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술했어요..양쪽 갑상선을 다 떼어 냈다는데요.
아기주먹만한 혹 하고, 작은거 몇개..
갑상선이 완치율 백프로라고 해서 저도 큰 걱정은 안했는데
지금 조카랑 통화 하면서 맘이 안좋네요.
내일쯤 가볼려고 하는데요 저는 음식 보다는 언니네가 형편이
어려워서요..봉투를 준비 할려고 해요
얼마 정도가 적당할지.. 첨에 50만원 정도 생각 했는데
지금 조카랑 통화 하면서 생각이 바껴서 좀더 넣을려고 합니다.
그리고,이병이 치료만 잘 하면 괜찮겠죠?
조카가 25살인데 저랑 정이 깊은 편이에요.통화 하는데 말은 안하지만,
엄마가 그래도 암수술을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친정오빠가 참 살람이 별루라서, 언니가 아픈거 같습니다.
나중에 관리 할때 몸에 좋은 음식이 뭔지 82님들 추천도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