뇨~~
    앞으로 잘되실듯.
    전 또한번 인생의 진리를 느꼈어요.
    순수하고 성실하면 결국 성공하더라구요.^^

  • 18. ㅇㅇ
    '13.8.13 1:39 AM (175.223.xxx.70)

    불쌍은 어린시절 이야기죠
    원글 쓰던 시점이 어린시절 이야기 할 때 였어요
    저랑 비슷한 나이인데 너무 힘들게 크셨더라구요

  • 19. 성동일
    '13.8.13 2:06 AM (211.201.xxx.230)

    성동일씨도 살다보니 남자가 행복해지는 데는 여자가 중요하다는 걸 알기에
    아내를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지요
    자기 인생에서 1순위는 아내, 2순위는 아이들, 3순위가 엄마와 형제들이라네요.
    저런 남자가 결국 잘 살죠.
    그러니 아이들도 잘되고...

  • 20. 보다가
    '13.8.13 8:46 AM (119.82.xxx.65)

    정말 짠했어요..

    윗님처럼 울다가 웃다가..참 유쾌하고 밝은 사람이에요.

    웃음 바이러스가 확 퍼지네요..

    이것 저것 동호회 가입해서 열심히 활동한 것도 부럽기만 합니다.

    정말 모든 일이 잘 됐으면 좋겠네요^^

  • 21. @@
    '13.8.13 10:44 AM (125.178.xxx.165)

    이제 잘 되신 거 아닌가요? 전 국민이 다 아는 사람 되었으니.. 앞으로 더 잘 되시리라 믿어요. 어떤면에서 인생은 공평한거네요. 어렸을때 고생했는데 지금 잘 되었으니.. 반대상황이 더 힘든 거 같아요.

  • 22. 인간미가
    '13.8.13 11:35 AM (1.237.xxx.14)

    있어서 더 좋아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한 가정 꾸리시면 좋겠네요.

  • 23. 사람더러
    '13.8.13 1:46 PM (119.70.xxx.194)

    불쌍하다는 말 좀 안썼으면 좋겠어요.

  • 24. 케이트
    '13.8.13 1:47 PM (211.115.xxx.187)

    어머니가 육성회비도 못주고 책도 못사주면서 공부하라고 했다면서 자기를 원망해도 된다고 할때 넘 슬퍼서 울었어요ㅠ

  • 25. 천성이 착하니까
    '13.8.13 3:11 PM (175.210.xxx.160)

    말년이 잘 풀리는 거 같군요
    고등학교 학비 대준다고 6년이나 군생활 한거 정말 좋은 선택이었네요
    그래서 결국 31살에 대학도 갈 수 있었고 오늘날 배우의 기반을 잡을 수 있었으니..

    유명 연옌 중에 가난해서 초등학교만 나올 수 밖에 없었다고 부모 원망 하던 사람들 있었는데~?


    혼자산다~에서 김태원이 방문 하니까 대보름 이라고 어머니가 보내주신 '각종 나물과 오곡밥'으로
    정성껏 차려 주는 거 보고서...참 따뜻한 성품이다 싶었어요
    대개 삼겹살 굽고 술이나 마시는데,,,,ㅋㅋ
    김태원씨도 간만에 '집밥 잘 먹었다'고 감격해서 둘이 급친해져서, 김씨가 졸업한 초등학교 방문 했다가
    추워하니까...츄리닝 위에 입었던.... 파카 거침없이 벗어서 양복 위에 걸쳐주고.....^^

  • 26. ㅇㅇ
    '13.8.13 3:56 PM (175.223.xxx.52)

    사람더러 불쌍하다는 말 안썼음 좋겠다는 분은
    원글과 댓글 싸하게 만드시네요
    값싼 동정하지 말라는 의미인가본데
    제가 댓글에 누누히 언급했듯
    방위성금 50원이 없어서 학교에서도 맞고
    집에서도 맞았다는 어린 아이가 불쌍하다는 겁니다
    힘 없고 작고 여린 존재에게 불쌍한 마음 갖는 건
    인지상정이죠
    지금이야 옛이야기하며 웃을 수 있는 위치에 섰지만
    그래도 어린 시절 이야기하며 눈물 흘리잖아요
    세월이 지나도 어린 시절의 그 꼬마는 안스럽네요 ㅠㅠ

  • 27. 청정
    '13.8.13 4:28 PM (175.117.xxx.23)

    볼때마다 느끼는데 저 나이에도 그닥 세상 때가 안묻고 가식이 없어 보여요.

  • 28. 윗님
    '13.8.13 5:0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어제 힐링캠프요.

  • 29. ****
    '13.8.13 6:34 PM (124.50.xxx.71)

    울집남편 어린시절하고 똑같아서 눈물이 났네요..
    돈못냈다고 선생님한테 매일 욕먹고 집에서도 구박.
    두형들에 치어서 그나마 찬밥도 제대로 못얻어먹은..ㅠㅠ.
    먹고싶은것도 맘껏 못먹고 큰 어린시절...
    김광규씨 잘됬으면 좋겠어요

  • 30. 잼있어요
    '13.8.13 8:31 PM (121.176.xxx.37)

    전 예전부터 꽝규씨 잼있었는데 한동안 나와서 왜 안나오지 했어요
    요즘 종종 볼수 있어서 좋아요
    정법에서도 재미있었는데 중도 하차해서 아쉬웠어요

  • 31. ..
    '13.8.14 12:14 AM (116.127.xxx.188)

    열심히 사는데 전세사기에 주식실패까. .
    왠지 돈벌면 주위사람들 다퍼줄거 같은느낌이예요.
    귀도얇고 마음도약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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