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귀아플때 이비인후과에서 고막을 뚫어? 준적이있는데요

진짜아파요... 조회수 : 6,147
작성일 : 2013-08-12 19:26:39
이번 휴가에 물놀이하면서 코로 몇번 물들어가고 먹고 ...
염증인지 귀속이 너무 아프고 진물이 흘러 나오고 해서 병원 갔더니 약만 주네요
진통제 항생제
제 기억에 아주 예전에도 한번 이런 증세로 ( 귀속이 공기가 꽉 차서 터질거 같은 통증)으로 이비인후과에 갔을때

귀를 뭘로 뽕 뚫어준 기억이 나는데 ?
ㅡ아주 오랜 십몇년전 기억인데 의사샘이 말도 없이 귀치료를 하신는데
엄청 아팠고 뽁 하는 느낌이 나고는 귀가 시원~해졌던 기억이 분명히 나거든요?
그리고 염증 가라앉으면 "압력조절 구멍"을 끼우는 수술을 꼭 해야 한다고 했던것도?ㅡ
 근데 제가 귀 아픈게 약먹고 가라앉고는 잊어버리고 말았죠

이상없이 십몇년을 살았는데 이번에 정말 너무 아파 어제 밤을 꼴딱 앉아서 흑헉 울면서 
앓고서야 병원에 겨우 간 이유가  또 그 치료 할까봐 겁이 많이 났거든요 무지하게 아팠던 기억이 ..
약만 받아오니 괜히 겁먹었구나 싶었지만  통증이 안 가라앉으니 너무 괴롭기도 해요
진통제 두번 먹었는데도 귀가 공기로 꽉 차 있는듯한 뻐근함은 그대로
욱신욱신 쑤시는것도 좀 덜하긴 하지만 계속 아프긴해요

궁금한건 분명 전 그 치료가 기억이 나는데 혹시 기억이 일그러진건가 ?
아님 그건 예전 방식이고 지금은 그런치료를 안하는건가 해서요
의사샘에게 그 치료에 대해 물어 볼래도 용어를 뭐라고 하는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제 기억에 있는 "압력조절구멍 수술" 이것 아시는분 계신가요 
또 고막을 뚫어? 뭐그런 치료 받은적 있는분  계실까요
아 귀는 너무 쑤시고 아프고 소리도 닫은 방문뒤에서 말하는것처럼 멍멍하게 들리고
너무 괴로워요
아시는 분들 댓글 좀 좀 꼭 달아주세요~

IP : 121.165.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아니라.
    '13.8.12 7:35 PM (220.72.xxx.152)

    귀에 진물을 빨아들인거여요
    중이염의 전형적 증상
    입니다.
    진물이 나왔다는건.. 고막이 녹았다는 겁니다.
    그 진물을 제거해 주면 시원해 지면서
    압이 낮아지니 아픈게 덜해요
    압력구멍은 중이염이 자주 발생하는 환자에 고막에
    작은 튜브같은걸 끼워서
    강제 환기 시키는 거죠
    우리 작은 아이가 그 수술을 해서 잘 압니다.

    몸에 좋은거 잘 드시고
    중이염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
    만성됩니다.

  • 2. 아 그런가요?
    '13.8.12 7:37 PM (121.165.xxx.58)

    엄청 아팠는데 치료가 끝나니 귀가 시원하니 터질것 같은 통증이 금방 사라졌던게 분면 기억이 나거든요
    제 느낌엔 뽁하고 귀를 뚫어버린것 같았어요

  • 3. 근데
    '13.8.12 7:37 PM (121.165.xxx.58)

    이번엔 들여다 보기만 하더니 약만 주셔서 ....

