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환자 건강식 배달 문의

도와주세용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13-08-12 14:20:41

저희 아버지께서 올해 초 뇌경색이 아주 약하게 발병되었고,

워낙 경미한 상태였던 지라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모를 만큼

- 가족들은 평소 날라다니시던 아버지의 모습을 아는 지라 아쉽지만 - 완쾌하셨습니다.

운전이나 운동 같은 것도 잘하시고 동년배의 어르신들보다 몸놀림도 가벼우시지요.

아버지께서 작년부터 취미로 도시 근교로 가서 - 자가 운전 40분 거리 - 직접 논밭 일구시고 하시는데요.

워낙 한번 시작하시면 끝을 보는 스타일이셔서 이것도 취미로 하시려했다가

이제는 취미가 아니라 거의 생업처럼 일을 하세요. ㅜㅜ

 

자식들은 모두 멀리 떨어져 살고 있어서 한달만에 뵈었더니 그새 얼굴이 살이 쏙 빠지셨어요.

기력도 없어 보이시구요. 당뇨, 고혈압이 있으시셔서

 소식하시고 채소만 드시는데 노동을 하시니 그런 것 같아 조바심이 납니다.

매주 직접 반찬을 해서 보내드릴 수도 없고, 건강식 같은 것을 배달해서 받아 드시게 하면 어떨까 하는데요.

 

혹시 아시는 업체 있으시면 추천 부탁 드려요~

 

 

 

IP : 147.6.xxx.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색.
    '13.8.12 2:38 PM (122.35.xxx.66)

    검색하면 나옵니다만.
    꽤 비싸지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당뇨 고혈압에는 그렇게 살이 쏙 빠지느 것이 장수하는 지름길이긴합니다.
    물론 병적으로 살이 빠진 경우가 아니라 활동이 많아져서 살이빠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어서
    훨씬 좋아요.

    음식으로 보충해줘야 곘다... 하시는데 아버지가 당뇨를 오래 앓으셨다면 혈당관리를 꾸준히 하셨을 것이고 혈당이 안정되어 있다면 따로 뭘 해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만약 자가 혈당 측정기가 없다면
    혈당기 보내주시고 시험지 값이 만만치 않으니 시험지 값을 대주시면서 식후 2시간과 아침 공복시간 혈당체크를 꾸준히 하시도록 권하세요. 혈당체크 꾸준히 하시면서 음식과 활동은 그에 맞춰 조정하는 것이 좋아요.

    뇌경색이 오셨다면 살은 말라도 혈당, 고혈압 관리가 잘 안될수도 있는데 음식을 더 조심하셔야 한답니다.

  • 2. .....
    '13.8.12 4:56 PM (125.133.xxx.209)

    식사 제 떄 거르지 않으시면서
    혈압, 혈당을 정상치 범위내로 유지하고 계시고
    거기다가 살이 약간 빠지셨으나 정상체중 범위를 유지하신다면
    고혈압, 당뇨환자로서는 최상의 상태이십니다...
    다만, 무리하셔서 말초부분 (발가락 등) 다치신 것을 모르고 계시다가 덧나거나 하지 않도록만 주의하시면 되겠어요..
    기타 당뇨합병증 오는지 중간중간 검진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800 11월에 자유여행하기 좋은 외국은 어디? 4 zzz 2013/09/16 1,761
297799 한명숙 정치자금법위반.. 2년 선고(오늘 일어난일) 13 이런일이 2013/09/16 2,763
297798 큰형님께 제수비용.. 1 고민 2013/09/16 2,150
297797 특종의 진수]“<조선>, 권력 요구대로 쓰는 언론사 .. 1 기념비적 보.. 2013/09/16 1,918
297796 몸에 좋은 두부 스테이크.... 레시피 2 DoBoo 2013/09/16 1,588
297795 추석 물가 장난 아니네요 ㅜㅜ 6 거덜 2013/09/16 2,429
297794 단독] 원세훈 공판검사 "靑, 국정원 수사에도 직접 개.. 13 .. 2013/09/16 2,762
297793 이들을 제발 FM대로 다루어주세요. 채총장님! 2013/09/16 1,049
297792 체형 중에 어깨 좁고 새가슴이 젤 에러 13 .. 2013/09/16 6,642
297791 아래 박대통령 지지율 (클릭하지마삼) 10 ... 2013/09/16 969
297790 명절스트레스 정작 시댁 작은집 땜에 팍팍 받네요!! 1 짜증나 2013/09/16 1,719
297789 채동욱 검찰총장 '한자와 나오키'의 남주가 겹치네요 ㅋㅋ 2013/09/16 1,438
297788 단발머리는 어찌 짤라야 세련되고 이쁠까요 10 ... 2013/09/16 6,404
297787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10 샬랄라 2013/09/16 1,995
297786 다우니넣고 헹구고 또 한번 더 헹구시나요? 1 다우니 2013/09/16 1,847
297785 그래서 그 간통남 신ㄷㅂ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3 간통 2013/09/16 2,830
297784 3자회담…靑 민생강조ㆍ의혹은 적극 반박할듯 1 세우실 2013/09/16 2,853
297783 채총장님 지휘아래 또다른 업적등장!! 7 222 2013/09/16 2,725
297782 시어머니 김장 6 며늘 2013/09/16 2,794
297781 청담동 미용실은 확실히 다른가요? 11 다른가용 2013/09/16 5,137
297780 알로에겔 로션 2 mijin2.. 2013/09/16 1,507
297779 nexus7 샀는데요. 너무너무 좋아요. 35 금순맹 2013/09/16 4,285
297778 쿠팡을 보다보면 상기임당 2013/09/16 1,227
297777 왜 기독교인들은 자기 종교를 빌미로 스스로를 정당화(?)할까요?.. 11 -- 2013/09/16 2,167
297776 부산 성접대 스폰 검사들 전부 들고 일어나는 듯... 22 .. 2013/09/16 3,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