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액연봉자에게 세금정책 완전 싫어요
나이 39.35에 거의 빈손으로 대출내서 전세살고 있어요
남편 연봉 1억넘어요
한달 실수령 550정도에요
상여금 보너스 합치면 세전 1억인데
서울 수도권에서 전세대출 갚고 집사고 자녀 출산 양육 교육 시키기 빠듯해요.
차라리 연봉 5천 이하에 부모가 전세라도 마련해주는 집은 여유라도 있죠.
제발 소득말과 소유재산으로 세금좀 매겼음 해요
한달에 이래저래 100가까이 세금ㅡ연금 나가요
남편 개룡남이라 장학금타며 공부하고 남들 놀때 공부하며 일군건데. 연봉 많아봣자 나라에 세금 뜯기고 ㅜ ㅜ
이럴바에 대충 살고 월 250-300버는게 낫겠어요
고소둑 자영업자나 추척할것이지. ㅜ ㅜ
1. 사과
'13.8.12 3:50 PM (182.224.xxx.36)댓글에 일하나 안하니 글의 핵심과 관련없는 댓글은 왜 다나요? 저 일해요. 임신하고서도 알하러 다닙니다. 뭔말만 나오먄 83에선 너도 일해라. 이러네요.
2. 빙그레
'13.8.12 3:53 PM (180.224.xxx.59)그러면서 또 증세한다고 발표 했었죠.
진짜 싫다...
세율 이야기하면 유럽은 몇%로다 비교하면서..
그나라는 노후대책이다 집장만이다 교육비다 이런것 신경 않쓰고
살고 있잖아요.
우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진짜 싫다...3. 공감
'13.8.12 3:54 PM (119.71.xxx.15)저와 남편 고액연봉자에 속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받게 되기까지는 지금도 시간과 경비를 투자합니다.
이런 것 세액 공제 안해줍니다.
자영업이나 기업가, 종교인에게세도 투명하게 세금 받으면서
월급쟁이한테도 세금 부과한다면
불만 없겠습니다.
국회의원들 세금 내지않는 수당 수령 이미 증액해놓은 기사 보고
열받습니다.
국회의원들은 미리 알고 봉급이 아니라 비과세 수당으로 증액해놓았나봅니다.
누구를 위한 국회인지요?
박선영의원 인터뷰 때
국회의원 줄이자고 하던데
국회의원 수 제발 줄여서 국가 예산부터 절약햇으면 합니다.
재발 공정한 세금정책 을 바랍니다.
납세자연맹 사이트에 가입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4. ㅇㄹ
'13.8.12 3:54 PM (203.152.xxx.47)그럼 대충 살고 월 250이나 300 버세요........
저는 세금폭탄 맞아도 좋으니 연봉 1억 넘었으면 좋겠네요..
저랑 바꿔요 님~5. ...
'13.8.12 4:07 PM (211.40.xxx.131)님 글은 좀 핀트가 어긋나요. 삭제하심이...
6. ..
'13.8.12 4:19 PM (122.36.xxx.75)어디 모지라나...
7. 사과
'13.8.12 4:24 PM (182.224.xxx.36)연봉 5천과 바꾸자는 분들!! 어이없네.
그럼 중고교때 반에서 1.2등 하고 새벽까지 공부하고 스카이대 나오고 박사까지 자기 힘으로 돈 벌고 공부했다면 바꿔 드릴께요.
시간 돈 열정 투자해 오른거에요.
젊을때 팽당팽당 놀다 거저먹기로 된게 아니구요!!8. 그러게요
'13.8.12 4:26 PM (61.77.xxx.45)저희도 같은 상황. 증세는 좋아요. 억대연봉이기 때문에 낼 용의도 있어요. 그런데 왜 월급쟁이만 냅니까? 고소득 자영업자들...탈세 눈뜨고 봐주면서, 고소득 전문직 탈세...조장하면서 왜 월화수목금금금 월급위해 휴가 한번 못하고 사는 사람들만 털어가나요? 정말 가만안있겠습니다.
9. ㅇㅇ
'13.8.12 4:28 PM (223.62.xxx.121)고액연봉자, 지금까지도 충분히 많이 냈네요. 유리알 지갑이라 고스란히 빼 가는데 대책없어요. 불법 탈세 종교단체에 세금을 거둬야지요. 너무 손 쉽게 빼가기 좋은 고액연봉자는 언제나 봉이죠.
