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살이의 서러움...

서러움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13-08-12 23:57:16
4월말이 전세계약 만기였는데 집주인이 급매로 집을 내놔서 7월달에 집이 팔렸네요 1억 7천 5백으로 샀더라구여
저희는 재계약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구여 새 집주인이 전세금 3천 올려주길 요구하더군요
저희입장에서는 지금이 정말 미친 전세값이라 계약 끝나는 4월경시점에서 구했으면 더 좋은 집도 얻었을텐데 ...
이 아파트 전세시세가 그렇다하니 3천 올려주고 1억 5천에 그냥 살기로 했어요
근데 바로 다음날 다른 부동산에서 1억 6천까지 전세계약자를 얻어준다며 집주인을 꼬셨다며 적어도 500~1000만원 인상을 하더군여
매매계약날짜가 10월 초라 집 구할 시기도 빠듯한데
이럴경우 제가 집구하기 전까지 살고 있는 집 안보여줘도 큰 문제가 될까요? 마음같아선 1억 7500으로 집사서 1억 6천 전세받아 돈놀이하는 투기꾼들 엿먹어보라고 10월까지 집 안구하고 버티고도 싶네요 어쪈지 ..그사람들 집 살 때 부동산에서만 보고 직접 안보더라
구여
참고로 여기는 동향이고 베란다가 누수상태라 수리해야하는 집입니다 여기 단지 최고가 지금 1억 5500이구여
IP : 1.236.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3 12:04 AM (61.72.xxx.224)

    심뽀 고약한 집주인 만나면
    이런저런 집상태 트집잡아 전세금 제날짜에 안주고 속 썩일수 있어요.
    다음 세입자가 구해져야 님네도 전세금 온전히 제날짜에 받아요.

    법적으로 만기 지나면 주게 되어 있지만
    주인이 안주면 그거 돌려받기 엄처어 골치아파지니

    님 심정은 이해하나 그냥 곱게곱게 잘 나가세요.

  • 2. 음..
    '13.8.13 12:09 AM (121.162.xxx.227)

    이미 만기 지나셨으니 좋게 해결하는게 좋습니다.

    괜히 심통부리다 나중에 집 하자 트집잡아서 변상 요구하거나 전세금 안내줘서 원하는 때 이사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부동산에서 복비 받아먹으려고 중간에서 농간부리는 수도 있어요.
    한번 직접 주인하고 얘기해보세요.

  • 3.
    '13.8.13 1:46 AM (114.200.xxx.150)

    들어올 사람 날짜 정해지고 나서 원글님 이사날짜 정하셔야지 돈 받기 이상해 집니다.

    집 주인이 천만원 올려서 다른 세입자 구해봐야 부동산에 복비 지급해야 할텐데
    원글님하고 계약하면 복비 안내도 되니
    주인과 잘 타협해 보세요. 1억 5천에 계약하자고요.
    그리고 그자리에서 계약서 쓰세요. 이런 경우 부동산에 계약서 작성 비용 5만원 정도만 각자 주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050 버스기사에게 쌍욕 얻어 먹었어요 37 @@ 2013/08/16 10,492
287049 지나가는 식으로 살짝 내 취향을 말했는데, 한참 지나서 딱 그거.. 2 ..... 2013/08/16 1,288
287048 사라져서 아쉬운 프로그램 21 2013/08/16 3,569
287047 어제 진상 세입자 글 보고 4 세입자 2013/08/16 2,332
287046 싱가포르에서 친구와가족이 사고로 하늘나라갔어요 6 친구 2013/08/16 6,029
287045 큰일입니다. 정부가 영토 포기할려고 합니다. 3 참맛 2013/08/16 1,700
287044 펫시터에게 처음 맡겼는데 매우 잘 지냈다는 강아지 녀석. 6 . 2013/08/16 2,860
287043 자진 납부·강제 추징 기로에 선 전두환 일가 1 세우실 2013/08/16 1,285
287042 20년된 던롭필로 라텍스 매트 쓸만할까요? 6 질문 2013/08/16 3,119
287041 환불될까요? 2 사은품 2013/08/16 806
287040 아파트 담보 대출 받으려고 하는데요... 3 신용도 2013/08/16 1,518
287039 지금 여름옷사면 아깝겠죠? 10 주부 2013/08/16 3,195
287038 경기도 시흥에 누수 전문 업체 추천해주세요!!!!!!!!!! 부탁드려요... 2013/08/16 740
287037 맛없는 복숭아 어찌 처리해야할까요 15 장터 복숭.. 2013/08/16 2,498
287036 김용판 전력이 화려하네요...대구 개구리소년사건 담당자였음 4 ..... 2013/08/16 3,780
287035 부모가 약속 안 지키는 거 안 좋은 거죠 5 약속 2013/08/16 3,030
287034 기러기17년 개그맨 정명재ㅠㅠ 33 1 1 1 2013/08/16 19,909
287033 이번주 촛불은 광장 넘치겠군요.. 7 .. 2013/08/16 1,771
287032 오로라 공주의 네티즌이 내린 결말 ㅋㅋ 2 오로라 공주.. 2013/08/16 6,069
287031 투인원 에어컨 쓰시는분들 이런 증상없으셨어요? 1 그냥 2013/08/16 2,014
287030 설국열차를 보면서 느낀점(스포무) 5 심심 2013/08/16 1,968
287029 다른 남편도 다 이런가요? 밖에서 외식할때. 56 사과 2013/08/16 14,375
287028 굿닥터에 문채원씨, 윗머리가 왜 항상 떡져있는 것 같을까요? 13 그냥 궁금해.. 2013/08/16 6,733
287027 김문수 경기도지사.일은 잘하지않나요?내년에도 3선할꺼 같은데.... 23 ,,, 2013/08/16 2,043
287026 여름에도 피부수분이 참 중요하군요. 2 dksk 2013/08/16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