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올케언니가 수술했는데요.(갑상선)

걱정..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3-08-12 16:42:29

오늘 수술했어요..양쪽 갑상선을 다 떼어 냈다는데요.

아기주먹만한 혹 하고, 작은거 몇개..

갑상선이 완치율 백프로라고 해서 저도 큰 걱정은 안했는데

지금 조카랑 통화 하면서 맘이 안좋네요.

 

내일쯤 가볼려고 하는데요 저는 음식 보다는 언니네가 형편이

어려워서요..봉투를 준비 할려고 해요 

얼마 정도가 적당할지.. 첨에 50만원 정도 생각 했는데

지금 조카랑 통화 하면서 생각이 바껴서 좀더 넣을려고 합니다.

 

그리고,이병이 치료만 잘 하면 괜찮겠죠?

조카가 25살인데 저랑 정이 깊은 편이에요.통화 하는데 말은 안하지만,

엄마가 그래도 암수술을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친정오빠가 참 살람이 별루라서, 언니가 아픈거 같습니다.

 

나중에 관리 할때 몸에 좋은 음식이 뭔지 82님들 추천도 해 주세요.

 

IP : 211.47.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2 4:47 PM (39.117.xxx.6)

    보험 들어 놓지 않았을까요? 암튼,,,,맘써주시니,,,감사히,생각 할거 같네요,,주변에,,갑상선암 수술한분 있는데,중간에,,,무균실도 들어가고,,좀 힘들더라고요,,음식부터,,맘좀 써주세요

  • 2. 암인가요?
    '13.8.12 4:51 PM (121.147.xxx.151)

    암이라면 갑상선이 암중에 착한 암이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평생 약을 먹어야하구요.

    수술비가 꽤 되지않을까요?

    보험 들어 놨다면 괜찮겠지만

    형편 되는대로 넣으시면 될 듯하네요.

  • 3. 3cm
    '13.8.12 4:52 PM (211.59.xxx.253)

    이상이면 큰 편인거라고 들었는데 사이즈가 너무 크네요
    양쪽 다 떼셨으면 약도 많이 드셔야할테고요
    음식은 딱히 가려야 할것도 없고 특별히 챙길것도 없지만 회복하는동안
    체력적으로 힘드실텐데 곁에서 챙겨 주시면 좋겠네요

  • 4. ...
    '13.8.12 5:12 PM (123.142.xxx.254)

    평생약드셔야해요.
    지금은 많이 아프실거예요..
    형편이 나으시면 조금더 하시면 좋죠..

  • 5. 일단
    '13.8.12 6:10 PM (14.52.xxx.59)

    돈 드리시구요
    나중에 치료받을때 먹을거 해다주시면 너무 고마워요
    엄마 아프면 가족들 식생활도 엉망이고,동위원소 치료받는거 쉽지 않거든요
    완치율 높아도 암은 암이에요,평생 약먹고 피로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362 강릉 1박2일 4 가족 2013/08/14 1,512
286361 세탁기 안쪽이 녹이 났는데........ 세탁기 2013/08/14 476
286360 중국서 온 85세 ‘위안부’ 피해자의 통곡, “이대로는 못 죽습.. 샬랄라 2013/08/14 1,029
286359 사제들의 시국선언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입장 뉴스 2013/08/14 1,039
286358 노트북 속도문제요 12 스노피 2013/08/14 1,177
286357 저희 형편으로 서울 가서 전세 가서 사는 게 괜찮을까요? 9 고민중 2013/08/14 2,140
286356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오래보관 되나요? (컴앞대기 답변 부탁합니.. 3 치킨학살자 2013/08/14 6,079
286355 운전대 잡은지 10달이나 되었는데도 차선변경이 너무 어려워요. 18 평생 초보운.. 2013/08/14 4,315
286354 아버님 사업실패로 진 빚 상속포기하면 끝나는게 맞나요? 9 고민 2013/08/14 4,214
286353 오늘은 많이 시원한거 같은데요? 21 시원하죠? 2013/08/14 2,710
286352 남편 연봉의 두배인데 육아로 퇴사하신분? 19 마미 2013/08/14 4,053
286351 애들 왜 학원 보내는지 알겠어요. 8 결심했다. 2013/08/14 3,158
286350 감전으로 병원 가서 치료 받아본적 있으신분 계신가요? 3 감전 2013/08/14 3,319
286349 저희집에 다른 생명체가 있나봐요. 햄스터 먹이가 없어졌어요. 6 햄스터 귀환.. 2013/08/14 1,454
286348 가분수를 대분수로 고치는 건 기본 아닌가요? 6 구식인간 2013/08/14 1,879
286347 대명콘도 어디가좋을까요 9 궁금해요 2013/08/14 1,952
286346 햄스터...털 깎아주고 싶은데.. 3 ... 2013/08/14 1,136
286345 진짜 귀신이 있을까요? 9 ... 2013/08/14 2,649
286344 변산반도에서 초보가 낚시할수 있는곳 어디가 좋을까요? 강태공흉내 2013/08/14 979
286343 보네이도..대신 저렴한 공기순환기는 어떤가요? 4 ,,, 2013/08/14 1,826
286342 남편 자랑 31 2013/08/14 5,572
286341 대구 사제단 "대통령 고향서 첫 시국선언 까닭은…&qu.. 7 샬랄라 2013/08/14 1,139
286340 미샤 CC크림 잘못산듯 3 .. 2013/08/14 2,709
286339 지금 양재동 투니페스티벌 왔는데요 2 배고프니 화.. 2013/08/14 1,313
286338 붙박이장 서랍많이 넣으면 가격이 얼마나 올라갈까요? 1 붙박이장 2013/08/14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