10. 원글이
'13.8.12 4:32 PM (182.224.xxx.36)어이상살님!! 교만과무식이 쩐다구요?
뭐가 교만하고 무식인지 보여주세요.
댓글 가치도 없다면서 무식쩔게 답하시네요
왜요! 연봉 1억넘으니 님과 비교되시나요?
그딴 댓글 달려면 그냥 제글 피하세요!!11. 저도
'13.8.12 4:36 PM (39.115.xxx.57)이 정책 나오고 김이 팍 새더군요.
맨날 월급쟁이만 뜯기고. 에효......12. ㅇㄹ
'13.8.12 4:54 PM (203.152.xxx.47)본인이 직접 이럴바에야 대충 살고 250~300버는게 낫겠다면서요.
그럼 지금이라도 직업 버리고 대충 살면서 250~300 버시면 되겠다는거죠.
저는 연봉 5천은 커녕 4천도 안되고요.
근데
중고교때 반에서 1.2등 하고 새벽까지 공부하고 스카이대 나오고 박사까지 자기 힘으로 돈 벌고 공부했다는데 그것만 가치있고 중요한건가요?
더 열심히 산 사람들은요? 한두시간 자면서 일하는 사람들은?
ㅎㅎ 정말 재밌는 분이시네...13. ..
'13.8.12 4:57 PM (223.62.xxx.34)저회도 고액연봉자에 들어가네요. 세금, 더 낼 용의 있어요. 단, 그간 부자 감세한 것 먼저 돌려 놔야죠.
14. ㅇㅇ
'13.8.12 4:58 PM (39.7.xxx.121)이보세요 원글님.
그럼 남의 재산은 뭐 거저 얻어진건줄 아세요?
본인 고액연봉은 죽을둥살둥 일궈낸 거고
다른사람 소유재산은 거저 하늘에서 떨어진거고?
심뽀 참.15. 사과
'13.8.12 5:02 PM (182.224.xxx.36)댓글 희안하게 다는 분들 많네요. 지금 이 거대 부자들은 부동간 땅놀이 해서 부자된게 대부분이에요. 부자들. 즉 재산 많은 사람들에게 과세르 해야 하는 거라구요. 일일히 댓글 달고 싶지만 폰이라 여기까지 합니다
16. ㅇㅇ
'13.8.12 5:05 PM (39.7.xxx.121)그렇죠. 님이 그토록 힘들게 번 재산 설마 자식 줄껀 아니시죠? 그 자식은 불로소득이니 국가에 죄다 뜯겨 마땅하겠네요. 그쵸?
17. 참나
'13.8.12 5:12 PM (223.62.xxx.19)윗분은 댓글 수준이 참 ...ㅋ
님은 뭐 고액연봉자한테 돈뜯어서 나온 세금 혜택 다 받고 사시는 분인가보네요.
참 부럽네요. 복지혜택 다 받아먹어서.18. 이건
'13.8.12 5:18 PM (39.118.xxx.76)댓글들이 기회비용을 전혀 고려해주지 않네요.
지금 억대연봉을 이루기까지 포기한 비용이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노력하고 포기한게 많기에 지금 억대연봉의 직장을 가지고 있는거잖아요?
과거의 노력과 포기는 깡그리 무시하고
지금 현재 너네가 억대 연봉이니 세금 더 내라. 이게 더 무식해요.
그리고 원글님 주장은
연봉 뿐 아니라 전체 재산 수준 고려해서 형평에 맞게 과세하자 이거같은데요. 그게 뭐가 어이없나요?
나라에서 조사하기 귀찮아서 그런거지 현재 재산 수준대로 과세하는게 가장 공평한거 아닌가요?19. 여름
'13.8.12 5:18 PM (58.143.xxx.137)누구나 다 자기 힘든 일로 하소연하 건데 하소연하는 사람이 자기보다 잘 사는 것 같으면 하소연 들어볼 가치도 없다 그건가요? 누구나 힘든 사정은 있는 거고, 누구나 정작 그 상황에 처하면 하소연하고 싶어질겁니다. 월급 많이 받는 직장은 노조도 만들면 안되고... 뭐 이런 마인드도 아니고.
