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낳고 살 어떻게 빼셨어요?

고구마맛탕 조회수 : 3,898
작성일 : 2013-08-12 22:18:07
오늘 산후조리원 예약한 1인입니다

서비스로 하체마사지 받는데..
마사지 안받으면 살 빼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운동도 6개월은 지나야 할 수 있다고 말하니..
더 걱정되네요;;;;

다들 출산 후 다이어트 어떻게 하셨나요,,
IP : 182.211.xxx.2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2 10:19 PM (220.76.xxx.27)

    집에서 아기잘때 러닝머신 위에서 빨리걷기,
    다이어트용 훌라후프 돌리기로 6개월까지 20키로
    쪘던거 다빼고 좀 더 뺐어요.

  • 2. 고구마맛탕
    '13.8.12 10:22 PM (182.211.xxx.21)

    대단하시네요; 집에 런닝머신이 없는데 맨손운동이라도 해야하나 고민되네요~

  • 3. 별로
    '13.8.12 10:23 PM (112.152.xxx.52)

    아우 , 저는 별로 였어요

    마사지, 요가 , 애기 용품, 보정 속옷

    조리원에서 하고 사는 거

    다 돈 빼먹는다는 느낌이었어요

    살은 애기 젖 먹이고 열심히 키우면서

    식사량 천천히 원래대로 줄이면

    빠졌어요

  • 4. 고구마맛탕
    '13.8.12 10:26 PM (182.211.xxx.21)

    식사량은 이미 낳기도 전에 그전으로 줄었어요..ㅎ

    다만 아기가 무럭무럭 크고 있을 뿐..

    허벅지랑 엉덩이만 주로 쪄셔요.. 운동으로만 가능한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ㅠㅠ

  • 5. 사탕별
    '13.8.12 10:26 PM (39.113.xxx.241)

    저도 애 낳고 둘다 6~7개월부터 음식 조절하고 매일 저녁마다 복근 운동,,,
    그렇게 10키로씩 다 뺐어요
    요즘 배가 막 나오네요
    다시 운동 하려고 생각만 오직 생각만 열심히 하고 있어요

  • 6. ㅇㅇㅇ
    '13.8.12 10:28 PM (220.117.xxx.64)

    애 키우는 게 넘 힘들어서 백일 즈음에 원상복귀
    그후론 신경 안쓰면 살이 축나서 잘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 7. ㅇㅇㅇ
    '13.8.12 10:29 PM (220.117.xxx.64)

    전 모유수유도 못했어요.
    애 키우는 게 넘 힘들었어요 ㅠ ㅠ

  • 8. 고구마맛탕
    '13.8.12 10:29 PM (182.211.xxx.21)

    아기 키우는게 역시 만만치 않군요..

    저희 아기는.뱃속에서도 장난아니게 활발한 아이로 소문남 남아인데... 벌써 걱정이 스물스물...

  • 9. 고구마맛탕
    '13.8.12 10:33 PM (182.211.xxx.21)

    모유수유만으로 빠지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네요*_*

  • 10. 그럼
    '13.8.12 10:36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두 모유수유도 했지만....너무너무 힘들었어요 특히 백일까지~ 밤낮이라도 바뀌면 완전ㅠ 밥 제때 챙겨먹기도 힘들고 잠도설치고...이게 젤 큰 원인인듯!

  • 11. ...
    '13.8.12 10:43 PM (175.209.xxx.218)

    근데 정말 모유수유만으로 살 많이 빠져요. 아기 보다보면 밥 제때 챙겨먹기도 힘들구요. 저도 계속 허기가 져서 밥같은거 대접으로 먹고 그랬는데 3개월 출산휴가 끝나고 복귀했을때 헬스하고 왔냐는 소리까지 들었네요.

