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된 아기를 하루종일 어린이집에 맡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친구가 어린이집 교사인데
요즘 집에서 노는 엄마들이 직장 다니는 엄마들 보다 더 늦게 아이를 데릴러 온데요.
하물며 한달반된 아기 맡길수 없냐고 문의온데요.
직장 다니냐고 물어보면 아기 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맡길려고 한다네요.
정부에서 지원금이 나오니 안맡기면 더 손해다라고 생각하나봐요.
게다가 24시간 어린이집에선 쌍둥이 아이 맡긴 엄마 아침 7시반에 맡겨놓고
밤10시에 술냄새 푹푹 풍기며 데릴러 온데요. 쌍둥이 아기들 16개월
그 엄마 집에서 노는 전업주부
일정시간 이상 맡기면 어린이집에 시간초과금 내야 한다고 한다면
얼렁 데리고 갈거라고
사실 이거 꼭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생후 몇개월 이상은 5시간 이상은 돈내라고 한다면 아무도 안데리고 올거라고
공짜라고 생각하니 더 그런거라고
그런데 직장맘 아기들은 정말정말 정성을 다해 돌봐준데요.
자기들도 다 일하는 맘들이라 그 맘들을 알기에 그런데 전업주부가
어린아기들 하루종일 맡기고 늦게 데려갈땐 좀 얄밉다고 하더군요.
밤10시넘어 11시되어 데려가면 돈을 더 내야 하니
꼭 밤10시반에 데리고 가는 엄마도 있데요.
백일지나고 4개월5개월 얼마나 이쁠때예요.
웃으면 같이 웃으며 반응하고 까르르...웃고
껴안고 우윳병 물리며 눈맞추면 세상이 다 내것 같을건데
그 아기는 침대에 눕혀져 시설 아기들 처럼 우유병 그냥 입에 물리고
이불로 높이 조절해서 혼자 먹게 한데요.
안그러면 아이들 많은데 그 아이혼자만 케어해줄수 없어서
인생에서 제일 이쁜시절인데
게다가 어린이집 아무리 깨끗하게 한다해도 여러아이들이 같이 생활하는데
감기걸린아이등...게다가 장난감들 매일 삶는것도 아니고
세균노출이 많을건데
전업엄마들 생각해볼 문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