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형제 있는/많은 분들 부러워요

독녀의 한탄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13-08-11 16:49:51
어릴 때도 언니있는 애들 부러웠는데요 나이들어 애까지 낳고나니 여자형제들은 더 친해지더라구요
애들끼리도 거의 친형제같고...그래서 여자형제 많은 친구들은 굳이 친구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아요. 피를 나눈 친구가 있으니 ㅜㅠ
저는 남형제만 둘...엄청 데면데면...결혼하니 더욱 더 데면...오히려 오빠보다 올케언니랑 더 친할 지경. 심지어 친사촌 외사촌도 다 남자 흑흑
IP : 211.58.xxx.12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1 4:51 PM (110.15.xxx.254)

    결혼은 안했지만 저도 오빠랑은 정말 사이가 애~매 합니다. 나쁜건 아닌데 절대 건널 수 없는 틈이 존재한달까요.

  • 2. 자매도
    '13.8.11 4:53 PM (39.121.xxx.22)

    결혼함 멀어져요
    딸이 낫다 자매가 좋다
    이런거 다 듣기좋으라고 하는말이죠
    그야말로 케바케에요

  • 3. 아니예요
    '13.8.11 4:56 PM (114.204.xxx.119)

    남만도 못한 자매들 널렸어요...

  • 4.
    '13.8.11 4:58 PM (115.136.xxx.181)

    남만도 못한 자매들 널렸어요...22222222

  • 5. ...
    '13.8.11 5:02 PM (61.77.xxx.103)

    저도 남동생 한 명 뿐인데 우리 남동생도 올케도 참 좋지만
    나이 들수록 언니나 여동생이 있었음 좋겠다 싶네요~

    그런데 한 지인네를 보니 자매들끼리 어찌나 비교하고 질투를 하는지...
    사람 나름인가 봐요.

  • 6. 좋기도 하고
    '13.8.11 5:02 PM (58.236.xxx.74)

    여자형제 많은 친구들은 굳이 친구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아요. 피를 나눈 친구가 있으니 ㅜㅠ
    22222222

    좋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해요, 폐쇄적인 육아 공동체랄까.
    정말 친구가 적어요.

  • 7. 댓글이 이상하지만
    '13.8.11 5:02 PM (220.75.xxx.167)

    윗분들은 모두 사이나쁜 자매들만 보셨나....제 주변에 보니, 결혼 후에 엄마는 점점 연로해가시고, 언니랑 뭐든 상의해가면서 친구처럼 지내는 분들 많더군요.

    저도 남자형제만 셋이라, 주변에 언니랑 통화하고 상의하고 쇼핑다니고 하는 분들 보면 참 부러워요.
    솔직히 오빠나 올케들과는 어려운 일이잖아요.
    나이들수록 외로워지더라구요.ㅜㅜ

  • 8. ..
    '13.8.11 5:08 PM (175.197.xxx.121)

    부모가 성장할때 차별 안하고
    결혼해서 비슷하게 살면 사이 좋더라구요

  • 9.
    '13.8.11 5:12 PM (211.36.xxx.170)

    여자형제 많은집은 친정위주로 돌아가드라구요.

  • 10. ,,,
    '13.8.11 5:16 PM (222.109.xxx.80)

    사이 좋은 자매들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 받고 가정 교육 잘 받능 경우가 많고요.
    사이 좋게 지낼려면 서로가 지킬것 지키면서 민폐 끼치지 않고 적절하게
    물질적으로 주고 받으며 배려하고 노력 하는 거예요.
    겉으로 좋아 보여도 그 만큼 노력한 결실인지요.
    공부 열심히 해야 시험 성적 잘 나오는 것 처럼요.
    경제적 상황도 비슷해야 하고요.

  • 11. 감동
    '13.8.11 5:21 PM (211.36.xxx.212)

    딸만 둘인데 댓글보니 뭉클하네요.
    저 죽음 둘이서 저 장례도 해줄꺼잖아요.
    그 생각하면 뭉클해요.
    차별없이 존중해 주며 키워야죠..

  • 12. djfjs
    '13.8.11 5:38 PM (223.62.xxx.99)

    딸만 다섯집인데요. 서로 사는것 비슷해야하고
    형부나 제부들 뜻이 맞아야 잘지내요.
    잘사는것 질투하더라고요.

  • 13. 사이좋음
    '13.8.11 5:44 PM (180.70.xxx.205)

    자매많음 좋을것갇아요
    저흰 언니가넷이나 되긴하지만
    ..연락잘안하네요. 부모님 살아계실땐
    부모님집에서 잘만나고 놀고했었는데.지금은
    주선하는사람도없고 각자 살아요
    슬픕니다.

