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 사이라는 거 허망하네요.

얼마 전 조회수 : 3,059
작성일 : 2013-08-12 15:54:56
제 감정 너무 주절거린 것 창피해 글 지웁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독하게, 그러면서도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게요. 계속 우울해하며 살기엔 내 인생 너무나 소중하고도 짧으니까요.
IP : 117.111.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행복은 내가
    '13.8.12 4:00 PM (220.89.xxx.245)

    누가 어찌해 준다고 흔들리지 말자구요.
    병원에 중병환자여도 웃고 행복해하는 분 계시고요, 별 것 아니어도 세상 무너지는 분도 있더군요.

    원글님 고난이 있어서 일상이 더 행복할 수 있지 않나 말씀드려요.

    일상으로 돌아오셔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시고요.

  • 2. ...
    '13.8.12 4:03 PM (119.201.xxx.199)

    부부사이란게 그래요..그냥 내품에 있을때나 내것이지 너무 신뢰해서도 믿을것도 없어요..믿는도끼에 발등찍히는거고 애시당초 내 너 그럴줄 알았다 싶으면 아픔도 덜하더라구요...평생 감시하고 추궁당해도 할말없는거죠.

  • 3. ...
    '13.8.12 4:17 PM (182.222.xxx.141)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어요. 여기서 마음 추스리시면 다시 지난 날로 돌아갈 수 있어요. 정말 허망해 지느냐 아니냐는 원글님 마음에 달려 있답니다. 사랑하는 남편이라면 한 번 쯤 용서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비굴해 지라는 말이 아닙니다. 님 판단으로 주도적으로 용서할 수도 있다는 말씀이구요. 먼 훗날 잘 했구나 생각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 4. ...
    '13.8.12 4:24 PM (27.115.xxx.214)

    어이없네요 그 뇨자..
    잘못했다고 말해도 용서 해줄까 말까 인데..
    지 남편 그랬다고.. 잊혀진다고 그딴 망발 시부럴 하는걸
    그냥 놔뒀어요??

    이해할려고 억지로 용서하는척.. 본인을 힘들게 하지 마세요..
    홧병 옵니다 그러면...
    옆에서 괴롭히면서 사세요.. 왜 그렇게 사냐고.. 이혼하라고 해도
    이혼은 둘째치고.. 내 상처는 보상받아야 되지 않겠어요..
    괴로움을 알려줄 필요성은 있으니깐..

    그 상간녀에게 무서운 경고 주세요..
    그리고 확실히 정리된건지... 더 확인하시구요..
    그러다 은근슬쩍... 또 그렇게 할줄 누가 압니까..
    그렇게 덧없이 그런행동 했는데...

    힘드시겠지만 믿지마세요.. 그리고 님이 주체가 되세요..
    님이 남편분을 사랑하는 만큼.. 그 아픔을... 확실히 알려주세요..
    잔인하다고 해도... 지금 님의 아픔만큼 그럴까요..
    좀 더 독하게 하실 필요가 있다고 봐지네요.
    저번 글에서도.. 너무 남편의 말만 믿으시는거 같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275 이번주 인간극장...브라우스 내스타일 2013/08/14 1,319
285274 소소한 살림팁 알고 계신거 27 써주세요 2013/08/14 4,873
285273 연봉 기준점 올려도 소용없어..서민층 세금부담 최고 43% 늘어.. 7 참맛 2013/08/14 1,220
285272 대중교통(기차) 이용 휴가 즐길곳 추천부탁드려요 3 신나요 2013/08/14 881
285271 공공기관서 자원봉사형태로 정년까지 일하는게 뭔가요? 2 .. 2013/08/14 939
285270 무슨 세금 체계가 하루만에 뚝딱 만들어내냐!!! 2 참맛 2013/08/14 601
285269 코팩 성능 좋은거 뭘까요? 10 코팩 2013/08/14 2,823
285268 [속보] 경상도 대구교사가 여제자 성폭행 6 dd 2013/08/14 3,559
285267 탄현과 일산 호수공원근처 오피스텔들 가운데 어디가 더 환경이 좋.. 14 만두 2013/08/14 5,699
285266 8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14 585
285265 주위가 전부 우울증환자들이네요 ... 2013/08/14 1,552
285264 카톡친구삭제방법... 2 궁금 2013/08/14 3,278
285263 나타샤 너무 귀엽지 않나요 4 호호 2013/08/14 1,486
285262 더 테러라이브 봤습니다-스포있음 9 .. 2013/08/14 2,191
285261 아이들과 아웃백 런치메뉴 뭐가 있나요? 4 몇년만에.... 2013/08/14 2,351
285260 우울증 2 힘들어요 2013/08/14 969
285259 이름에 <성>자 들어가는 분이나 아기 있으세요? 한자.. 4 YJS 2013/08/14 1,287
285258 엘리시움 봤어요. 5 우왕~ 2013/08/14 1,712
285257 브라반티아와 코스트코다리미판, 좌식으로도 가능한가요? 다리미판 2013/08/14 953
285256 고3 딸아이 사회복지학과를 가겠대요. 16 .. 2013/08/14 6,217
285255 여자가 봐도 정말 매력적인 여자 5 여자 2013/08/14 6,675
285254 수영을 할줄 아는 사람 15 궁금 2013/08/14 4,091
285253 지난번에 영어 독학하셨다는 분이 알려주신 미국 선생님 18 .... 2013/08/14 3,518
285252 힘든 회사 생활.. 오늘따라 더 힘드네요 7 .. 2013/08/14 1,903
285251 내일 중요한 전화가 오는데 핸드폰 고장났어요 4 으악 2013/08/14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