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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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가 지방에 살고 아들며느리 서울 사는데 시부모가 자고 가는거..
1. ~~
'13.8.12 9:17 PM (119.199.xxx.107)그럴수도있죠^^
친정식구면 어떨까요?
역지사지
전 하루쯤은 괜찬타고 생각해요2. ...
'13.8.12 9:19 PM (211.177.xxx.114)3~4시간 거리면 예의상이라도 물어는 봐야할꺼같아요..거절하면 좋은거구요..특히나 집값을 절반이나 대준거면 더더 그렇죠..아니더라도 물어는 봐야죠..친정부모님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일부러 눌러있겠다는거는 모르겠지만... 당일치기 하기 힘들꺼같긴해요...저 아는 시부모님은 서울-부산이라도 그냥 내려가시긴 하더라구요... 불편한지...
3. @@
'13.8.12 9:2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친정엄마 서울에 올라오실때 너희집에서 좀 자고 갈란다 그러십니다.
보통 이렇게 하지 않나요?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나,,4. ...
'13.8.12 9:20 PM (112.168.xxx.231)당연히 주무시고 가시는 거 아닌가요??
차로 서너시간 걸리는 지방에서 오시는데 어떻게 당일치기로 내려 가시나요...
전 서울살고 시부모님 부산 사실 때 한 번 올라 오시면 단기 열흘이었고요, 한 달 계시기도 했어요.
부담스럽고 힘들긴 했지만..당연히 오시면 며칠 계시다 가시는 걸로 알았어요.
하루 자고 갈란다...통보라뇨...참...
시부모가 돈 안 대준 집이라도 아들집에서 하루 자고 가지도 못하나요...
원글님이 먼 훗날 시어머니가 되어서 며느리가 원글님같은 생각을 한다고 가정해 보세요.
맘이 어떤가요...5. ㅇㅇ
'13.8.12 9:20 PM (175.120.xxx.35)남보다 못한 자식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6. ..
'13.8.12 9:22 PM (112.186.xxx.79)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한달에 서너번도 아니고 일년에 서너번
그것도 집값도 보태 주셨다면서요?
30평에 네식구 살면 좁으니 동조해 달라 이건가요?
참내..님 친정 부모님은 절대 님네 집에서 주무심 안되겠네요?
보태준것도 없고?7. 어머
'13.8.12 9:22 PM (119.194.xxx.239)며느리가 쓰셨다고 하면, 정말 말이 안되는 질문입니다.
8. ㅇㅇㅇ
'13.8.12 9:24 PM (220.117.xxx.64)전 제가 먼저 주무시고 가시라고 할 수 있어요.
문제는 그 뒤끝이 너무 안좋으면 며느리도 사람인데 몸 사리게 됩니다.
제발 뒷담 좀 하지마시길.9. 집값 절반...에서 참 쓸쓸하네요.
'13.8.12 9:24 PM (203.247.xxx.20)집값 절반 보태주지 못 한 부모면 자식 집에서 하루 묵겠다는 말도 못 하는 건지...
10. 휴
'13.8.12 9:25 PM (175.223.xxx.126)당연히 주무시고 가는거죠 참 씁쓸하네요 싫어도 부모님인데... 집값을 대줘야 자고가고 돈 안보탰으면 모텔서 자야하나요?
11. .....
'13.8.12 9:26 PM (124.58.xxx.33)님네 부부가 돈다 모아서 산집이라고 해도, 일단 부모님이 멀리서 오셨으니 주무시고 가실꺼냐고 먼저 물어보시는게 사람 예의입니다.
