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몇 년 거주 하셨어요?

안정 조회수 : 3,079
작성일 : 2013-08-12 21:40:39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딱 내 집이다,

늙어서까지 안정되게 살 집이라고 생각하고 사시나요?

전 지금 집에서 7개월째 거주 중.

그 전에 자가소유 아파트에서 6년 살았는데

맘에 안들어서 내 집이라고 생각이 안들었어요.

이번에 애들 통학 거리 때문에 잠시 살 집이라고 전세 왔는데,

이리 떠도는 느낌 참 싫네요..

언제나 안정되볼까나....

 

 

IP : 175.120.xxx.3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구마맛탕
    '13.8.12 9:42 PM (182.211.xxx.21)

    3년 정도 살았는데 곧 아기 태어나고 하면 더 살꺼 같아요

  • 2.
    '13.8.12 9:46 PM (115.140.xxx.99)

    만 6년살고 7년째.
    살았던집중 가장 마음이 편해요.
    근데 벽지가 점점 더러워져 도배는 하고싶네요^^

  • 3.
    '13.8.12 9:51 PM (59.187.xxx.229)

    어린 시절부터 친정도 그랬고, 한 곳에 오래 사는 성향입니다만...
    넉넉지 않게 결혼생활 시작해서 그래도 이사 좀 다녔죠.

    현재 집에서는 한 사년 살았는데, 새 집이고, 비교적 학군도 무난한 편이라 살만해요.

    그런데, 제 꿈이 일본의 땅콩집같은 아주 작은 단독주택에 사는 거라 언젠가는 이사 갈 거예요.
    그런 집으로 가야 아, 내집이구나...온전히 생각들 것 같아요.

    그런데, 알아보니, 서울서 아주아주 작은 단독주택 하나 가지고 사는 게 너무너무 힘들더라요. ㅜ.ㅜ

  • 4. 팜므파탈
    '13.8.12 9:54 PM (124.51.xxx.216)

    만 5년 째 살고 있어요.
    이사올 당시에는 남편 직장 문제로 급하게 구한 집이라 이것저것 잴 것 없이 집도 안 보고 바로 계약했는데
    어쩌다보니 여기서 5년이나 살고 있네요.
    이렇게 오래(?) 살 줄 알았다면 집 좀 손보고 들어올 걸, 하는 후회가 됩니다.
    평생 내 집이란 생각은 안 들고 항상 2~3년 후에 이사가야지... 하는 생각만 합니다. ㅎㅎ

  • 5. ㅎㅎ
    '13.8.12 9:55 PM (180.70.xxx.129)

    9년째요.
    첨엔 1.2년살다 예전살던곳으로 가려했는데
    아이들 학교다니니 계속 살게되네요

  • 6. 제제
    '13.8.12 9:55 PM (119.71.xxx.20)

    만 7년요..
    점점 집이 후줄근해지네요.
    다른곳으로 가고싶지만 팔고 더 좋은데 갈 곳이 없어요.
    참 슬퍼요^^

  • 7. 이사
    '13.8.12 9:59 PM (124.58.xxx.33)

    전세사는데 지겨워서 만기전인데도 이사가려고 준비중입니다.

  • 8. 다들
    '13.8.12 10:08 PM (183.100.xxx.240)

    한집에서 오래 사시네요.
    전 6년짼데 별 불만은 없어도 이사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중인데요.
    현대인은 유목민같다는 생각을 해요.
    어디를 가도 평생 이집에서 살거란 생각은 안드니까요.

