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약 19금)아기 가지려는데 배란이 안되니 애타네요 ;;

공중정원 조회수 : 9,150
작성일 : 2013-08-11 19:36:03
82의 오래된 눈팅회원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2세 계획 중인데 쉽지가 않네요
결혼한지는 4년 그동안 애기 생각이 없어
피임했고요 (약 먹은 건 아니고 CD나 질외사정)
맘이 바뀌어 애를 가지려 노력 중입니다
그런데..올해 제 생리 주기가 엉망이네요
작년말에 다이어트로 체중을 좀 감량했더니
1~3월까지 생리가 없어 병원에 갔더니 홀몬 수치가
넘 낮아 그렇다고 야즈정 두 달간 먹어서 4,5월에는
생리 했고요 약 끊으니 생리를 하긴 하는데 주기가 약 45일;;
이러네요 ㅜㅜ 예전엔 칼같이 30일 간격이었고요
5월30일부터 6일 생리,7월 13일부터 6일 생리를 하고
지금 배란일 테스트기로 배란 체크해가며 임신 시도 중인데요
원포 배테기와 흔히 스마일 배테기라 불리우는 클리어블루를
두 개 다 사용하며 배란 여부를 체크하고 있어요
원포는 배란기 때 대조선에 비해 테스트선이 진해지고
클리어블루는 액정에 스마일 표시가 떠요
근데 7월 13일 시작한 생리가 끝나자마자 테스트를.시작했는데
두 개 다 한번도 배란이 표시된 적이 없어요
난포가 더디 자란다고 병원에서 클로미펜 처방받아 7월 25일경부터
복용했구요 복용 후 초음파보니 여러개가 자랐긴.하지만
난포가 컸다고 하셔서 숙제날도 받았고 (그러나 그 날도
배테기는.여전히 무소식...) 혹시 몰라 계속 2~3일 간격으로
숙제 중이에요 이러다 생리 시작하면 많이 허무할 것 같아요 ㅠㅠ
그마마 생리라도 하면 다행이긴 한데 ..
생리주기 불규칙 하신 분들 임신 어케 성공하셨나요?ㅠㅠ
무배란월경이란 것도 있다던데 정말 걱정됩니다
참고로 제 나이는 31살이고 남편도 저도 건강한 편이에요 ㅜㅜ
IP : 116.40.xxx.2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1 7:51 PM (211.202.xxx.137)

    한번만에 임신할 확률이 15% 정도 된다고 들은적이 있어요.
    첫번째에 임신이 된다면 다행이지만 안되는 경우가 더 많아요.
    불임병원가 보세요 배란이 안되서 오는 경우 많고요,
    병원에서 과배란 시키고 난포 터지는 주사는 처방 안했나요??

  • 2. ..
    '13.8.11 8:00 PM (211.44.xxx.244)

    걷기운동이 배란에 도움된데요 저같은 경우 첫째는 어려웠ㄴ데 둘째는 한 번에 ...그 즈음 열심히 걸어 돌아다니고 채소 등 먹는것 신경쓰고 그랬네요

  • 3. ..
    '13.8.11 8:09 PM (118.221.xxx.32)

    저도 주기가 오락가락 했지만 임신이랑은 별 상관없었어요
    운동 꾸준히 하고 규칙적인 식사 수면 습관 가져보세요

  • 4. 릴렉스
    '13.8.11 8:27 PM (119.70.xxx.81)

    느긋하게 생각해보세요.
    둘째때 스트레스 받아서 임신이 좀 늦어졌었어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맘 편한게 무엇보다 신체흐름을 정상으로 돌려주는거 같았어요.

  • 5. ㅇㅇ
    '13.8.11 10:53 PM (86.148.xxx.2)

    배테기 쓰면 정확하다고 해서 저도 시도했건만 저는 배테기가 더 스트레쓰만 줘서 한두번 사용하고 말았어요! 임신 하자 생각 및 계획 해서 한 4개월만에 두줄 본 것 같네요 ^^

  • 6. ........
    '13.8.12 12:10 AM (180.155.xxx.135)