12. 통보
'13.8.12 9:27 PM (124.49.xxx.25)저흰 서울살고 시부모님 부산사시는데 각자 따로따로 한달에 한번꼴로 올라오셔서 주무시고 가세요
며칠전에 미리 진화하는것도 아니고 집에 도착하기 삼십분전에
가고있다고 통보하는 식이라서 맘고생 심했었죠ㅠ
저희도 삼십평대 아파트에 중고생있어서 방을 못내어드리고
걍 거실에서 주무시게 이불깔아드려요
식사도 특별히 안차리고 우리 먹듯이 차려드리고요
넘 자주오시는거 불편하지만 걍 포기했어요
자식집에 오는걸 막을수도 없는거고요ㅠ
아 그리고 집은 저희가 장만한 거랍니다13. 일년에 몇번이면
'13.8.12 9:28 PM (101.115.xxx.59)한달에 한번도 아니고 일년에 서너번이면 괜찮죠.
14. ...
'13.8.12 9:29 PM (114.129.xxx.95)아들둘둔부모로써 이런글볼때마다 참씁쓸하네요;;;;;
15. letitsnow
'13.8.12 9:31 PM (221.158.xxx.149)오호 통재라
16. ㅇㅇ
'13.8.12 9:32 PM (211.36.xxx.93)님 아들 있나요? 먼 훗날도 아니고 고작 몇십년 후에 님도 그런 처지 될듯. 님 인성 글러 먹은거 같아요
17. ㅇㅇㅇ
'13.8.12 9:32 PM (222.237.xxx.152)이 글이 원글님 며느리가 쓴글이라고
상상해보세요 그럼 답이 나옵니다
이건 시집살이도 아니고 예의문제인것 같아요
거절해주시면 은근 땡큐지만 아니어도
당연 해드릴수 있는 문제고 저라면 세네끼 식사계획
해두었을것 같아요18. 아진짜 돈10원 안보탠
'13.8.12 9:33 PM (180.65.xxx.29)친정부모도 자고 가지 않나요?
돈은 좋고 간섭이랑 자고가는건 싫고 말꼬투리 하나하나 다 잡아 글올리고
요즘은 시짜들이 너무 한게 아니라
참 싹퉁바가지 며느리들이 더 많은것 같은데요19. ㅣㅣ
'13.8.12 9:37 PM (117.111.xxx.176)이러니 보태줄 필요가 없죠
20. ᆢ
'13.8.12 9:38 PM (175.117.xxx.136)질문같지도 않은 질문 진심으로 쓰신건가요?
저희집 친정시댁 다 지방이고 부모님 올라오실때마다 당연히 묵고가십니다 너무나도 당연해서 여기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동생이 곧 서울처자랑 결혼하는데 혹시라도 님처럼 생각할까 무섭습니다
집값을 보태주던 안보태주던 부모님 나들이때 거처제공은 자식된 도리 아닌가요?21. 제제
'13.8.12 9:40 PM (119.71.xxx.20)시부모를 남으로 보나봐요..
당연히 먼저 여쭤봐야죠.. 애들 나이로 보면 사십대인거 같은데 정서가 모질다.모질어!!!22. 무슨 생각으로 쓰신건지;;;
'13.8.12 9:42 PM (182.211.xxx.21)....익명이라고 그냥 막쓰신건가요? 진지하게 쓰신 건 아니시겠죠? 황당하네요
23. ㅣㅣ
'13.8.12 9:42 PM (117.111.xxx.176)친정식구는 당연히 안부르겠죠?? 돈 안보태줬을거 같은데
24. 아이고.. 못됐다
'13.8.12 9:45 PM (182.222.xxx.120)지 부모가 몇시간거리에서 서울왔는데
남편이 이따우로 말하면
사네 안사네 할 거면서..25. 참
'13.8.12 9:52 PM (222.233.xxx.184)해도해도 너무 하지 않나요?
매주 매달 오시는것도 아니고, 일년에 서너번 하루 정도 머무는거에 돈을 보태주었니 아니니...