  • 9. 전세
    '13.8.12 10:18 PM (220.76.xxx.27)

    6년차 접어들어요.
    분양받아놓은 집이 있어서 2년 더 살아야하지만
    정남향이고 맞바람 치는 구조라
    여름에 시원 겨울에 따뜻해서 너무 좋아요

  • 10. ..
    '13.8.12 10:25 PM (58.122.xxx.217)

    40년 된 빌라에서 14년째 거주하고 있어요. 죽을 때까지 여기서 살 거에요. 애들도 서로 여기서 살겠다고 자기한테 물려 달라고 난리에요. 나중에 아들들 대상으로 경쟁입찰 붙일까 싶어요.^^

  • 11. ㄷㄱ
    '13.8.12 10:36 PM (175.223.xxx.70)

    만15 년 , 아파트예요
    전 강남 전세살다 그돈으로 집사서 왔는데
    여기 오니 다른데로 못가요
    집값이 똥값이라서 ㅋ

  • 12. 한달 반
    '13.8.12 10:51 PM (222.106.xxx.161)

    이사온지 한달 반 됐네요. 이변이 없는한 이집에서 계속 쭈욱~~~ 살거 같아요.
    이전집에서는 딱 10년 살았고, 평수 늘려 대출 받아 이사 왔습니다.
    계획은 좀 더 빨리 평수 늘려 이사하려 했는데, 갈아타려는 집값이 너무 뛴 바람에 작은 아파트에서 생각보다 오래 살고 이제서야 갈아 탔네요.
    올수리하고, 아이들 방 각자 마련해주고, 대출은 있지만 부지런히 갚아야죠.
    요즘시대 누가 대출 받아 집 사냐고 주변에서는 말렸지만, 전 대출 갚더라도 전세보다는 내집에서 안정되고 편하게 사는쪽을 택했네요.

  • 13. ...
    '13.8.12 10:59 PM (58.141.xxx.117) - 삭제된댓글

    다들 한곳에서 사시니 참 부럽네요. 전 결혼 14년차인데 9번 이사했어요. 지금 집은 일년쯤 됬는데 내년 봄에 또 옮길듯 하구요. 남편 직장 때문인데... 다들 기러기, 주말부부 말리지만 정말 친구 사귀만 하면 이사가는 애들도 안됐고,, 저도 이제 사람 안 사귀어요. 어차피 헤어질꺼.,,, 라는 생각에... 하루빨리 정착하고파요..

  • 14. 40년째 빌라사신 다는 분!!
    '13.8.12 11:01 PM (202.150.xxx.71)

    그 빌라가 어디신가요? 어떻길래 애들도 서로 살겠다고 하는 지 너무너무 긍금해요.
    혹시 서울이나 서울 근교시면 답변 꼭 좀 주세요~~

  • 15. ㅎㅎ
    '13.8.12 11:04 PM (222.110.xxx.23)

    7년차 접어듭니다. 만 6년 넘어섯고요.
    이사가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그냥 있네요.
    넓은집으로 가고파용~~

  • 16. 원글
    '13.8.12 11:10 PM (175.120.xxx.35)

    40년 된 빌라에서 14년째 거주하신다고요.
    좋은 거주지역이라 짐작하네요.

  • 17.
    '13.8.12 11:23 PM (211.36.xxx.198)

    7년째 살고있어요
    좀 지루하네요..전 6년정도살면 고비인듯..
    결혼해서 전세6년살다 내집사서7년째되니 이사가고프네요
    현실은....이사못갈듯

  • 18. ..
    '13.8.12 11:28 PM (220.124.xxx.28)

    신혼때 21평 복도식 임대아파트 임대만기 5년이라 5년 살고 32평 아파트 5년 살고 부지 넓은전원주택 이사와서 2년입니다. 다신 아파트로 가고 싶지 않아요.전원주택 너무 좋아요. 40평정도 되는데 돈 모아서 땅 사놓고 아이들 품에서 벗어나면 아담한 거실과 주방만 엄청 넓고 방 한두개 작게 만들어 20평짜리 짓고 살고 싶어요.건평20평이라도 텃밭 넓고 부지 넓고 그러면 답답하지 않거든요.그렇게 남편이랑 깨가 쏟아지게 살다 혹시 내가 더 오래 살게 되면 아자식 둘 각자 한명씩 월세 나오는 상가 한채씩만 주고 조금씩 조금씩 재산을 내가 직접 기부할겁니다.못사는 나라에 학교를 짓는다거나..어차피 죽으면 빈몸으로 가는거 뜻깊게 생을 마감하고 싶어요.이런 부모를 존경해줄수 있는 인성바른 자식들로 자라길..바래봅니다.

