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심 센 나라끼리 만나면 서로 어때요?

00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3-08-12 06:19:33

시간대가 일러서 답글이 달릴지 모르겠는데 스위스 사람들 냉정하고 콧대높다는 댓글이 많이 보여서 궁금해졌네요.

흔히들 프랑스 그렇게들 말하잖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선진국 (특히 서유럽)쪽 사람들 나라마다 다 자부심(?)있는 거 같은데.

영국은 영국대로 독일은 독일대로..또 미국 알다시피 우월의식 있고 일본도 자기들이 아시아의 유럽인 줄 알고..하다못해 우리가 별로 쳐주지 않는 중국,인도도 자부심 하늘 찌른다고.( 다 82에서 읽었던 댓글들이에요)

 

그럼..이렇게 콧대높은 곳 사람들끼리 만나면 서로 깔보는 것 없이 대등하게 서로 대우해주나요? 아님 미묘한 뭔가가 있나요?

IP : 94.218.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13.8.12 6:39 AM (174.19.xxx.206)

    글쎄요...
    저는 외국 여러군데 살아봤고
    외국인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았지만
    그리 콧대높아서 사람 깔보고 하는것 별로 느끼지 못했어요
    간혹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내려다 보이는 사람들과 별로 상대를 안할테니
    저와는 상관이 없었겠죠 ㅎㅎㅎ
    위에 말씀하신 모든 나라 사람들 조금씩 다 알고 있는데요
    사람이 사람대하듯 하지 깔보지 않아요

    그런데 왜 "하다못해 우리가 별로 쳐주지 않는 중국,인도도 자부심 하늘 찌른다고.( 다 82에서 읽었던 댓글들이에요) " 중국과 인도가 별로에요?
    얼마나 대단한 문화의 나라들인데... -_-;;

  • 2. --
    '13.8.12 7:05 AM (94.218.xxx.70)

    아...그들 문화 자체가 대단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구요.
    중국,인도 사람들 캐릭터가 그다지 이미지가 좋지 않아서요.
    얼마전에도 국제 진상 1,2위 다투는 민족이라고 82에서 한번 이슈였어요.

  • 3. 중국, 인도가
    '13.8.12 7:21 AM (76.99.xxx.241)

    아무리 대단한 문화라 해도 절대 가까이 하고싶지 않은 사람들은 맞아요.

  • 4. heavenly1
    '13.8.12 7:42 AM (76.247.xxx.168)

    함께 일을 해본 경험에 의하면 이태리사람들과 프랑스사람들은 겉으로는 잘 지내는 척하면서 속으론 서로 엽신여기고 우습게 보더군요. 재미있는 것은 이태리사람들과 독일사람, 프랑스사람들과 독일사람들끼리는 잘 지냅니다.
    세 나라사람들이 모두 독어, 불란서말, 이태리말 서로 알아들으면서도 말은 서로 불편한 영어로 말하면서 서로 화냅니다. 왜 너희끼리 편한 말안하냐고 물어보면 왜 내가 제내 말해야하냐고 자존심 내세웁니다.

    이상하게 이태리, 불란서사람들의 관계가 한국/일본 비슷한 분위기. 오히려 독일사람들하고는 그런 감정별로 없구요.

    독일과 오스트리아도 서로 감정싸움있습니다.

  • 5. heavenly1
    '13.8.12 7:44 AM (76.247.xxx.168)

    아, 그리고 영국사람들이 유럽전체에 많이 흩어져서 일하고 특히 프랑스에 많이 있는데 프랑스 대기업에 자기네 동창사람 선호하고 영국사람들이 싫은소리 많이 하면서 그냥 프랑스사람들 아래 일합니다.
    영국과 독일사람들에게 프랑스가 조크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 6. 스위스는 원래 인종차별
    '13.8.12 8:14 AM (180.65.xxx.29)

    심해요 . 중국인이 유일하게 성공못하는 나라라는 얘기도 있고 세계적인 스타 오프라윈프리가 인종차별 당한것 보면 말 다했죠

  • 7. .....
    '13.8.12 8:29 AM (97.65.xxx.94)

