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띠아모라는 까페에 젤라또 아세요?

반했네요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13-08-11 22:40:04

우리동네 띠아모라는 까페 처음 생겼을 때

아이스크림이 너무 비싸다 생각했어요.

먹어보고 세상에 오마이갓!

왜 이리 맛있는지 이태리 갔을 때 먹어본 젤라또 보다 훨~~~씬 맛있었는데

또 걱정이 되더라구요. 비싼데 이 동네는 비싸면 안사먹는데 가게 망하면 어쩌지 걱정 했거든요.

이 도시는 소비 도시가 아니라서 비싼  상점은 항상 망해서 나가요.

그래서 이 젤라또도 얼마 못먹겠구나 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최근에 다이어트 끝나고 그 까페 가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혼자서 젤라또를 먹어댔어요. 오마이갓! 오래전 먹어보았던 맛 보다 또 더 맛있었어요.

그 자리서 먹고  또 먹고 혼자서 2만원 어치는 먹었네요.

덕분에 칼로리는 ...................T.T 무시하도록 하자.

어쨌든 혹시 이 까페가 체인인가 싶어 검색해 보니 역시나 꽤 많은 매장이 있네요.

그동안 비슷한 간판을 봤어도 체인일까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

여하튼 저를 흥분시킨 그 맛은 리코타 라는 밀크치즈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이었죠.

혹시 이 젤라또 아세요? 그냥 저만 알기는 뭔가 서운하달까?

저는 성격상 좋은 건 혼자만 알기에는 억울한(?) 사람 이라서요.

그 체인 관계자는 아니고 광고도 더욱 아니니까 오해 마시길요

진짜 맛있다고 혹시 모르시는 분 맛 좀 보시라고 글 올려봐요.

 

 

 

IP : 112.165.xxx.1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칭찬합니다.
    '13.8.11 10:46 PM (58.145.xxx.251)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참 열심히 사시네요

  • 2. 반지
    '13.8.11 10:47 PM (39.7.xxx.253)

    저 알아요 거기 고구마샌드위치도 맛나요 ㅎ

  • 3.
    '13.8.11 10:54 PM (116.38.xxx.10)

    남편이랑 아이는 빙수먹고, 전 꼭 젤라또 먹어요.
    레몬맛에 반해서 요즘 자주 먹어요. 엄청 신~맛.
    근데 어찌 2만원어치를 한자리에서 드셨나용ㅠ
    하긴 한컵이 양이 넘 적긴하더군요.

  • 4. ..
    '13.8.11 10:55 PM (61.72.xxx.224)

    원글님.. 그냥 무시하세요.
    여기서는 뭐든 다 광고라고 하니까...
    여기가 뭐 대단하다고 이런 광고 올리겠나요?...ㅉㅉ
    뭐 눈에 뭐가 보인다고..

  • 5. 나는나
    '13.8.11 10:56 PM (218.55.xxx.61)

    우리 동네에도 띠아모 있는데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근데 커피는 드시지 마세요. 맛 없어요.

  • 6. 원글이
    '13.8.11 10:59 PM (112.165.xxx.104)

    그게요......처음에 파인트 크기(베스킨라빈스에나오는 싸이즈)
    3가지맛 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도 3가지 먹어봤죠 다른 맛도 궁금해서
    그러니까 만 6천원인가 암튼 그러고 마지막으로 딱 한가지맛 보니까
    대충 그리 나왔어요 그런데 그거먹고 또 먹고 싶었어요
    다이어트 끝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아..리코타 또 먹고 싶어요
    실은 오늘 혼자 8500원 짜리 싸이즈에 가득 담아서 운전 하면서 퍼먹었네요 ㅋㅋ
    항상 모자란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ㅋ


    네에 61.72님 무시 하지만 알면서 또 혼자 알기 아깝다고 글 올렷지만 그래도 불쾌하네요
    저도 참 오지랖이 ㅋㅋㅋㅋㅋㅋ

  • 7.
    '13.8.11 11:04 PM (203.226.xxx.51) - 삭제된댓글

    저 무지 좋아해요
    근데 서울에서는 젤라또 취급하는 띠아모가 많지 않아요ㅠ
    대부분 커피만 취급ㅠㅠ
    늘 레몬과 요거트만 먹었는데 리코타도 있었나봐요
    담에 가면 꼭 먹어볼께요
    어제도 레몬 요거트 섞어 이만원 먹었는데 ㅋ

  • 8. aa
    '13.8.11 11:09 PM (123.214.xxx.108)

    전 먹어보지 않았지만 이탈리아에서 15년 넘게 살았던 저희 오빠도
    띠아모 젤라또 현지 못지않게 맛있다고 하더군요.

  • 9.
    '13.8.11 11:14 PM (116.38.xxx.10)

    오호~ 베스킨처럼 큰사이즈통에도 파는군요. 왜 몰랐죠ㅜ
    전 그냥 삼천오백원인가? 컵에 쬐끔주는거 그것만 먹어봤어요.
    갑자기 힘고여요. 레몬맛 또 먹고싶어요. 뱃속이 소독되는듯한 신맛~

  • 10. choi15
    '13.8.11 11:15 PM (223.62.xxx.73)

    종편에서 젤라또 열심히 방송하던데. .