  • 12. ...
    '13.8.12 10:51 PM (203.226.xxx.27)

    전 밥많이 먹는 스타일아닌데
    모유수유해도 다 안빠진 1 인입니다.
    기초대사량이 워낙 낮았나봐요

  • 13. Luxi
    '13.8.12 10:53 PM (58.141.xxx.117) - 삭제된댓글

    애기가 신생아때부터 심한 아토피라 14개월까지 흰살생선까지만 먹으며 모유수유했더니 밥 아무리 많이 먹어도 중학교 이후 최저몸무게 까지 내려갔어요. 젖 끊고 제대로 먹은 후에도 과식은 안했더니 많이 찌진 않았어요. 마사지 받아야지만 살 빠진다는건 상술인거 같은데요..

  • 14. 고구마맛탕
    '13.8.12 11:11 PM (182.211.xxx.21)

    마사지는 안받아도 될꺼 같고 일단 모우수유하면서 몸을자꾸 움직이는게 포인트인가 같아요

  • 15. sydney
    '13.8.12 11:16 PM (221.141.xxx.194)

    돌까지 모유수유했더니 임신전보다 덜 나가더군요...

  • 16. ..
    '13.8.12 11:17 PM (115.136.xxx.126)

    안빠지는사람도 많아요. 저 !! 음식량 아무리 줄여도 산후조리원 나온후 일키로도 안빠졌어요. 육아 오롯이 혼자 담당이라 너무 힘들었음에도불구하고. 아이낳은지 일년반지났는데요. 체형관리 받기 시작한지 두달됐어요. 경락.고주파. 피톤 등등. 돈은 엄청드는데 단 일키로도 빠지지않고 요지부동이던 몸이 3키로나 줄었어요. 라인이 생기고. 마사지.관리 확실히 큰 도움이되고 저같은사람은 꼭 필요한거같아요

  • 17. 고구마맛탕
    '13.8.12 11:19 PM (182.211.xxx.21)

    으흡... 뭔가 무서워요..ㅠㅠㅠㅠ 일담 모유수유하면서 요가 할껀데... 그때 빠졌으면 좋겠네요..ㅠㅠ

    (신랑이 운동쉴 때 제가 운동가기로 함)

  • 18. adell
    '13.8.12 11:20 PM (119.198.xxx.64)

    애낳고 살빼려면 일단 임신했을 때 10~15kg이상 찌면 살빼기 힘들어요
    임신시 10~15정도만 찌고 애낳는 순간 힘들어서 5kg정도 저절로 빠지고
    그리고 신생아 보면서 5kg정도 저절로 빠져요
    결국 10kg은 힘들어서 저절로 빠진다 보면 됩니다
    나머지 5kg정도만 다이어트하면 되죠
    임신시 10kg정도만 찌면 더 편하겠죠?
    애낳고 음식을 절대 많이 드시면 안되요 평상시처럼 먹거나 조금 덜 먹으면 되요
    몸좀 풀리면 살짝 운동을 늘려나가면 되요

    애낳고 날씬한 사람들 대다수가 임신시 몸무게가 많이 안늘어 난 사람들입니다

  • 19. 고구마맛탕
    '13.8.12 11:26 PM (182.211.xxx.21)

    저는 원래 마른체질이라 병원에서도 아기를 위해서는 15-20키로 정도 쪄야 할꺼라고 했는데 그렇게 되었거든요..ㅠㅠ

    아아...어떻하나..(심지어 평소랑 똑같이 먹은지는 6개우러차부터 그랬지만 살은 찜..ㅠㅠ)

  • 20. adell
    '13.8.12 11:27 PM (119.198.xxx.64)

    임신했을때 절대 음식을 많이 먹을 필요가 없어요
    그냥 평상시처럼 드시면 됩니다
    그냥단백질 보충용 이라면 장조림 정도~
    야채 과일 좀 많이드시면 비타민 무기질 보충되죠
    아기는 엄마가 빼쩍 말랐다해도 엄마몸속의 영양분 다 빼서 먹어서라도 잘자랍니다
    6.25 전쟁시에도 애만멀쩡하게 나은 우리 할머니들이 계시잖아요
    요즘시대에 그런분들은 안계실테니 그냥평상시처럼 드시면서 채소 과일좀 드시면 되요!
    임신시 5kg 은 아기 몸무게이고 나머지 몸무게는 다 엄마 살입니다!