  • 14.
    '13.8.11 5:49 PM (1.241.xxx.70)

    언니랑 어릴 적부터 성격 등 모든 것이 달라 별로 친하지 않다 각자 결혼하고 친해졌으나 남에게 헌신하고 동생인 나에겐 도움받기만 바라는 걸 알고 지금은 남처럼 살아요
    자매도 성향이 비슷해야지 그렇지않음 남보다 못해요

  • 15. ...
    '13.8.11 6:00 PM (14.32.xxx.250)

    성향은 달라도 서로 손해 따지지 않고 아껴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흰 집 옮기거나 집살 때 돈 날짜 안 맞을까 걱정 안해요
    집 안 팔려도 서로 몇달씩 여윳돈 빌려 쓰고 집팔리면 갚고 하거든요 이자없이요~
    빌려 주는 입장에서도 떼먹힐 걱정 없지만 떼먹혀도 오죽하면 그러겠나 싶을 거 같구요...
    친구도 좋지만 자매라서 백배는 더 좋네요 ^^
    저도 그래서 딸만 둘 낳았는데 대만족해요 ^^

  • 16. ...
    '13.8.11 6:02 PM (125.134.xxx.54)

    자매도 가까이 살아야 자매지..
    멀리살고 그러면 대면대면해요..

  • 17.
    '13.8.11 6:08 P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언니보다 친구나 아는 언니가 더 편하던데

  • 18. 이 또한...
    '13.8.11 6:15 PM (211.201.xxx.115)

    케바케지만,
    저는 좋은 예...
    언니둘.여동생 하나인데,
    둘,둘씩 친하지만,또 두루두루 잘 지내요.
    큰언니가 일단 아낌없이 주는 나무,
    둘째언니는 군기반장에 유머담당...
    저 까칠 대마왕에 공부담당...
    막내는 비쥬얼과 애교담당...
    47에 엄마가 세명입니다.
    끊임없는 엄마와 언니들의 잔소리와 원조...
    자랄때는 나이트도 같이 가고...
    쇼핑은 시도때도 없이 짝 맞춰다니고,
    이젠...늙어서 시술도 같이 몰려다니며,하고...
    에누리 팍.팍...해줌.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이 원조 아끼지않고,
    당연 부모님께도 단체로 잘해요.
    어릴때 부터 큰언니가 착해서인듯....

  • 19. ㅣㅣ
    '13.8.11 6:26 PM (211.36.xxx.170)

    맞아요. 딸 많은집은 효녀들이 많더군요 ㅎㅎ 특히 장녀주도하에..

  • 20. 독녀
    '13.8.11 6:47 PM (211.58.xxx.125)

    ㅠㅜ 제 주위에도 거의 좋은 예만 있어요
    댓글들 봐도 또 부럽네요 에효
    이건 비밀인데 ㅎ 여자형제 많은 애들한텐 배신감들 때도 간간히 있어욤

  • 21. 은이맘
    '13.8.11 7:41 PM (119.67.xxx.47)

    저희집 세자매 클때는 친구들 더 좋아지내다 결혼해서 아이 생기고 조카들 예뻐하며 친해지고 홀로 되신 친정엄니 모시고 여행다니면서 더욱 애틋해졌어요ᆢ참고로 저희 다 멀리 떨어져 살고요 남푠들 떼놓고 여형제들끼리 여행다니면서 더욱 그리워하며 지내요^^사실 가끔 봐서 더 좋은듯 싶어요~

  • 22. ..........
    '13.8.11 8:04 PM (1.244.xxx.167)

    딸만 다섯인 집안의 딸이예요. 제가.
    저희 집은 각자 따로 놀아요.
    성향도 틀리고 서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지라 양보도 없고 배려도 없어요.
    남들은 딸만 있어서 좋겠다고 하지만 내막 아시면 하나도 부러워하지 않을걸요.

  • 23. ...
    '13.8.11 8:29 PM (175.194.xxx.226)

    2남 4녀...사이 아주 좋아요
    자매끼리도 좋고 남동생들하고도 잘지내요
    서로 사이가 좋으니 만날때마다 재밌게 놀다 헤어져요
    사실 열친구보다 형제가 더 좋네요
    저에겐 많은 형제가 축복입니다

  • 24. 여동생
    '13.8.11 8:33 PM (218.48.xxx.15)

    여섯이요. 너무끈끈해요 카톡에 일상이 기록하니 같이사는정도
    국내외 여행도 쇼핑도 몰려다니며 초토화 다들 교사 공기업 대기업 맞벌이 3키로반경에 다살아요
    정말 친구가 필요없어요 같이 또따로 절반 위아래로 나눠 놀기도하고
    며느리 손자도 있고 초등아이도 있어요

  • 25. 웬지
    '13.8.11 9:43 PM (58.229.xxx.158)

    사이좋은 자매의 사위들은 안좋겠다 불쌍하다 일생 등골 빨리겠다는 생각이 스치지만 현실은 나도 빨리 내 딸에게 자매를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이
    그리고 이렇게 형제 사이가 좋을라면 부모가 잘키워야 되요 안그럼 남보다 못한

  • 26. ....
    '13.8.11 10:11 PM (223.33.xxx.175)