    광고같이 쓰긴 하셔놓고
    오해하면 싫다하시고...

  • 11. 아이스크림
    '13.8.11 11:23 PM (14.51.xxx.26)

    별로 안좋아하는 제 입맛에도 오호~ 괜찮네 했어요.
    젤라또는 다 같은줄 알았더니 다른 곳 젤라또는 좀 느끼하니 그 맛이 안나요.
    레몬맛 정말 상큼하죠.
    베스킨*** 요런 아이스크림은 입에도 안대요.

  • 12. 지나갑니다
    '13.8.11 11:26 PM (210.117.xxx.109)

    일원동 대청역 근처에 사는 친구네 갔다가 길 건너에 띠아모 맛있다고 데려가주더라구요. 여기서 블루베리 젤라또 먹었는 데 정말 맛있던데요. 광고같지는 않은 데... 그후로 가끔 삼성의료원 갈 일 있을 때 잠깐 차 세우고 싱글컵에 사먹는 답니다. 그리 달지도 않고 아주 맛나요.

  • 13. 울동네띠아모는
    '13.8.11 11:29 PM (211.205.xxx.30)

    2년전에 망해서 나갓어요...ㅎㅎ

  • 14. 원글이
    '13.8.11 11:42 PM (112.165.xxx.104)

    아까 제간 단 댓글 삭제 했는데요
    어느 부분이 광고 같아요?
    그렇다면 정말 저 후기 댓글 알바라도 해볼라요
    소질 있다는 거니깐요 뭐 눈에 진짜 뭐만 보인다고
    여기에 올린 제 글 1000개도 넘는다고 아까 글 올렸습니다
    가입한지 10년 정도 되었구요
    맘대로 생각하세요 광고라도 열심히 생각 하세요
    그런데 만약 제가 광고주라면 원글이가 저처럼 발끈 까칠하는 댓글 달라고 하진 않을 겁니다
    내 참 더러워서 맛있다고 알려줘도 난리네

  • 15. 띠아모
    '13.8.12 12:20 AM (1.235.xxx.218)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은 행신동인데 롯데마트앞에 띠아모있어요.
    저는 어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파인트크기로 사와서
    혼자 다 퍼먹었습니다.
    정말 황홀한 맛이예요.
    띠아모는 커피 걷어치우고 아이스크림만 하는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400 동네에 중고가전 사간다는 아저씨들 얼마나 쳐줘요? 6 sunnyr.. 2013/08/12 2,362
285399 쌀벌레.. ㅠ 1 으악 2013/08/12 677
285398 시원한 하루되셔요~~^^(내용없음) 8 열대야 2013/08/12 1,012
285397 애셋 어찌 재우시나요? 6 수면 2013/08/12 1,576
285396 주무시는동안..계속 에어컨 켜놓으시나요? 6 2013/08/12 3,584
285395 8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12 879
285394 산부인과 어디에 있나요? 2 마나님 2013/08/12 746
285393 자존심 센 나라끼리 만나면 서로 어때요? 10 00 2013/08/12 1,353
285392 팥빙수요. 같이 퍼먹는거 17 더러운데 2013/08/12 4,361
285391 sbs 스페셜... 보고 나서.. 일본 무섭네요. 3 어디로 2013/08/12 2,949
285390 외국 사시는분들.. 아이가 미술 전공 하려면... 2 캐나다.. 2013/08/12 1,134
285389 시이모님 생신 챙겨야하나요? 16 신영유 2013/08/12 5,202
285388 열흘후 귀국예정인데 인터넷설치 궁금합니다. 2 .. 2013/08/12 701
285387 이런결혼 해야할가요 38 속상한맘 2013/08/12 13,907
285386 한자와 나오키 5화...너무 재밌어서 현기증 나네요 3 일드 2013/08/12 2,344
285385 모기 초파리 다 없어졌어요 12 여성중앙 2013/08/12 7,119
285384 친정엄마가 제사 때 올케들 일 못한다고 욕하길래 27 에휴 2013/08/12 10,840
285383 윈도우7 어디서 깔수 있나요? 꼭 정품으로 해야하나요? 4 노트북샀는데.. 2013/08/12 2,148
285382 독서에 취미는 없는데요.. 30대중반 나이에 도전해보면 저도 책.. 7 독서 지도사.. 2013/08/12 2,405
285381 변기 물탱크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 2 ... 2013/08/12 3,245
285380 제 번호가 유출되서 수신 문자메시지가 도용한 사람에게 가는데요... 핸폰번호 유.. 2013/08/12 1,301
285379 치과는 큰병원하고 동네병원 중 어디가 좋은가요? 치아가아파요.. 2013/08/12 1,347
285378 영화 "씨네마 천국" 올케스트라 연주곡 감상하.. 1 Beauti.. 2013/08/12 642
285377 시어머니나 시댁 얘기하면서 18 왜그럴까 2013/08/12 7,027
285376 푸켓호텔 8 // 2013/08/12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