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독한 길치에 네비 인식을 못해서...

길치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3-08-11 16:41:07

우리 남편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를 쓰려니

아~,하고 탄식부터 나옵니다.

 

평상시에도 어디 한번 나갈라치면 한번도 처음 목적했던곳으로

제대로 가 본적이 참 드믈어요.(다른집과 동행일때는 우리가 따라갑니다)

네비 없던 시절은 물론 말할것도 없고

네비가 있는 지금은 어쩌냐구요??

도대체 네비의 안내 경로를 못알아 들어요.

 

어제 오후 늦게 동행이 있어 그 차가 앞서고 우리차는

따라만 가니 아무일 없이 가는데

아무리 따라간다고 톨게이트 하이패쓰(우리차는 하이패쓰 아님)까지

따라가서,결국 돈낼때 수소문 하느라 시간 지체,앞차는 또 한참을

기다렸고 ,,무사히 도착,

문제는 오늘 새벽 5시 조금 넘어서

출발지는 고흥 금산에서 광주까지 오는데

처음에는 내비 안내대로 가는가 했더니

경로를 이탈했다는 멘트를 몇번을 들었는지??

경로 재탐색도 수차,,

나중에는 내비 멘트도 안나와서 눈을 떠보니

시골 외진길에 순천만이 이정표에 보이고  순천박람회장

이정표까지 ...

그러다 네비가 또다시 길안내 시작 ,

고속도로 진입을 알려줘서

결국 순천에서 가는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광주엘 도착을 하네요.

방향은 다르지만 하여튼 도착은 합니다.

진짜 힘듭니다.내비가 길을 잘못 알켜준다는 말은 항상 하네요.

 

IP : 121.148.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1 5:44 PM (1.241.xxx.70)

    그런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냥 원글님이 운전하시고 남편분은 조수석에 태우고 다니면 속터짐은 줄지 않을까요?

  • 2. ...
    '13.8.11 5:49 PM (118.221.xxx.32)

    님이 운전하시기 어려우면 옆에서 길이라도 가르쳐 주세요

  • 3. ..
    '13.8.11 11:13 PM (124.50.xxx.22)

    저도 상당한 길치인데 네비가 하는 말을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어요.
    전반적으로 공간지각능력이 떨어지는 편인데 운전시엔 신경쓰이는게 많으니까 더욱 심해져요. ㅡㅡ
    그런데 이게 뭐 고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스스로도 안타깝고 그래요.
    아마 남편분도 남자라 더 표시는 못하고 짜증날거예요.
    이해해 주시고 정 답답하시면 다른 핑계 대시고 원글님이 운전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473 나이들면 무슨 재미로 사나요 궁금 16:45:00 80
1742472 기숙재수 학원 방학 1 재수생 16:41:30 81
1742471 인덕션 2구 1 전기 16:39:48 85
1742470 양동근 삽질해서 욕 무쟈게 쳐 먹고 있네 4 ... 16:38:12 656
1742469 접근금지신청해보신분 계세요?(이혼중) ..... 16:36:29 132
1742468 더워서 배달 시키려다 냉파로 만찬 만찬 16:35:59 190
1742467 남천 나무 잘아시는분 답 달아주세요 1 남천관리ㅜ 16:35:45 115
1742466 민생 회복 지원금. 쓸 때 뭐라고 말하세요 ㅋㅋ 12 16:33:17 568
1742465 진성준 물러나고 보유세 상향하라 !!! 13 16:30:31 427
1742464 아이가 발달이 좀 늦어요 괜찮을까요? 9 엄마 16:25:58 468
1742463 심심한 주말 뭘 할까요? 2 .... 16:24:17 261
1742462 남걱정인데요. 박나래가 정말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했으면 좋겠어.. 2 16:22:23 791
1742461 일본 J-pop 데몬 헌터스 만든다 6 ... 16:16:59 904
1742460 롱샴 가방 정품 가품 많이 차이 나나요 4 . . 16:15:15 682
1742459 래미안원베일리 관리비 안 비싸요 2 관리비는굿 16:13:51 846
1742458 민생회복지원금 결제시 캐쉬백 가능한지.. 2 . . . .. 16:13:12 208
1742457 쿠팡 노동자입니다! 잼통! 사랑합니다ㅠ 12 링크 16:07:59 1,922
1742456 정청래 압도적 당선 예상. 미리 추카 8 o o 16:06:45 896
1742455 尹 체온조절 위해 팬티만 입은 것 정성호 고소한 9 법꾸라지돌쇠.. 16:03:03 1,489
1742454 거울보고 깜놀 덥다 15:56:56 668
1742453 투표전에는 표받으려고 하더니 당선되니 입싹닫음 11 ㅇㅇ 15:51:52 1,323
1742452 부산 파라다이스에서만 4박 하는거 너무 한가요? 2박 아난티 2.. 14 ㅇㅇ 15:51:03 1,538
1742451 콘푸레크에 넣어 먹을 블루베리 추천 해주세요 1 ... 15:48:47 287
1742450 파리바게뜨 팥빙수 4 .. 15:48:44 1,009
1742449 쿠팡서 콩물 구입했는데 쿠팡 15:47:07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