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관계에서 싸울 때,질문드려요.

라면 조회수 : 931
작성일 : 2013-08-12 19:31:06
남친이 잘해줍니다. 조금 길게 사귀면서는 처음보다 덜 한게
섭해지긴 해요.
남친말하는거에 제가, 그건 좀 아니지 않냐고 태클하면
너도 그러지않냐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나도 그래왔는데
남친이 똑같이 그러는거. 그래서 너도그러니 나는 왜못하냐는거.
거기에 화가나는거면, 제가 덜 된 인격인거겠죠.?
요즘 부쩍 그런걸로 부딪히는데. 남친이 너도그러지않냐고
하면 나도그래온건 맞고. 그게 싫음 제가 고치는게 맞죠.?
지적해주는것도 아니고 너도그러지않냐면서 따라한다는겁
빈정상하는데...,
그리고 그동안 부단히도 싸워왔는데 돌이켜보니 그 싸움이
주로 제가 마음상해서. 섭섭해서. 주로 이런 동기가 불씨가
되었고. 남친이 저한테 먼저 태클걸어서 싸움이 커진적이
없다면... 이것도 제 마음과 저 스스로를 돌아봐야할 문제일까요.?
IP : 110.46.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3.8.12 7:38 PM (180.65.xxx.29)

    오래 사이 좋은 부부들 보면 서로 존중합니다. 그래야 서로에게 좋은 기운과 좋은 영향을 주는거고
    나쁜 기운을 주는 연인과 있다가 보면 상대도 똑같아 져요 부부가 왜 오래 살면
    닮아가는데요. 원글님도 내가 싫은건 남친에게도 하지 마세요 그래야 오래가고
    결혼해도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요

  • 2. 제가
    '13.8.12 8:00 PM (183.109.xxx.239)

    연애를 오래하면서 나름 터득한 방법인데요. 불만이 있을땐 가장 기분좋게 데이트하고 나서 슬며시 애교있게 이야기하는게 좋아요. 그건 좀 아니지않냐. 이런투보단 이래이래해서 그땐 좀 서운햇는데 조금만 고쳐주면 좋겟다 나도 노력할게 이렇게 말하면 싸울일이 없어요. 대신 남자쪽도 같은 지적이 안나오게 노력을 해야겟죠. 연애 할수록 느끼지만 싸움은 아다르고 어다른거에서 나오는게 오십프로인거같아요

  • 3.
    '13.8.12 10:49 PM (223.62.xxx.96)

    여자라고 항상받기만 하는 연애는 오래못갑니다
    남자도 편한여자를 결국은 찾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147 오늘 서울 촛불집회 장소는 어딘가요? 6 아진짜 2013/08/16 1,262
286146 시급(계약직)...어떠세요? 4 로사 2013/08/16 1,107
286145 전을 냉동 보관해도 되지요? 12 여름제사 2013/08/16 3,573
286144 곰팡이 슨 가죽벨트 버려야겠죠? 3 여름 2013/08/16 1,683
286143 직원의 시부 초상에 예문제.. 1 웬지 2013/08/16 1,271
286142 밀떡볶이 쌀떡볶이 어떤 걸 좋아하세요. 6 100원어치.. 2013/08/16 2,053
286141 오랜만에 서랍장정리하다보니 2 영광 2013/08/16 1,448
286140 밥에 매실액기스 넣으면 덜상할까요?? 9 상하기라도하.. 2013/08/16 1,720
286139 직장맘이고 외동아이. 아는 유치원친구 엄마가 한명도없네요...... 13 .... 2013/08/16 4,232
286138 미국인데..궁금한게있어요.. 9 초짜 2013/08/16 3,354
286137 <중보기도> 기도가 필요하신 분 40 .... 2013/08/16 1,598
286136 동생 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조의금은 보통 얼마나 하나요?? 8 ... 2013/08/16 5,192
286135 쫓아가서 작살을 냈으면 좋겠네 17 저것들을 2013/08/16 9,877
286134 후원하고싶어요 5 .. 2013/08/16 878
286133 은행직원이 고객의 타은행 계좌조회 가능한가요? 6 .. 2013/08/16 4,728
286132 아파트 관리소장 여자가 하기엔 어떻나요? 3 관리소장 2013/08/16 3,378
286131 제 남편하고 이거 보다가~ㅎ 1 플로우식 2013/08/16 1,047
286130 혹시 경기도 안성 공도쪽으로 이사올 분 안계신가요? 2 집내놨어요 2013/08/16 1,445
286129 캐나다에 사는 한인들... 과외 많이 시키나요? 5 ... 2013/08/16 2,142
286128 상상 뛰어넘은 '녹조라떼'…신음하는 낙동강 2 세우실 2013/08/16 859
286127 탄천 30분달리기, 커브스 어떤걸로 결정할지,,, 2 운동싫지만 2013/08/16 1,566
286126 혹시 이런 경우 아파트 분양가는 얼마에 책정될까요? 2 아파트 2013/08/16 1,074
286125 렛미인', 엄마 닮아서 매맞는 딸 '모난 얼굴+뻐드렁니 6 호박덩쿨 2013/08/16 2,938
286124 원세훈 -댓글작업 대선개입 아니다. 19 ,,, 2013/08/16 1,748
286123 홍콩은 언제가 제일 좋아요 21 킹맘 2013/08/16 4,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