    여기서 개인적인 조언을 듣기보다

    역사를 공부해보심이 어떨까요 독일 프랑스 영국등등이요

    그리고 해외여행을 많이 해보심이,,,

    중국인 진상,,해외에 나오면 어느정도 맞는 예기 일수도 있는데요

    참고로 저도 동의는 합니다만,,,같이 일해본 경험에 의하면 좋은점도 많았어요 중국사람들 보기보다 꽤

    의리있어요 예기만 듣는것과 직접 부딪치며 판단하는것의 오류는 개개인마다 무척 큽니다

  • 8. Pp
    '13.8.12 8:42 AM (82.113.xxx.139)

    독일 이태리 서로 안좋아합니다
    두나라 성향 너무 달라요~~

  • 9. 바로 옆나라하고
    '13.8.12 10:49 AM (223.62.xxx.12)

    사이 좋은 나라가 어디겠어요 ㅋ 듣자니 산유국 노르웨이가 옆나라 스웨덴사라들 엄청 무시한다네요 자기들 보다 못산다고ᆞᆢ영화보면 옛날에도 스워덴 노동자들이 덴마크? 독일 이런데로 일하러가서 고생하더라구요

  • 10. yj66
    '13.8.12 1:58 PM (50.92.xxx.181)

    미국과 캐나다 사람들도 서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미국 사람들은 그냥 자기네 변방 시골쯤으로 치고 아예 싫고 좋고 감정도 없는 듯하구요
    캐나다 사람들은 그래도 자기들은 점잖은 영국의 후손이라고 생각하는 면이 있고
    미국은 햄버거나 먹고 뚱뚱하고 소리나 지르는 허세 덩어리들이라고 생각한대요.
    영어 배우던 튜터 선생님이 두분다 캐나다 사람이었는데 미국에 대해서 똑같이 말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620 얼룩진 아기옷, 다 버리시나요? 4 JinJin.. 2013/10/22 1,400
310619 아픈 엄마 버린 아들기사..기막혀 목이 메네요 7 고려장 2013/10/22 3,419
310618 전재국씨, 앞뒤 안맞는 해명으로 국감장에서 '빈축' 세우실 2013/10/22 437
310617 혹시 썬크림중에.. 썬크림 2013/10/22 425
310616 보톡스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1 .... 2013/10/22 966
310615 심리전이 뭔지를 알 긴 하나?(김종대 칼럼) 1 심리전 2013/10/22 479
310614 남편이 네살아이랑 야구장에 가겠다는데요.. 21 엄마 2013/10/22 2,236
310613 요즘 개봉작과 개봉 예정작에 대한 질문드립니다. 3 어떤게 좋을.. 2013/10/22 740
310612 양면팬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어떤가요? 4 양면팬 2013/10/22 1,548
310611 옷 색깔은 이제 한국말 안쓰나요? 10 영어 2013/10/22 2,022
310610 플룻을 배워볼까하는데요. 3 악기고민 2013/10/22 1,095
310609 초3 우리 아들 ..착한건가요? 3 zxc 2013/10/22 757
310608 자궁내시경이요 질문이요 2013/10/22 585
310607 누수되는 싼타페, 신차로 바꿔준다 2 대박 2013/10/22 986
310606 한수원 직원들 원전 부지 땅투기로 4억대 시세차익 세우실 2013/10/22 554
310605 혼자 점심먹고 있는데 60대노인이 같이 먹자네요 70 미치겠네 2013/10/22 21,350
310604 뉴스킨 여드름 화장품 추천해 주세요. 3 돌직구 2013/10/22 3,832
310603 카누나 루카 같은 커피 어디가 싸나요? 3 2013/10/22 1,205
310602 핸드폰 요금 얼마 나오세요? 7 전업주부 2013/10/22 1,113
310601 어제 엄마랑 이런저런 이야기했어요 2 잘 살아 봅.. 2013/10/22 823
310600 엄마가 되고보니 엄마가 이해가 되어요 역시 돌고도는 인생...ㅜ.. 2 센티멘탈 2013/10/22 1,139
310599 돌찜질기 같은거요...어디 것이 좋나요? 2 포근 2013/10/22 1,914
310598 조영곤, 파쇼총통 독재국의 지검장이나 해라 손전등 2013/10/22 433
310597 자궁근종 있는데 산부인과 어디가 좋은가요? (강남송파) 3 병원좀요 2013/10/22 1,627
310596 7살 연상 글 보고, 너무 나이차이 나는 결혼 말리는 이유 3 ..... .. 2013/10/22 4,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