  • 21. ㅂㅂ
    '13.8.12 11:37 PM (175.223.xxx.70)

    저 만삭때 몸무게 55였어요
    아이 낳고 집에 오니 50
    애 키우다보니 힘들어서 어느새 45
    아기 갖기 전 42 금방 돌아오더군요
    아무리 말라도 15키로 이상 찌면 살이 저절로 빠질 리가 없죠
    전 애둘 다 그랬어요

  • 22. ㅂㅂ
    '13.8.12 11:39 PM (175.223.xxx.70)

    전 엄마가 작으니 순산하려면 살 더 찌면 안된다했는데 ...

  • 23. adell
    '13.8.12 11:41 PM (119.198.xxx.64)

    임신초기에는 살 많이 안찌고 임신 6개월이 지나면서 임신 막달이 가까울수록 식욕도 증가하고 살도 막찌는 시기입니다
    그때 몸무게 많이 늘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잘 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애낳고 6개월안에 자기 원래 몸무게 임신전 몸무게에 가깝게 안되면 그 몸무게 오래갑니다
    애낳고 힘들어 죽겠는데 다이어트 잘 못해요
    애낳고 근 1년 가까이 거의 틈만 나면 누워있기 쉬워요
    애낳고 살뺀사람은 애좀 큰다음에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정말 1년가까이 열심히 다이어트에 집중해서 식이요법하고 운동도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 24. 캠핑
    '13.8.12 11:41 PM (223.62.xxx.17)

    저 어제 둘째딸 돌이라 기념으로 언니들하고 한잔하는데
    첫째는 모유수유로 어느정도는 빠지는데 둘째는 진짜 안빠집니다
    전 애 8개월까지 3키로 빠졌네요
    헬스장도 못가고 방법은 집운동밖에 없어요
    전 빌리부트캠프 라는 비디오 다운받아서 매일 50분씩했어요
    지*켓에서 3천원대주고 기구사서 했는데 두달만에 15키로 뺐어요
    그비디오 첨엔 정말 힘들지만 진짜 효과죽입니다
    지금은 결혼전보다 더 몸매 좋아졌어요
    글구 식이요법은 닭가슴살과 야채먹었어요
    아기 잘때 한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제주변 아줌마들 모두 따라하네요 ㅋ

  • 25. adell
    '13.8.12 11:46 PM (119.198.xxx.64)

    윗글 캠핑님처럼
    애낳고 힘들고 하루종일 애보느라 지쳤는데 남는 시간 또 운동을 해야한답니다!
    과연 그것이 쉬울까 싶네요 ?

  • 26. 붓기
    '13.8.12 11:58 PM (122.36.xxx.77)

    붓기라면 제경우는 맛사지효과를 봤어요.살은 수유덕을봤는데 운동병행이 아니라 이쁘게 빠진건 아니었어요ㅠㅠ
    없어보이게..ㅠ 딱 그랬어요

  • 27. 모유수유
    '13.8.13 12:42 AM (211.36.xxx.6)

    20킬로 쪘고
    출산 후 산후 조리원에서 2주만에 10킬로 빠지고
    18개월 모유수유 했어요

    개인적으로 몸 고생 마음 고생해서
    쪘던 살 저절로 다 빠졌어요

  • 28. ?,.
    '13.8.13 12:56 AM (223.62.xxx.43)

    빌리부트캠프 비디오 찾아봐야겠어요. 다이어트 정말 평생해야 할듯ㅜ

  • 29. 친구가 필요해
    '13.8.13 2:25 AM (86.29.xxx.210)

    아기 낳고 2주일 만에 10킬로가 빠졌어요. 비결은 따로 없고, 많이 못 먹고 밤 낮으로 아기 보면 살 빠져요.

