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다니는 유세

44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3-08-12 23:41:50
남편에 대한 존경심 버린지 오래예요 남편은 뻑하면 회사그만둔다고 나보고 알아서하라고 ~~어제도 내년에 회사그만둔다고 하네요 ~~왜그러는 걸까요 남들은 실직하고도 부인 충격먹을까봐 숨기고 출근하는척한다고도하던데~~제친구남편은 어려운상황이라면 노가다라도해서 처자식안굶긴다고 그렇게 말 해준다는데 남편은 10년넘게 회사 관두고싶어하고 매번 각오하라는식의 선전포고를 하네요 혼자돈버는 유세를 엄청떠는 데 최근5년 저도 알바로 돈을 벌어서 유세떠는건 덜한데 한심하고 점점더싫어지네요참고로 전 큰 수술을했고 몸도 안좋아요 남편직업은 공무원입니다 전 생활비 조금받아요 돈이라도 펑펑갖다주면서 유세떠는것도 아니고 참 지겹네요 아예 빨리관둬버리던지 불안속에 공포감주는 이유는 뭘까요
IP : 1.233.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2 11:50 PM (175.115.xxx.200)

    그렇게 유세 떠는 사람중에 진짜 그만 두는 사람 드물구요. 죄송하지만 남편분 입이 방정이네요. 정말 결단력 있는 사람은 10년째 떠들며 실천은 안하고 그러진 않겠죠. 그냥 돈버는 유세가 하고 싶고 집에서 하늘처럼 받들어 주길 바라는 모양이예요. 이참에 원글님이 무슨일을 하던 직장 구하시고 남편한테 생활비 조금주고 살림하라고 해보심 어떨까요? 진지하게 말해보시고 반응 살펴보세요. 싫다고 하는거에 100원 걸어요~ 그냥 말많고 투정심한 남편 귀막고 무시하고 사세요... 알바 하실 수 있으면 몰래 돈벌어 원글님 자산 만드셔서 나중에 남편 돈 못벌고 늙으면 당한 만큼 구박해 주세요~

  • 2. 저두요
    '13.8.12 11:58 PM (112.152.xxx.52)

    남편 때문에 휴직 중인데도

    돈 벌어오는 유세 떨어요

    확 그냥 면상을 날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135 이병헌씨 나오는 영화를 보고.. 2 코스코 2013/08/16 1,415
287134 에어컨 낮은 온도로 반짝 트는것과 높은 온도로 밤새 트는것 전기.. 8 Jo 2013/08/16 4,024
287133 평소 맘에 안들던 사람에게 할말 했어요 ^^ 8 자두나무 2013/08/16 2,604
287132 황금의 제국 8 황금의 제국.. 2013/08/16 2,658
287131 오늘 서울 촛불집회 장소는 어딘가요? 6 아진짜 2013/08/16 1,282
287130 시급(계약직)...어떠세요? 4 로사 2013/08/16 1,120
287129 전을 냉동 보관해도 되지요? 12 여름제사 2013/08/16 3,592
287128 곰팡이 슨 가죽벨트 버려야겠죠? 3 여름 2013/08/16 1,711
287127 직원의 시부 초상에 예문제.. 1 웬지 2013/08/16 1,280
287126 밀떡볶이 쌀떡볶이 어떤 걸 좋아하세요. 6 100원어치.. 2013/08/16 2,065
287125 오랜만에 서랍장정리하다보니 2 영광 2013/08/16 1,459
287124 밥에 매실액기스 넣으면 덜상할까요?? 9 상하기라도하.. 2013/08/16 1,753
287123 직장맘이고 외동아이. 아는 유치원친구 엄마가 한명도없네요...... 13 .... 2013/08/16 4,287
287122 미국인데..궁금한게있어요.. 9 초짜 2013/08/16 3,371
287121 <중보기도> 기도가 필요하신 분 40 .... 2013/08/16 1,607
287120 동생 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조의금은 보통 얼마나 하나요?? 8 ... 2013/08/16 5,319
287119 쫓아가서 작살을 냈으면 좋겠네 17 저것들을 2013/08/16 9,882
287118 후원하고싶어요 5 .. 2013/08/16 886
287117 은행직원이 고객의 타은행 계좌조회 가능한가요? 6 .. 2013/08/16 4,749
287116 아파트 관리소장 여자가 하기엔 어떻나요? 3 관리소장 2013/08/16 3,395
287115 제 남편하고 이거 보다가~ㅎ 1 플로우식 2013/08/16 1,051
287114 혹시 경기도 안성 공도쪽으로 이사올 분 안계신가요? 2 집내놨어요 2013/08/16 1,449
287113 캐나다에 사는 한인들... 과외 많이 시키나요? 5 ... 2013/08/16 2,156
287112 상상 뛰어넘은 '녹조라떼'…신음하는 낙동강 2 세우실 2013/08/16 869
287111 탄천 30분달리기, 커브스 어떤걸로 결정할지,,, 2 운동싫지만 2013/08/16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