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에 세준 세입자 부인이 저보다 한 10살정도 어린거 같은데..들어온지 한 4개월 밖에 안되어 말 나눈적도 몇번 안되는데 오늘 제가 상가 근처에 볼일있어 지나가는데 "이모"라고 부르네요.
저는 세입자인 자기 남편한테도 꼬박 사장님 이라하고 부인을 지칭할때도 사모님이라 했는데..
저는 순간 좀 뜨악했는데 별로 기분 나쁜 상황은 아니지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제가 원래 안친한 사람한테 언니 이모 뭐 이런 호칭 하는거 별로 안좋아 하니 그런건지...
사모님 소리듣자는게 아니라 호칭 생략하고 저기요~ 뭐 이렇게 부를수도 있는데 오래 알던 사이도 아니고 대뜸 이모라고 하니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