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원,날씨가 동남아 같아요

찜통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3-08-12 14:03:04

 

몇 년전 마산,진해,창원이 통합되어 창원이지만 여기사람들은 아직 마산,진해,창원이라 불러요.

제가 사는 곳은 창원 중심부인데 공원이 많아요.창원이 계획도시라 녹지가 많지요.

어제밤 공원둘레를 걷기 운동하다가 느낀 건...꼭 동남아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나뭇가지에 이파리 하나 움직이지 않고 후덥지근 습한 공기...

밤마다 에어컨 아침까지 틀어 놓고 잡니다.

지금도 선풍기 틀고 82 보는데 뒷베란다에서 더운 열기가 훅 훅 옵니다.

앞베란다는 문닫고 우드 블라인드 내려 놓으니 괜찮고요.

지금도36도라네요.혼자서 에어컨은 사치인것 같아 아이들 올 때까지 참아야지요.

이번 주도 계속 덥다는데....

 

IP : 1.25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동생 창원 한전 다니는데
    '13.8.12 2:06 PM (122.254.xxx.210)

    해마다 여름마다 에어컨 안틀어주고 선풍기도 눈치보여서 못튼다고 해요. 여름내내.. 너무 불쌍해요.
    안그래도 진짜 더위 많이 타고 땀도 많이 흘려서 시큼한 냄새 풍겨서 제가 맨날 구박하는데 ㅠㅠ

  • 2. ..
    '13.8.12 2:07 PM (112.163.xxx.151)

    저도 창원 살아요.
    서울에 있는 친구랑 카톡하면서 더워서 하루 종일 30도로 에어컨 틀어놓고 선풍기도 같이 틀어놓고 있대니,
    친구가 30도로 에어컨 틀 거면 뭐하러 트냐길래, 그 정도로만 틀어도 살 것 같다고 했어요.

  • 3. ㅠㅠ
    '13.8.12 2:10 PM (211.179.xxx.245)

    원글님 저도 창원..
    제방온도 진작에 36도..
    몇일전에 방온도 36도라고 글올린적 있는데
    어떤분 댓글이..그정도 온도면 뇌속에 단백질이 녹는다길래..
    내년에 이사갈꺼라 에어컨 없이 참을려고 했는데
    그 댓글 보고 놀라서 오늘 에어컨 질렀어요
    집에만 가면 머리가 띵하게 아팠던게...그런 이유였나 싶으고..
    여동생이랑 둘이지내는데 동생도 미칠것 같다며 헉헉되고..
    어휴...정말 날씨가 미쳤어요...미쳤어...

  • 4. 창원
    '13.8.12 2:44 PM (119.199.xxx.107)

    어젠 정말밤에 바람한점없구~
    그래도 살았네요^^
    필리핀으로 몇달살러갈카요?
    거긴 지금겨울정도날씨라 26-30정도~
    딸도보고ㅋㅋ

  • 5. 여긴
    '13.8.12 3:53 PM (211.208.xxx.19)

    서울이어서 남쪽 보다는 낫지만 지금의 한반도 날씨를 보면 동남아 날씨 같아요.
    지난 토요일 밤은 공기도 뜻뜨 미지근 하고 습도 엄청 높고 숨이 막히더라고요.
    여기가 태국이 아닌데 말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751 장애인, 국가유공자보다 더 싸게 핸드폰 쓰는 방법 바람의 딸 2013/08/15 1,286
286750 도시가스 사용시 온수 사용은? 2 도시가스 2013/08/15 2,631
286749 흑미는 왜 비쌀까요? 4 몰라서질문 2013/08/15 2,121
286748 작은 회사가 비정규직을 더 뽑는거 같아요 ... 2013/08/15 833
286747 일반의약품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3 궁금 2013/08/15 1,970
286746 한쪽 얼굴 피부가 아파요 9 // 2013/08/15 16,591
286745 단양 대명 아쿠아월드에 수영복 필수인가요? 1 구름이 두둥.. 2013/08/15 1,817
286744 출국할때 면세점에서 산 액체류는? 9 궁금 2013/08/15 7,028
286743 손발 특히 발이 너무 시려워요 ㅠㅠ 4 얼음짱 2013/08/15 1,594
286742 일하는 데서 1 궁금맘 2013/08/15 591
286741 이병헌의 결혼 소식을 보면서... 23 메타 2013/08/15 13,633
286740 이 더운날에 음냐 2013/08/15 639
286739 강신주 교수의 '노처녀론'을 듣고 펑펑 울었어요. 62 sjh984.. 2013/08/15 31,475
286738 원래부터 발소리가 큰 사람은 어찌해야 하나요? 윗집 쿵쿵대는소리.. 12 .. 2013/08/15 9,362
286737 잡티가 있는데두 피부좋은분들은 10 피부 2013/08/15 3,299
286736 일본수학여행.. 의견좀 부탁드려요 25 큐슈로 2013/08/15 1,770
286735 스맛폰 다운받은게 없어졌는데 급해요 2 엄마 2013/08/15 570
286734 이거 무슨 피부병인가요? 3 ㅜㅜ 2013/08/15 1,677
286733 저 개한테 까불다 물려본적 있어요. 35 ... 2013/08/15 2,879
286732 술집에 혼자가서 먹으면 이상하려나요 3 술한잔 2013/08/15 1,298
286731 설국열차 생각보다 재미 없었던 분 계신가요 22 ㅇㅇ 2013/08/15 3,515
286730 깎둑썰기 한 채소가 남았어요.;;;;;뭐 해 먹어야 하나요?^^.. 8 강가딘 2013/08/15 832
286729 애견 수제간식 사주시는 분들 혹시 은영이네 사료라고 들어보셨나요.. 3 ᆞᆞᆞ 2013/08/15 1,375
286728 다리붓기때문에 뭐든 한가지 사볼까하는데요 4 아이러니니 2013/08/15 1,213
286727 숨바꼭질 영화 보신분~어떤가요? 3 .. 2013/08/15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