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과 남편의 생일모임

..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3-08-12 15:05:21
시댁 남자들 생일 모임이고
남편생일이 여름 시동생이 가을이라 먼저했어요.
선물로 상품권을 주고 다시 그대로 받는식이에요 ㅠ
전 그래서 식사만 하고 생략하자 했는데
시동생이 그래도 하는게 좋죠 해서 그리 되었어요.

엊그제 만났는데 항상 그금액대로 주고 받았기에
별생각 안하다가 열어봤더니 절반 금액의 상품권이 들었어요.

동서가 남편에게 건네면서 얼마안되니 티나 사입으라길래
걍 인사치례 갑다 했거든요

뭘고민하냐 아랫사람인데 받은거 만큼주면 되지 할수 있는데
기분이 넘 나쁘더라구요 ㅠ

얼마전 딸아이 교환 가면서 여행일정잡아서
떠난걸 보고 시동생이 아이한테 돈을 줬는데
그거 땜에 둘이싸우고 동서가 줄인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참..

자꾸 생각이 나서 불편하네요.
IP : 112.172.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3.8.12 3:08 PM (112.185.xxx.109)

    아휴,,그런거 뭐하러 해요,,하지말자 하지

  • 2. .......
    '13.8.12 3:08 PM (39.117.xxx.6)

    참,,마음이,,넓은 분은 아니네요,,

    딸아이 갈때,,줘서 작게,줬다 생각 되면,,

    시동생 생일에는,그대로 주면 되죠.

    둘이,싸웠다고 하던가요?

  • 3. ㅁㅁㅁ
    '13.8.12 3:08 PM (58.226.xxx.146)

    불편해하지 말고,
    받은대로 주세요.
    원래 받은 금액 그대로 오간다면서요.
    아무래도 님 설명대로 님 아이에게 준 액수가 걸리는데..
    그만큼 제하고 준건가보지요.
    가볍게 생각하세요.
    아님 올해로 그 겉치레 그만 하시던지요.
    정말 축하하는 것같지가 않아요 ;;;

  • 4. --
    '13.8.12 3:20 PM (121.141.xxx.92)

    원글님이 나서지 말고 남편분더러 나서서 의미없는 허례 그만하라고 하세요. 물건으로 주고 받는 것도 아니고 똑같은 금액 상품권 왔다갔다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같이 모여서 식사하는 것만도 대단하구만..

  • 5. --
    '13.8.12 3:21 PM (121.141.xxx.92)

    아, 이번 일은 윗분들 말씀처럼 괜히 없는 상상 하지 마시고 그냥 툭 털어버리시구요.

  • 6. ...
    '13.8.12 4:04 PM (119.201.xxx.199)

    원글님 딸 교환갈때 돈준걸로 예상치 못한 가계부 빵꾸가 났나보다 생각하면 되겠네요

  • 7. 남편
    '13.8.12 4:08 PM (180.71.xxx.254)

    생일이 먼저라면서 금액이 절반으로 줄었다하면 작년 금액을 기준으로 하는 말인가요?
    그럼 결혼초부터 계속 같은 금액의 상품권이 왔다갔다?
    아이쿠 참말로..차라리 선물을 사서 준다면 모를까, 그런 의미없는 일을 왜 반복할까요?
    서로 주면서도 코메디같을것.
    그냥 가을에 시동생한테 원래 오가던 금액의 상품권 다시 주면서 이제는 그만하자고 하세요. 선물로 직접사서 주면 모를까 이건 아무 의미없는 거 같다. 서로 바쁘니 선물은 더 힘들고 같이 모여서 식사만 하자고 하세요.
    동서한테 한번 더 단호하게 말하세요. 동서도 그걸 원할듯.
    그리고 시부모생신만 챙겨요. 다음 남편 생일엔 그냥 가족끼리 여행을 가거나 좋은 공연보러 나간다고 하세요. 그럼 자연스레 끊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512 비누요~유니레버 레버2000좋나요? 4 평화가 있기.. 2013/08/17 2,762
287511 내일 먹을수밖에 없는데 3 햄버거 2013/08/17 960
287510 미드 ER 어디서 다운 받아야 하나요? 2 못 찾겠어요.. 2013/08/17 1,637
287509 고딩아들 흉좀 볼께요 속터져서요 16 미워 2013/08/17 4,531
287508 아이랑 일본산생선을 먹었어요 5 코다리 2013/08/17 2,096
287507 이 집주인은 왜 이럴까요? 비새는걸 안고쳐줘요. 곰팡이 다 슬었.. 4 2013/08/17 1,858
287506 업소용 보쌈 무생채요, 무를 물엿으로 절이는 레시피를 전에 본 .. 10 무생채 2013/08/17 13,606
287505 빨갛게 튼살 치료방법 있을까요? 2 튼살크림 2013/08/17 1,738
287504 동물원의 혜화동... 3 고뤠23 2013/08/17 1,158
287503 김현주가 연기를 잘하나봐요 5 꽃들의 전쟁.. 2013/08/17 3,646
287502 마트에 빙수들이 다 어디 갔나요? ... 2013/08/17 1,240
287501 요새도 찰떡아이스파나요? 4 2013/08/17 1,027
287500 오늘 시청앞에 못 가신 분들을 위해 3 손전등 2013/08/17 1,105
287499 키톡에 jasmine님 블로그 2 부탁이요~ 2013/08/17 7,614
287498 스쿠터 많이 위험하겠죠.. 1 걱정 2013/08/17 1,216
287497 계곡물은 더러울까요? 7 궁금 2013/08/17 2,627
287496 금뚝에서 최명길 너무 짜증나네요 8 .. 2013/08/17 3,788
287495 돈에 미친 세상 33 .. 2013/08/17 7,881
287494 노와이어 브라 어떤가요? 5 궁금 2013/08/17 5,857
287493 이혼후 아이들의 호적문제 1 ## 2013/08/17 2,836
287492 오늘 무한도전 19 무한도전 2013/08/17 4,791
287491 내 휴가는 없어요 ㅠㅠ 9 부엌떼기??.. 2013/08/17 2,121
287490 개학 전 교실 청소 꼭 해야할까요? (초등 반대표) 19 phrena.. 2013/08/17 4,580
287489 금니를 치과에서 5 어금니 2013/08/17 1,540
287488 1+1/4컵? 3 파자마 2013/08/17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