  • 19. 5년
    '13.8.13 12:02 AM (122.36.xxx.77)

    5년살았고 곧 전세주고 전세로 이사해요.근데 5년된집을 팔긴싫으네요. 처음 소유해본집이라 애착이 커요

  • 20. 독수리오남매
    '13.8.13 12:20 AM (58.232.xxx.111)

    빌라가 지어졌을 때 아이 둘 데리고 이사와서 세명의 아이를 더 낳고 18년째 살고 있습니다.

  • 21. 40년 된 빌라 거주하는 이
    '13.8.13 12:15 PM (223.62.xxx.190)

    지역은 종로구 부암동이에요. 저희 빌라에는 지어젔을 때부터 사시던 할머니도 계셨어요. 멏 년 전 돌아가시니 딸이 들어와서 살아요. 울 아들들도 그리 될까요? 워낙 튼튼하게 지어져서 재개발할 일도 없을 것 같아요.

  • 22. 효성빌라인가봐요
    '13.8.17 1:42 AM (202.150.xxx.71)

    40년된 빌라님, 감사합니다. 알려주셔서요. 저도 사실 로망인 곳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408 대장 내시경..병원 조언 좀 요.. 2 ... 2013/09/27 1,001
301407 친구싸움에 훈계하는 학원선생님한테 이제 안온다 했다네요 6 ,,,,, 2013/09/27 1,508
301406 천안함 프로젝트 공짜로 보는 방법...ㅎㅎ ㅎㅎ 2013/09/27 577
301405 냉장고 냉동실 청소팁 좀 주세요. 8 십년째초보 2013/09/27 4,737
301404 피지오겔 크림을 발라도 건조한 피부 ㅜㅜ 10 2013/09/27 5,870
301403 블루 재스민을 봤어요. 15 열두시 2013/09/27 3,268
301402 우족끓이는데 갈색국물이 되요...ㅠㅠ 4 분당댁 2013/09/27 1,511
301401 강신주 박사님 벙커1 강의 궁금합니다. 철학 2013/09/27 840
301400 위염에 좋은 음식은 뭘까요. 9 위염 2013/09/27 2,674
301399 MSG에 대한 오해. 6 .... 2013/09/27 1,703
301398 7살 아들.. 단어 거꾸로 말하는 재미 들렸어요ㅠ 8 .. 2013/09/27 1,024
301397 사교육..제가 부모님께 가장 감사드리는 점 53 밑에 글보다.. 2013/09/27 13,826
301396 래미안3차 어제이사왔는데근처병원좀소개 2 상도동 2013/09/27 745
301395 비데를 설치할까요 그냥 샤워기로 할까요? 8 의견부탁 2013/09/27 3,474
301394 청담 알바트로스 다니는 아이들은 4 .. 2013/09/27 3,070
301393 朴, 방법‧내용 잘못…대국민담화로 직접 사과하라 1 안철수 2013/09/27 652
301392 행정실 부장 중고등 직급차이 있나요? 2 학교 2013/09/27 1,040
301391 아이들 독감예방접종 다 하셨어요??? 1 접종 2013/09/27 919
301390 권은희 과장도 쫓아낼 셈인가? 2 서울청 2013/09/27 1,145
301389 자살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다는 글 2 참내 2013/09/27 1,497
301388 미국으로 영어캠프..어떨까요? 24 엄마라른 이.. 2013/09/27 3,706
301387 11월 초 단풍 예쁜 산 추천 해주세요^^ (외국친구랑 가요 2 여행 2013/09/27 1,135
301386 버클리 로스쿨 "조국 논문 표절 주장, 근거 없다 1 변똥 2013/09/27 1,017
301385 여자 아나운서 가슴 노출 할뻔한 사고 우꼬살자 2013/09/27 2,144
301384 제주도 입장권 폰번호 등록해놓고 할인받는거 뭐죠? 3 질문 2013/09/27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