    저는 해외에서 아기 낳고 바로 집에서 혼자 산후조리 했는데요, 반찬도 없고 김치도 없고. 그냥 이웃에서 끓여 준 미역국에 밥 조금씩만 말아서 먹었어요. 국과 밥 밖에 없으니 많이 안 먹히더라구요. 배 고프면 당근 먹구요. 따뜻한 물 많이 먹구요. 역시 출산 후 살도 먹는 거랑 관련있지 싶어요.

    아기 낳고 나면 힘 없어서 운동 많이 못해요. 1개월 지나야 운동 시작할 수 있을거에요. 모유 수유 하시더라도 미역국 중심으로 음식 조절하면 살 많이 빠질 듯 해요.

  • 30. ...
    '13.8.13 5:32 AM (14.47.xxx.20)

    완모랑 육아로 만삭 몸무게에서 18키로 빠졌어요ㅠㅠ 13키로 쪘으니 임신전보다 5키로 빠진거지요..
    신랑도 눈돌아가게 바쁜 와중에 나홀로육아를 하다보니 수유중인데도 밥 한끼 챙겨먹기가 힘들었어요.
    저같이 미련스럽게 하지 않아도 딱히 과식하는 습관이 붙은거 아님 육아하다보면 빠질거예요.
    책에서는 임신중 지방축적은 수유와 육아에 필요한 에너지를 준비하는거라고도 하더라구요.

  • 31. 딸기엄마
    '13.8.13 9:24 AM (223.33.xxx.123)

    모유수유요
    하루 다섯끼정도 먹었나봐요...돌아서면
    배가 고팠거든요~
    근데 살은 쫙쫙 빠졌어요
    1년 완모하고 나니 임전전보다 더 말랐더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940 이용녀할머니 별세뉴스 도넘은 악플…유족 고발키로 (종합) 10 세우실 2013/08/13 1,936
284939 학습만 할수있는 인터넷차단프로그램 추천해주세요. .. 2013/08/13 450
284938 여자혼자바다여행 정보 주세요~^^ 1 사랑스러움 2013/08/13 1,289
284937 또 이사... ... 2013/08/13 923
284936 어제 별똥별 보셨나요? T<T.. 2013/08/13 814
284935 노정렬 “내가 막말이면, 최고의 막말 김기춘 임명은 막짓” 5 샬랄라 2013/08/13 1,689
284934 저축장려켐페인한다고 3 산사랑 2013/08/13 943
284933 15년된 지펠냉장고 물이 너무 생겨요 3 지펠 2013/08/13 3,500
284932 8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13 462
284931 꿈 해몽 부탁드려요, 2 해몽 2013/08/13 656
284930 염색머리는 참 예쁜데,,, 4 머리 2013/08/13 2,314
284929 수족구 며칠안에도 또 걸릴수있지 않나요? 고민 2013/08/13 517
284928 이유없이 되게 불안해요 6 루엘 2013/08/13 1,653
284927 에어컨 1등급 차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17 전기세 2013/08/13 5,230
284926 정말 아찔한 장면 우꼬살자 2013/08/13 614
284925 방학되니 식비가 장난 아닙니다 9 bbbb 2013/08/13 3,384
284924 파인솔 쓰시는분? 1 청소 2013/08/13 2,515
284923 해피바스, 아비노 바디워시 사용감 어떤가요? 5 기대만발 2013/08/13 2,000
284922 스맛폰 뷰커버 추천 부탁드려요~ ,,, 2013/08/13 556
284921 예전에는 난방비 아끼느라 겨울방학 길게했죠 1 그옛날 2013/08/13 784
284920 어깨가 너무 쑤시네요. 예쁜도마 2013/08/13 406
284919 북한 댓글요원 200명 VS 1억짜리 국정원 댓글알바 1 참맛 2013/08/13 702
284918 개학 연기해야 할 것 같으세요? 31 서울 2013/08/13 4,261
284917 이제 연애시작했는데이런남자 3 2013/08/13 1,652
284916 네이버 메일이나 쪽지 한번에 삭제하는 방법이 있나요? 다음은 전체.. 2013/08/13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