20. 나보다
'13.8.12 5:21 PM (39.118.xxx.76)괜찮은 직장이나 입장의 하소연은 아예 들어보려고 하지도 않지요.
교사, 공무원 등등 사회적 처우가 좋아보이는 직장에 대한 집단적으로 욕하기와
택배기사, 가사 도우미 등등 사회적으로 열악해보이는 직장에 대한 집단적으로 싸고돌기
아마 이런 맥락에서 나오거겠지요?21. wms
'13.8.12 5:49 PM (211.235.xxx.125)제 남편도 증세대상이지만 뭐 큰 불만없어요. 그게 복지나 나라를 위해서 쓰인다면야
많이 버는 사람이 많이 내야죠. 월급쟁이들이 많고 만만하니까 쉽게 세금 때리는건데
원글님은 그게 억울하신거겠죠? 뜯어갈사람은 따로있는데 월급쟁이만 괴롭히니까?
아직 울나라 세금정책이 다양한 분야와 직업군에게서도 징수할만큼 발달하지 못한거같네요.22. 웃기다 진짜
'13.8.12 5:50 PM (1.241.xxx.57)원글님께 뭐라 댓글다는분들 원글님 고액연봉받는데 보태준거 있어요? 다들 그만큼 벌때까지 온전히 본인들이 노력해서 얻은거잖아요~~ 내는 세금도 한계가 있는거지 진짜 세금 빠져나가는거 보면 짜증납니다
23. ..
'13.8.12 6:15 PM (114.202.xxx.136)원글님 심정 이해는 하는데 글이 묘하게 거슬립니다.
원글님 입장에서 분통 터지는 일인 것은 확실하나
남의 월급 비교해가며 분통 터트리면 그 월급 받아가며 열심히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마음 상하지요.
250-300 엄청 힘들게 벌어요. 대충 살면서 버는 거 아니랍니다.24. 아이둘
'13.8.12 6:17 PM (1.231.xxx.174)15년전에 맨땅에 헤딩해서 아이둘 키우며 재산일구는 40아짐이에요.
감사하게도 남편이 고액연봉자라 서울 강북에 집장만하고 사는데,
워낙 없이 시작해서 그런지 대출갚느라
아직도 차도 못바꾸고 삽니다.
세금 아깝지 않아요.
그런데,
월급쟁이만 봉이 된것같아 억울하죠.
예전,
저희 24평전세살때
동네엄마 48평 자가살면서 남편 사업하다 잠깐 정리하고 쉴때,
학습지 바우처 받더라구요..
참..기분 아이러니 하대요..
24평 대출전세 세금받아
48평 자가 실업자 바우처주고...
세금 증세하는건 아깝지 않은데,
중산층과 월급쟁이한테만 뜯어가지 말고
공평하게 거두고
현명하게 썻으면 하는 바램입니다.25. ,,
'13.8.12 7:28 PM (114.204.xxx.187)고액연봉자들이 억울한 이유는 세금의 부과와 사용이 투명하지 않아서죠.
소득을 숨기는 자영업자들 너무 많구요, 종교인들은 말해서 뭐합니까 그런거 털생각은 안하고 가장 손쉬운 유리지갑을 건드이니 급여생활자들이 수긍이 안되는 거죠. 공평하지 않은걸 뻔히 아는데 그게 씨가 먹히나요.
공평하게 걷고 투명하게 사용한다면 복지를 위해서 세금 더 걷겠다는데 수긍안할 사람이 누가 있나요. 다들 배울만큼 배워서 그 자리에 오른 사람들인데.
근데 우리 사회가 그런가요?
어떻게든 숨길 있는 사람들은 탈세하려고 난리고, 세금 손쉽게 걷어서는 뻘짓하고 그러니 더 낼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무슨 육아수당(?)이니 뭐니 어린이집 원장들이 그거 털어 먹으려고 거짓으로 서류꾸며서 거짓으로 받아내서 세금 줄줄세고 그런게 한두껀입니까?
우리나라 상황에서 어느 정치인이 말하든, 증세없는 복지는 다 거짓말이죠. 그걸 믿는 사람은 바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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