    저랑 약간 비슷한 경우시네요. 저도 같은 방법으로 3년 피임하다가 아기 가지려고 배테기 샀는데 배테기에 한번도 두줄 선명하게 나온적이 없어요. 생리는 비교적 주기적으로 했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8개월 정도 하다가 무배란월경이라고 맘대로 진단도 내려보고 울고불고 스트레스 받다가 이제 배테기는 안쓰겠다고 다짐하고(임신을 거의 포기하고 될대로되라는 심정) 남편이 이직때문에 직장 그만둔 한달동안에 자연임신 되었어요. 나이도 님과 비슷해요. 만 29세에 출산했어요.
    일단 배테기 사용을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왜냐면 스트레스가 젤 나쁘거든요. 병원 다니시면서 숙제날 받으시면 거의 앞뒤해서 일주일 아침, 저녁으로 하세요.
    저랑 같은 시기에 임신 시도한 친구는 배테기 사서 한달만에 성공했는데 저는 전혀 안되더라구요. 저는 그 친구가 성공해서 배테기를 신뢰했는데 그건 아닌것 같구요.
    그리고 월경주기 일정한 제 친구는 아이 둘다 계획임신 했는데 배란일을 대충 계산해서 일주일을 아침, 저녁으로 했데요. 남편분이 코피도 나셨다고 -_- 무조건 많이 해서 확률을 높이래요.
    저도 생각해보면 임신된 때가 제가 회사 그만두고 남편은 이직으로 한달 여유가 있어서 비교적 많이 한게 주요인이었던것 같아요. 그 전에 둘다 맞벌이일때는 배테기에 애매한 짙은 줄 나오면 그나마 저녁에만 한번 했는데 둘다 피곤에 쩔어서 더 잘안된것 같아요.
    일단 병원 다니시면서 생리를 규칙적으로 나오게 노력하시고 운동하셔서 건강한 몸을 만드세요.그리고 꼭 자연임신을 고집하지 마시구요. 의사 선생님과 상담해보셔서 님께 맞는 방법을 찾으세요. 전 회사도 다니고 외국이어서 병원은 못갔었거든요.
    좋은 소식있기를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395 어디서 배운 버릇이냐고? ㅎㅎㅎ 1 가을 2013/10/19 884
310394 미국 단기거주에 대해 궁금해요. 다녀오신 분이나 미국거주하신 분.. 12 미국 2013/10/19 2,011
310393 혹시 김광석씨 기일이 가까웠나요? 6 ㅇㅇ 2013/10/19 1,254
310392 살다살다 이렇게 좋은팝송은 처음인듯 . . 97 무한반복중 2013/10/19 36,476
310391 남자는 80먹어도 애네요 ㅋ 2 326 2013/10/19 1,721
310390 티아라 저질들이... 7 채널돌리고싶.. 2013/10/19 3,967
310389 김용건 하정우 너무 보기 좋네요 16 멋짐 2013/10/19 16,044
310388 82 쿡에 그릇 뒤집어 상표 보는 여자들 무척 많은 모양이에요... 34 진짜 2013/10/19 4,243
310387 오늘 나혼자 산다 이성재씨 대학방문기 보고 펑펑 울었어요 4 // 2013/10/19 4,747
310386 3개월된 우리아기 4 내맘에 초코.. 2013/10/19 1,188
310385 아이땜에 너무 놀랐어요 26 .. 2013/10/19 10,371
310384 월동 준비... 암막 커튼이 나을까요 아님 뽁뽁이가 나을까요 7 커텐 2013/10/19 2,870
310383 우리도 사랑일까 지금 해요. 1 kbs1 2013/10/19 1,039
310382 카스에 친구딸이 지 엄마 욕을 써 놨어요 4 카카오 2013/10/19 2,850
310381 묵은지로 할 수 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4 요리조리 2013/10/19 1,630
310380 이제 스케일링도 의료보험이 되나요? 3 fdhdhf.. 2013/10/19 1,876
310379 고민이네요. 모임만 다녀오면 11 soo 2013/10/18 4,395
310378 애들 홍삼 먹일때 어느정도 텀둬야하나요? 2 ... 2013/10/18 873
310377 ebs에 지금 노틀담의 곱추 시작해요~~ 2 나비 2013/10/18 735
310376 사랑과 전쟁 배우들.. 6 ,,, 2013/10/18 5,512
310375 제주변에는 연애 안해본 친구들이 오히려 결혼 빨리하던데..ㅜ 5 ㄴㄴ 2013/10/18 2,614
310374 초딩 5년 토익점수좀 봐주세요.^^ 3 푸른맘 2013/10/18 1,484
310373 애들이 엄마가 필요없을때가 언제일까요? 3 .. 2013/10/18 1,824
310372 골든리트리버 키우는데.아파트이사.알아보는데요.고층 안좋을까요? 29 골든이 2013/10/18 3,715
310371 그래비티 보고 왔어요.스포 있을지도 몰라요 3 ㄷㄷㄷ 2013/10/18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