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과 남편의 생일모임

..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3-08-12 15:05:21
시댁 남자들 생일 모임이고
남편생일이 여름 시동생이 가을이라 먼저했어요.
선물로 상품권을 주고 다시 그대로 받는식이에요 ㅠ
전 그래서 식사만 하고 생략하자 했는데
시동생이 그래도 하는게 좋죠 해서 그리 되었어요.

엊그제 만났는데 항상 그금액대로 주고 받았기에
별생각 안하다가 열어봤더니 절반 금액의 상품권이 들었어요.

동서가 남편에게 건네면서 얼마안되니 티나 사입으라길래
걍 인사치례 갑다 했거든요

뭘고민하냐 아랫사람인데 받은거 만큼주면 되지 할수 있는데
기분이 넘 나쁘더라구요 ㅠ

얼마전 딸아이 교환 가면서 여행일정잡아서
떠난걸 보고 시동생이 아이한테 돈을 줬는데
그거 땜에 둘이싸우고 동서가 줄인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참..

자꾸 생각이 나서 불편하네요.
IP : 112.172.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3.8.12 3:08 PM (112.185.xxx.109)

    아휴,,그런거 뭐하러 해요,,하지말자 하지

  • 2. .......
    '13.8.12 3:08 PM (39.117.xxx.6)

    참,,마음이,,넓은 분은 아니네요,,

    딸아이 갈때,,줘서 작게,줬다 생각 되면,,

    시동생 생일에는,그대로 주면 되죠.

    둘이,싸웠다고 하던가요?

  • 3. ㅁㅁㅁ
    '13.8.12 3:08 PM (58.226.xxx.146)

    불편해하지 말고,
    받은대로 주세요.
    원래 받은 금액 그대로 오간다면서요.
    아무래도 님 설명대로 님 아이에게 준 액수가 걸리는데..
    그만큼 제하고 준건가보지요.
    가볍게 생각하세요.
    아님 올해로 그 겉치레 그만 하시던지요.
    정말 축하하는 것같지가 않아요 ;;;

  • 4. --
    '13.8.12 3:20 PM (121.141.xxx.92)

    원글님이 나서지 말고 남편분더러 나서서 의미없는 허례 그만하라고 하세요. 물건으로 주고 받는 것도 아니고 똑같은 금액 상품권 왔다갔다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같이 모여서 식사하는 것만도 대단하구만..

  • 5. --
    '13.8.12 3:21 PM (121.141.xxx.92)

    아, 이번 일은 윗분들 말씀처럼 괜히 없는 상상 하지 마시고 그냥 툭 털어버리시구요.

  • 6. ...
    '13.8.12 4:04 PM (119.201.xxx.199)

    원글님 딸 교환갈때 돈준걸로 예상치 못한 가계부 빵꾸가 났나보다 생각하면 되겠네요

  • 7. 남편
    '13.8.12 4:08 PM (180.71.xxx.254)

    생일이 먼저라면서 금액이 절반으로 줄었다하면 작년 금액을 기준으로 하는 말인가요?
    그럼 결혼초부터 계속 같은 금액의 상품권이 왔다갔다?
    아이쿠 참말로..차라리 선물을 사서 준다면 모를까, 그런 의미없는 일을 왜 반복할까요?
    서로 주면서도 코메디같을것.
    그냥 가을에 시동생한테 원래 오가던 금액의 상품권 다시 주면서 이제는 그만하자고 하세요. 선물로 직접사서 주면 모를까 이건 아무 의미없는 거 같다. 서로 바쁘니 선물은 더 힘들고 같이 모여서 식사만 하자고 하세요.
    동서한테 한번 더 단호하게 말하세요. 동서도 그걸 원할듯.
    그리고 시부모생신만 챙겨요. 다음 남편 생일엔 그냥 가족끼리 여행을 가거나 좋은 공연보러 나간다고 하세요. 그럼 자연스레 끊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281 중학생도 허리디스크일수 있나요?? 4 ... 2013/09/27 2,422
301280 황금의 제국에서 질문 3 고수 2013/09/27 1,250
301279 프로폴리스 묻은 컵 안닦여요. ㅠㅠ 4 도와주세요 2013/09/27 2,392
301278 NSIS Error 해결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컴박사님들 2013/09/27 3,775
301277 우아한 야유와 정서적인 위로 한밤에 2013/09/27 1,007
301276 고성방가 신고하면 처벌받나요? 4 ㅇㅇ 2013/09/27 7,075
301275 알뜰 폰도 스마트폰이 있나요? 3 .... 2013/09/27 972
301274 서울여상, 예일디자인고, 선일e비지니스학교 어떤가요 12 특성화고 2013/09/27 3,129
301273 저를 만만하게 보는건가요? 7 딸기체리망고.. 2013/09/27 2,795
301272 송포유 엄정화씨 목소리 3 000 2013/09/27 3,384
301271 가벼운백팩 2 힘들다!! 2013/09/27 1,520
301270 솔비 2 thf 2013/09/27 1,918
301269 이번에 이사가는데 쿠첸하이브리드 렌탈하려고해요...어떤가요? 1 ㅋㅋ 2013/09/27 2,142
301268 주군의 태양 2 소지섭광팬 2013/09/27 1,747
301267 꼭 유기농으로 사야하는 거 뭐가 있을까요? 8 돈돈 2013/09/27 2,463
301266 지금 퇴근중이에요 1 야옹엄마 2013/09/27 452
301265 순천 여행 새로운 숙소 1 가을바람 2013/09/27 1,626
301264 투윅스 땡큐~ 7 투윅스 2013/09/26 1,922
301263 리버사이트 호텔 부페권 싸게 살 수 있는 사이트 있나요? 2 샤베트맘 2013/09/26 1,597
301262 립스틱 사용하기 시작하니 입술색이 금방 죽네요 3 dd 2013/09/26 2,379
301261 혹시 장농 10자를 12자로 늘여보신분 계신가요. 5 장농 2013/09/26 1,498
301260 썰전 보는데.. 8 시청 2013/09/26 2,196
301259 저 오늘 딸아이 담임선생님께 폭풍 칭찬 들었어요.. 7 ^^;; 2013/09/26 3,152
301258 주군과 메디컬 탑팀 겹치나요??? 너무해. 8 ... 2013/09/26 2,132
301257 아빠어디가 넷상에서 볼수있는곳 있나요? 1 ,,, 2013/09/26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