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들이내곁에있어요

괴로운이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3-08-11 23:30:59
저 시어머니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친정가난하고 순해보여막대해도 갈곳없고내세울것없는친정이라며 친척들앞에서도 막대하시고 사람맘을칼로 아프게하듯 항상 내맘을 갈기갈기찢고 울게만들고 병얻게만드신분,,,
근데요 울시어머닌 시집살이한번안해보셨고 당신딸도 사돈분들이좋으셔셔 시집살이없고 ,,,
시어머니와윗동서의 이간질과 내가맘에안든단이유로 무던히도 힘들게했어요
이모가 그러시네요 넌 시어머니계신게복이라고요
이모는 시어머니가안계셨고 시집살이도없으셨셔 늘친정식구들이바글거렸어요
또한이웃은 자기힘들때마다 날잡고하소연아닌하소연도하고 그래서 난 시댁시부모때문에힘들다고하니 .
날이상한사람취급하며 왜 어른을공경안하냐

다복받는거다 예전엄마들은 시집살이심했다더라 .,,
시부모한테잘하고 공경해야한다 ㅜㅜ
그이웃도 시어머니한분계셨고 너무순하신분인데 돌아가셔셔안계시구요
시부모한테 잘해야복받고 잘된단얘기 ㅜㅜ
IP : 119.64.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8.11 11:33 PM (119.64.xxx.179)

    저도 잘하고싶어요
    복받기보단 잘하고싶은데 너무 상상이상으로 너무차별하고 막대하고 막말에 ㅜ
    내가차라리죽고없어져야하나 싶을지경입니다
    근데 이모랑 이웃분 내게 너무효를강요합니다
    너무 힘드네요

  • 2. ...
    '13.8.11 11:34 PM (211.44.xxx.244)

    아는 만큼 보인다고,,이모님이 몰라서 그래요,,그런 분에겐 털어놓을 필요가 없어요,
    이해시키는 노력이 아깝죠,,,ㅠ
    저희 외할머니도 시아버지가 새벽부터 전화하고 집에 와서 청소시키고 그런 점을
    자식이 보고 싶어 전화하고 부른다고 받아들이시길래 그 이후론 일절 시댁얘기 안해요

  • 3. ...
    '13.8.11 11:34 PM (211.36.xxx.88)

    남의 고민은 모래알이고 내 고민은 바윗덩어리란 말이 있듯이 자기가 겪지 않음 다들 몰라요

  • 4. 원글이
    '13.8.11 11:38 PM (119.64.xxx.179)

    댓글감사드려요
    이모한텐 한번도 시집얘기안햇어요
    엄마도그렇구요
    이웃에겐 자기힘든것만얘기해서 몇년동안딱두세번얘기했어요
    정말 사람들은자기보이는만큼만아는것같아요

  • 5. ..
    '13.8.12 12:04 AM (211.44.xxx.244)

    원글님 ,,지금은 괜찮으세요? 저도 한동안 사람들에게 말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그게 화살이 되어 돌아오기도하고 독이 되기도 하고 진심 같이 아파해주는 사람은 정말 정말 드물어요,
    방법은 제 자신이 강하고 독해져서 그걸 이겨내는것이 좋아요,,,저같은 경우 시아버지께서 종종 전화로 스트레스 주고 저한테만 유독 들들볶아대서 한동안 너무나 힘들었답니다, 시모도 별반 차이 없었어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하루는 또 전화와서 혼을 내시기에,,작정하고 달려들었어요
    왜,,저만 차별하고 저만 혼을 내시냐교,,,제가 그렇게 무얼 잘못했냐고,,그렇게 맘에 안드시면
    며느리 그만두겠다고,,소리 소리 지르고 광년이짓 했어요,,이후로는 그런 전화안하세요
    다시 또 할 지도 모르죠,,그래도 좀더 당당해지고 할 말은 하고 살려구요,,
    원글님도 좀더 당당해지고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368 열흘후 귀국예정인데 인터넷설치 궁금합니다. 2 .. 2013/08/12 695
284367 이런결혼 해야할가요 38 속상한맘 2013/08/12 13,896
284366 한자와 나오키 5화...너무 재밌어서 현기증 나네요 3 일드 2013/08/12 2,337
284365 모기 초파리 다 없어졌어요 12 여성중앙 2013/08/12 7,113
284364 친정엄마가 제사 때 올케들 일 못한다고 욕하길래 27 에휴 2013/08/12 10,831
284363 윈도우7 어디서 깔수 있나요? 꼭 정품으로 해야하나요? 4 노트북샀는데.. 2013/08/12 2,141
284362 독서에 취미는 없는데요.. 30대중반 나이에 도전해보면 저도 책.. 7 독서 지도사.. 2013/08/12 2,398
284361 변기 물탱크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 2 ... 2013/08/12 3,236
284360 제 번호가 유출되서 수신 문자메시지가 도용한 사람에게 가는데요... 핸폰번호 유.. 2013/08/12 1,289
284359 치과는 큰병원하고 동네병원 중 어디가 좋은가요? 치아가아파요.. 2013/08/12 1,334
284358 영화 "씨네마 천국" 올케스트라 연주곡 감상하.. 1 Beauti.. 2013/08/12 638
284357 시어머니나 시댁 얘기하면서 18 왜그럴까 2013/08/12 7,018
284356 푸켓호텔 8 // 2013/08/12 1,793
284355 탐구발표대회 준비하는데 3 중학생 2013/08/12 814
284354 이런 형님 어찌 봐야할까요?? 5 꼬꼬맘 2013/08/12 2,793
284353 타블로글 누가 지웠나요? 20 누구냐 2013/08/12 4,781
284352 남편하고 싸우고 놀이터에 나와있어요.. 14 두시 2013/08/12 3,452
284351 살림의 기초에서 운동화 빠는 방법이요.. 2 팓치 2013/08/12 2,011
284350 경인교대 영어교육과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13 .. 2013/08/12 5,224
284349 뭐입고 계세요? 14 ... 2013/08/12 2,309
284348 진짜 사나이 그팀도 멤버들 성격이 다들 괜찮나봐요. 1 ... 2013/08/12 2,169
284347 렛미인이라는 프로 좀 바꼈으면 좋겠어요 12 02 2013/08/12 4,293
284346 이사 자주 다닌다면 일룸 가구가 답일까요? 1 ... 2013/08/12 3,991
284345 강용석의 고소한 19 상식편에서 나온 잘못된 상식 을불 2013/08/12 1,892
284344 요새 아이돌 허벅지 지방흡입 많이 하는군요. 16 도대체 2013/08/12 39,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