  • 4. ...
    '13.8.12 7:38 PM (222.112.xxx.215) - 삭제된댓글

    전에 앓은셨던 병이 삼출성중이염 아닐런지..
    원글님이 치료받았던 그런방법은 지금도 있습니다. 약물치료로 호전이 안되면 그런식으로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 5. 저 지금 너무 아프거든요
    '13.8.12 7:45 PM (121.165.xxx.58)

    어제 밤새 울면서 아플때보단 덜하지만
    약을 두봉지째 먹었는데도
    별 진통효과가 없네요 계속 아프니까
    예전에 그 무서웠던 치료법이 효과는 좋았는데 ...하며 생각이 나네요
    제 기억이 잘못 된건 아니었군요
    ...댓글 고맙습니다

  • 6. 아마도
    '13.8.12 8:17 PM (139.228.xxx.30)

    급성 중이염이면 고막을 뚫을거에요.
    저희 아이는 급성 중이염으로 밤새 귀에서진물 나온 상태로 갔더니 고막 뚫어주시더라구요(표현이 좀 그렇지만 달리 다른 말이....)
    급성 아니면 일단 약만 처방할걸요..아마 의사가 귀상태보고 판단할 거에요.

  • 7. 그쵸그쵸
    '13.8.12 8:25 PM (121.165.xxx.58)

    저도 뭔가 뽁하고 뚫리는 느낌이었거든요 분명히 ,엄청 아파서 눈물이 핑 돌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올여름은 휴가 잘 다녀와 여기저기 다 후유증에 고생중인데 그중에 귀가 젤 아파 너무 힘드네요 ....

  • 8. 이관통기법
    '13.8.13 12:30 AM (61.255.xxx.26)

    '이관통기법', earpopper, 폴리처 에어백 검색해보세요.

  • 9. 이관통기법
    '14.7.5 11:37 PM (121.165.xxx.127)

    댓글 주신분 늦게나마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081 동해 망상해수욕장에 왔어요. 아들 생일인데.. 6 어른으로살기.. 2013/10/08 1,518
305080 혹시 뱃저밤 써보신분들요 3 dd 2013/10/08 1,396
305079 증상, 병원추천이요 2 중풍증상? 2013/10/08 530
305078 친구들이 집에 오는데, 맛있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7 음식 2013/10/08 1,092
305077 옥시크린 대신 산소계표백제 무얼 쓰면 되는지 알려주세요~ 4 옥시크린 2013/10/08 4,205
305076 여섯살 아들의 친구 5 michel.. 2013/10/08 1,091
305075 양치 하루 몇번하세요 10 .... 2013/10/08 1,883
305074 도토리를 싹 쓸어 담더라고요. 31 가을 2013/10/08 3,752
305073 대리석 바닥을 마루원목으로 바꿀수 있나요? 5 질문 2013/10/08 1,959
305072 십일조 내면 사용 내역이 다 공개되나요? 10 .... 2013/10/08 1,461
305071 좌식의자 추천 부탁드려요.. .. 2013/10/08 446
305070 RSVP처럼, '각자 먹을 음료를 가져와야 한다'는 표현 좀 알.. 3 오늘은바람 2013/10/08 982
305069 흑맥주 뭐가 맛있나요? 6 추천좀요 2013/10/08 1,678
305068 문재인씨는 총각일 때 어땠을까요? 8 흐흐 2013/10/08 1,727
305067 눈 때문에 병원가려하는데 너무 힘들어요ㅠ 3 .. 2013/10/08 656
305066 공항까지 이민가방 여러 개 운반할 때요~ 4 민들레 하나.. 2013/10/08 2,025
305065 자녀가 잘되는 집은 59 ... 2013/10/08 23,432
305064 제 생일 입니다.촉복해주세요 9 태어난게 축.. 2013/10/08 400
305063 TV조선- <뉴시스>, 밀양 송전탑에도 ‘색깔’입히기.. 날조 기사’.. 2013/10/08 756
305062 무신론자들의 명언.. 17 종교 2013/10/08 2,738
305061 82 에 올라오는 남편들 7 82 2013/10/08 974
305060 직장에 좋아한 남자있거든요..알고보니,유부남이네요ㅡ.ㅡ 13 .?? 2013/10/08 5,305
305059 이미 츨근하신 분들~날씨 많이 추워요? 2 ^^ 2013/10/08 727
305058 캐치맙과 3m 밀대걸레중 어느걸 사야할지 고민이에요 4 라벤다 2013/10/08 3,873
305057 영화관에서 전화로 싸우던 부부 5 영화좀보자 2013/10/08 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