    네~
    사실 친구보다 더 좋더라구요
    저도 그렇고 제주변은 여자형제들끼리는
    다 친하게 잘지내더라구요
    이젠 동생없는 삶은 생각만해도 힘들것같아요
    심지어 저희집은 사촌여동생과도 엄청 친하게 지낸답니다^^

  • 27. ㄴㄷㄴ
    '13.8.11 10:27 PM (182.218.xxx.80)

    저흰 딸만다섯 죽고못사는 사이는 아니지만 함께 놀때는 정말 좋아요
    다음달에 엄마모시고 딸들만 다함께 여행가요
    때론 여동생이랑 여행가구요 아무래도 이모들 입장이라 아이들한테 잘해주구요
    내아이한테 잘해주니 저도 조카 내자식처럼 아껴주게 되구요
    나이들수록 엄마한테감사해요

    때론 큰일생길때면 집안에 오빠가 있어서 든든했으면하는 아쉬움도 있긴해요
    사위는 다르니깐요

  • 28. 필요하면 드립니다~~~
    '13.8.11 11:12 PM (184.148.xxx.178)

    가난한 저에게 사기쳐 돈 다 뺏은 저희 언니 필요하면 드립니다

    조심하실건 그녀를 믿지마시고, 그녀가 다정하게 굴때는 사기 치려는거라는 걸 명심하셔서
    조심하시면 됩니다

    그녀 사용설명서를 원하시면 따로 제작해 드립니다 ㅋ

  • 29. ..
    '13.8.11 11:58 PM (220.85.xxx.109)

    세월지나며 씀씀이 차이나고 애들 공부할 시기되면 성적차이나고
    그러면 질투도 한답니다
    자매라고 무조건 좋은거 아니예요
    엄마음식은 다 맛있고 아들은 다 든든한게 아니듯이 딸이라고 다 엄마랑 친구가 아니듯이
    자매라고 다 친한거 아니예요
    전 동생이 성격이 너무 강하고 저랑 취향도 반대고 나이차이가 많아
    애들끼리도 안친해요

  • 30. 가족이란
    '13.8.12 12:33 AM (121.140.xxx.57)

    잘되면 좋기도 하지만 질투나고
    못되면 가슴아프고 괜한 죄책감 가지게 하는 존재 같아요 저에게는.
    그런 감정들이 이젠 너무 피곤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350 블랙야크회장 공항직원 폭행 4 1997 2013/09/30 1,772
302349 저녁 8~9시, 한시간만 초등여아 봐주는 알바 하실 분 계실까요.. 10 dd 2013/09/30 2,375
302348 美 전작권 연기 발언…주둔비 또는 F35 선물되나 2 io 2013/09/30 710
302347 며칠전 벤츠 샀다는글 올리고 약간 태클받은분 성격 4 2013/09/30 2,210
302346 인터넷 댓글캡처........ 8 고소 2013/09/30 1,367
302345 욕망이 들끓는 시대, 해방 후와 지금은 무척 닮았다 1 미생작가 2013/09/30 430
302344 이이제이 경제특집(부동산,자영업) 김광수 2013/09/30 712
302343 너무도 뻔한,,그렇고 그런 8 그냥 2013/09/30 1,156
302342 채동욱 퇴임 “부끄럽지 않은 남편, 아빠” 강조 (퇴임사 전문).. 2 세우실 2013/09/30 1,538
302341 朴 복지공약, 득표에 영향 미쳤다 4 두배 가까이.. 2013/09/30 550
302340 7살 여아가 오늘 아침에 뜬금없이 한말 9 유딩맘 2013/09/30 2,233
302339 웜 바디스란 좀비에 관한 책 보신 분 계신가요? 4 ... 2013/09/30 490
302338 서귀포 칼호텔 어떤가요? 11 갑작스런여행.. 2013/09/30 2,051
302337 지구본 고급스런거 1 고숙영 2013/09/30 628
302336 미국인 남친과 국제연애.. 고민이네요... 12 //// 2013/09/30 6,461
302335 시골에 집있고 논밭에 농사지으면서 매달 130정도 국민연금 나오.. 8 연금 2013/09/30 2,885
302334 업체에 전화걸면 바로 핸드폰에 문자 오는거 핸드폰 문자.. 2013/09/30 471
302333 사법연수원 간통남 11 prisca.. 2013/09/30 5,627
302332 더 테러라이브 어디서 상영해요? 1 ㅇㅇㅇ 2013/09/30 418
302331 저 재정상태는 어떤가요? 6 저요 2013/09/30 1,563
302330 맥심 모카골드가 맛있나요? 화이트골드가 맛있나요. 차이점은 뭔가.. 9 커피고르기 2013/09/30 4,599
302329 초등학교 고학년 애들 기초화장품 뭐 쓰나요? 4 초등학교 2013/09/30 3,516
302328 10년전 주사맞은 엉덩이 풀 수 있을까요? 좋은날 2013/09/30 1,382
302327 바이브 미워도 다시한번.. 뮤비에 나온 남자 주인공 누구인가요?.. 3 ... 2013/09/30 1,272
302326 죽어버리길 바라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30 레베카 드모.. 2013/09/30 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