보태주고 아니고를 떠나서 부모님이 오시는건데 쫌 상식적으로 삽시다26. ㅇ
'13.8.12 9:52 PM (36.38.xxx.64)어휴,,,,,
애들 말로 '참 못돼쳐먹었다' 싶은 생각이 젤 먼저 듭니다.27. dksk
'13.8.12 9:52 PM (183.109.xxx.239)솔직히 이런글보면 희생의 문제가 아니라 배려 매너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하루정도야 자고 가는건 배려아닌가요. 이런글보면 솔직히 배려없고 가정교육 못받은거같아요
28. 아바도
'13.8.12 9:53 PM (14.47.xxx.143)82 글 보면서 막장 시어머니들 행태에 기함을 하기도하지만
그보다 더한 진짜 무개념에 못된 며느리들이 많아 놀람.
본인들도 자식 키우고 있고 친정부모가 있을텐데
입장 바꿔 생각하면 되는것을
뭔 피해의식이 그리들 많은지 이해불가.29. 막장
'13.8.12 10:01 PM (1.241.xxx.162)반빌려준 시댁은 그 가격만큼 꼭 자고 가야겠네요
세상에....지방에 살고 있는 부모가 서울올라와서
자식집에서 자야지 호텔에서 자요???
돈대주었다하니 아들집이 아니라 반은 시부모집이네요 악착같이 지내고 가셔야겠네요
참 인간이하네요.....친정부모가 그러면 절대 재우지말고 찜찔방잡아드리셔요30. ...
'13.8.12 10:07 PM (119.148.xxx.181)저 며느리 아니에요..
그러니 아직 있지 않은 못된 며느리 걱정은 안하셔도 되구요..
자세히 쓰면 답정넌 될까봐 일부러 간략하게 썼어요.
저는 시댁이 가까워서 이런 종류 고민은 해본적이 없었는데 대체 남들 집은 어떤가 궁금해서 여쭌거에요.
며느리가 싫은 티 내느건 아닌데, 적극적으로 모시는 분위기도 아니구요.
시부모는 말 꺼내기 부담스러워서 서울 갈 일이 있어도 갈까말까 망설이더라구요.31. 가을여행
'13.8.12 10:07 PM (119.197.xxx.168)혹시 시누이입장에서 쓰신 글 아닌가싶기도하고...
32. ................
'13.8.12 10:12 PM (175.249.xxx.152)넘 각박하다.
먼 길 오셨으면 당연 주무시고 가는 거 아닌지....33. 몽
'13.8.12 10:16 PM (115.136.xxx.24)음,, 저 같으면 운 띄워보고
자고가라는 말 안나오면,,
그냥 호텔에서 잘래요,,,,,
돈을 대주고 안대주고를 떠나서,
아들과 며느리가 사는 집은
아들만의 집이 아니라 며느리의 집이기도 하고,
내가 그 집에 가서 묵으면 그 치다꺼리 하는 건 보통 아들이 아니고 며느리이니까..
그리고 달가워하지 않는 집에서 묵을 만큼 강심장이 아니라서요...34. 시누시구나
'13.8.12 10:39 PM (80.226.xxx.10)부모님은 말도 못 꺼내시고, 올케는 나몰라라하고. 참 중간에서 애매하시겠네요.
35. 헐
'13.8.12 11:54 PM (211.36.xxx.198)돈을 반이나 보태주셨음
당연히 주무시고 가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진짜 나라면 그정도 보태주셨음 명절때도 우리집서 매번하겠네~~그 집값의 반을 벌면 얼마나 뼈빠지는데..-36. 은현이
'13.8.13 11:41 AM (124.216.xxx.79)당연히 주무시고 며칠 쉬시다 가시는 거 아닌가요?
노인분들 체력 안좋습니다.
3시간거리 차로 모셔오고 차로 모셔다 드리지만 저흰 당연 하다 생각해요.
아직 젊은 나도 차타면 힘든데 노인분들은 더 힘드시잖아요.
주로 병원 오시는 길 이기 때문에 예약 이틀전 모셔오고 바로 가신다고 하셔도 사흘 정도 쉬시다 가시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