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사무직 재취업하신 직장맘.. 맘에 안들어도 그냥 참으시나요?

뒤늦게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13-08-12 13:09:55

40대 전문직 라이센스 아닐경우 사무직 재취업을 해서 일을 한다는게

힘들다는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경력이 있고 하던 일이 전문적인 편이라 그렇게 어려울 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조직내 포지션이나 위치문제때문에 재취업에 그게 좀 걸린 면이 있어

작은 조직이지만 다시 시작하면 정말 열심히 길게 해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7개월만에 새로 시작한 곳.. 뭐랄까

적응 안되는 면이 좀 있네요

전체 관리 상사가 있다고도 없다고도 해야하는 형국이고

무슨 일이 갑자기 떨어지는 경향이 짙고

무엇보다 경리나 회계가 없고

황당하네요...

IP : 175.211.xxx.1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2 1:52 PM (211.202.xxx.92)

    월급받는 일이 그렇죠 뭐. 전문직이어도요. ^^
    그래서 회사 다닐 때보다 덜 벌어도 프리랜서로 여러 회사와 일합니다만.

  • 2. ..
    '13.8.12 2:11 PM (59.15.xxx.95)

    저도 같은 상황 같은 고민중이여요.
    나이먹어서 옮겨다니는 것도 보기 안좋아서 왠만하면 길게 있고싶은데..
    시도 때도 없이 떨어지는 업무가 짜증을 부르네요.
    업무의 경계가 없다보니 아무때나 아무일이나 수시로 지시하는데 미치겠어요.
    다른곳 가도 여기만 못할까 싶고 뭐피하려다 더큰 악재를 만날까 두렵고..
    또 이유는 뭐라고 해야하나 이 더위에 고민이 많네요..
    물론 내가 필요에 의한 직장생활이다보니 여러가지를 고려해보아도 결론이 안납니다.
    원글님 의견좀 나누어주시어요

  • 3. 원글
    '13.8.12 4:05 PM (175.211.xxx.171)

    저뿐 아니라 비슷한 고민하시는 윗님같은 분 계시니 반갑습니다
    정말 심리적으로 힘드네요.. 나이먹어서 제 자리를 못찾고 옮기는게 너무 싫기도 하지만
    정말이것밖에 없을까..라는 고민이 자꾸 드니
    마음 갈등이 있습니다.
    업무적으로도 성숙하지 못한 자리기도 하고
    원래의 경력과도 반반 일치하고
    조건이나 체계가 빈약한 것 뿐 아니라 일해온 경력을 전혀 인정받지 못하다는
    느낌이 일부 들때 등등..
    저도 다른분의 의견이나 경험이 필요합니다.. 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246 월남쌈 만들때 라이스페이퍼 6 ㅇㅇ 2013/10/02 1,969
304245 지금 지하철인데. . 6 아..., 2013/10/02 1,591
304244 유튜브로 만화보여주려는데 재생이안대요 절실 1 미도리 2013/10/02 372
304243 野 여성위 잇딴 성명…“윤창중, 김진태, 김무성..끝없어 1 끔찍한관대 2013/10/02 731
304242 이기적인 엄마, 임 여인에게 5 bb 2013/10/02 1,930
304241 아버지처럼 말하는 사람 1 ... 2013/10/02 476
304240 소간은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8 2013/10/02 13,310
304239 김진태 의원은 성적인 것에 완전히 튀네요 7 새누리 품격.. 2013/10/02 1,309
304238 상가건물 매도시 양도소득세 신고 관련, 아시는 분 계실까요/ 부동산 2013/10/02 2,791
304237 기초연금, 타워팰리스 노인 '20만원' VS 기초생활 노인 '0.. 4 명의만이전 2013/10/02 1,664
304236 MB ‘4대강 자전거길’ 달리며 “시원하고 좋아” 2 범죄자 2013/10/02 1,026
304235 삶은 계속된다 14 외로움 2013/10/02 3,190
304234 최민희 “현역 장교 다수, 일베서 盧 비하, 전두환 찬양 1 MB비판’ .. 2013/10/02 579
304233 원본 어쩌고 사초실종이네 뭐네...헷깔리시죠. 5 ㅇㅇ 2013/10/02 813
304232 입안에 침이 너무 많이 나서 괴롭다는데 왜 그런걸까요? 답답하네.. 5 아시는 분 2013/10/02 775
304231 아침 안 드셔도 괜찮으신 분들 부러워요 3 ㅇㄹㄹㄹ 2013/10/02 1,164
304230 사초실종 진실을 말하다. 1 사초가 2013/10/02 697
304229 공연 예매하고.. 이벤트도 당첨되면 좋겠네요 ㅎㅎ 2 공기와물 2013/10/02 338
304228 김혜영씨 이야기, 한번 맞춰보세요 4 싱글벙글쑈 2013/10/02 4,322
304227 4대강이 이명박-박근혜의 공동 사기작품이라는 증거 3 손전등 2013/10/02 842
304226 비타민 복용 괜찮나요? 1 궁금 2013/10/02 603
304225 MB, 4대강 자전거길 달리며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7 댓글의 미학.. 2013/10/02 1,404
304224 16살이었던 나와 내 16살 된 아들의 차이.. 10 어떻게? 2013/10/02 3,197
304223 자녀에게 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면요.. 59 은빛날개2 2013/10/02 4,823
304222 나이키랑 뉴발란스 운동화 4 가을이당 2013/10/02 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