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자꾸 방귀뀌어서 화냈는데...

... 조회수 : 3,143
작성일 : 2013-08-12 18:18:44
댁에 남자분들 집에서 방귀를 크게 뀌시나요?
우리남편 건강상 문제있는거 아닐까싶을 정도로 방귀를 자주 뀌어요.
하루종일 집에 같이있으면, 한 열다섯번은 뀌는것 같아요.
소리도 엄청 크고, 냄새도 독해요.

제가 부부 사이에도 에티켓은 좀 지키자고,
꼭 그렇게 큰소리로 자랑하듯 뀌어야되냐고,
냄새날 방귀같은 삘이 오면 화장실가서 좀 해결하라고
누누이 말하거덩요. ㅠㅠ
에지간하면 참겠는데 에지간해야 말이죠.

근데 어제는 선풍기틀어놓고 남편이랑 소파에 있는데,
남편이 발을 제쪽으로 두고 비스듬이 누워있었거든요.
자연스럽게 엉덩이는 제쪽으로 향해있었고,
그 자세로 빵! 쏘는데, 방향도 직격이었는데다가
선풍기 바람까지 합세해서 정말...그 냄새가 제 얼굴을 확 덮는데
짜증이 폭발했어요.
그 뒤는 제가 어쨌는지 이성을 잃었는지 머라고 길길이 뛰었는지 기억도 안나요
저 화나면 좀 무섭거든요.
한 삼분쯤 정신잃고 다다다 쏘아붙이다가 정신차려보니,
남편이 엄청 무안한 표정으로, 진심 무안한 표정으로
어쩔줄 몰라하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그순간 내가 너무 나갔구나, 싶었지만 어쩌겠어요?
근데 대체 방귀좀 안뀌게할수있는 방법 없나요?
x구멍에 마데카솔 발라서 막아줄수도 없고..
IP : 211.36.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블루
    '13.8.12 6:22 PM (180.64.xxx.211)

    탄수화물 드시는걸 좀 줄이면 되긴해요. 근데 남자들이 그런거 말을 듣나요?
    피해서 앉아계세요. 저도 그래요.

  • 2. 어머나
    '13.8.12 6:30 PM (58.124.xxx.211)

    그저께 저희집 모습이네요

    저도 선풍기바람에 쓰나미처럼....ㅠㅠ

  • 3. ㅡㅡㅡ
    '13.8.12 6:33 PM (58.148.xxx.84)

    진심 바로 뒤통수에 하이킥 날리고싶죠
    저도 미친년 코스프레 함 하려고 벼르고있어요
    그래도 말안들으면 방구로 이혼해서 뉴스나오게 할거예요

  • 4. 격하게 공감간다
    '13.8.12 6:47 PM (211.208.xxx.132)

    심각하게 '이혼'이란 단어가 떠올라요.

  • 5. ...
    '13.8.12 6:49 PM (211.36.xxx.214)

    ㅋㅋㅋ게시글 쓰면서 돌이켜보니 좀 웃기긴 하네요.
    방귀좀 뀐것갖고 엄청 길길이 뛰었으니.
    근데 진심 짜증나죠..ㅠㅠ
    다들 그러시는군요.

  • 6. 스마일
    '13.8.12 6:53 PM (220.123.xxx.101)

    우리부부는 아직 결혼2년차 신혼이라 그런지 서로 방귀로 장난치며 살아요.
    남이알까 부끄럽기는 하지만 둘만의 웃음거리로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답니다.

    -_-;; 서로 뿡뿡이라고 부른다는......

  • 7. 저만 그런가요
    '13.8.12 7:05 PM (211.115.xxx.79)

    남편이 그렇게 냄새 안좋은 방귀 끼면 장이 안 좋은가
    걱정되던데
    그래서 현미밥먹이고 견과류검은콩에 과일로 도시락싸주길
    4년 이제 올챙이처럼 가늘게 싸던 대*도 손가락굵기만큼
    굵어졌더라구요
    장건강에 좋다는 유산균도 한병에 5만원짜리 프로바이오틱스로 먹이고 있어요

  • 8. 수영
    '13.8.12 7:20 PM (203.226.xxx.108)

    저도 매일 면박주고 그랬는데 나중에 만성대장염인 크론씨병으로 진단받았어요.
    어찌나 미안하던지~~~

  • 9. ......
    '13.8.12 8:00 PM (110.9.xxx.2)

    아이*브에서 유산균 사서 꾸준히 먹이세요. 훨씬 나아요.
    장속에만 나쁜세균 2kg 정도 있다던가....얼마전 TV에서도 유산균 열풍이 불었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192 애들 어금니 실란트 다들 해주시나요?? 6 8살 2013/08/22 3,063
291191 [원전]최재천 "일본산 수산물, 수입 증가" 3 참맛 2013/08/22 1,638
291190 앞으로 서민들 더 쥐어짜일겁니다. 5 암담 2013/08/22 2,282
291189 휘슬러녹즙기예전에 들통비슷한거 녹즙 2013/08/22 903
291188 소지섭 공효진은 성형 안 했죠? 37 55 2013/08/22 24,299
291187 영화시사회 가서 수애 봤어요 ㅎㅎ 1 소퍼홀릭 2013/08/22 3,012
291186 홍고추 간거랑 고춧가루 차이에 대해... 1 김치 2013/08/22 1,385
291185 실연아닌 실연 슬퍼요 .. 2 ㄴㄴ 2013/08/22 1,492
291184 전기요금 kw수가 동일하면 동일한 요금이 나오나요? 4 흐미 2013/08/22 1,399
291183 외국지인에게 핸드폰 문자 보낼때 4 조아요 2013/08/22 1,048
291182 전업이시분들 생활비 얼마나 받으세요,,?? 76 ,,, 2013/08/22 14,629
291181 급해요^^)마늘장아찌 절임물 다시 끓여부을때요 3 123 2013/08/22 1,545
291180 허울 좋은 중산층의 박탈감 28 서민과 중산.. 2013/08/22 11,504
291179 핸드백 사려는데요..조언 부탁드려요 6 쇼퍼백 2013/08/22 2,204
291178 캠핑가는데 커피관련 질문요~~ 5 ^^ 2013/08/22 1,461
291177 [원전]학교급식 ‘방사능 오염 검사 ’안하는 곳이 태반 참맛 2013/08/22 794
291176 "박근혜 국민 우롱...교수들, 국정원 앞으로 간다&q.. 샬랄라 2013/08/22 1,389
291175 너무 끔찍해요 나비탕 7 잔인해 2013/08/22 3,385
291174 산재처리 가능할까요 태현사랑 2013/08/22 935
291173 보통 중국마켓(해외)에는 이상하게 특유의 좀 역겨운 껄끄러운 냄.. 13 냄새 때문에.. 2013/08/22 2,593
291172 원세훈 원장의 지시사항 - 트위터'신사의 품격'.jpg 참맛 2013/08/22 1,230
291171 보통 몇살부터 아이가 엄마의 외모를 창피해 할까요? 14 ........ 2013/08/22 3,560
291170 지하철인데 과도로 사과깍아 먹어요 13 2013/08/22 4,008
291169 갈비찜용 고기 활용법..? 4 아싸 2013/08/22 1,426
291168 우리집앞에서 담배피고 침뱉는 여고생들 3 카푸치노 2013/08/22 5,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