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그렇게 더운가요?
검사를 해봐야하나요?
얼마나더우시길래 죽겠다라는말까지나오는지
1. ㅇㄹ
'13.8.11 3:27 PM (211.255.xxx.49)동네마다 다 다르대요.
남부지방은 엄청 폭염이라고 하던데요.
제가 사는 일산은 어제 낮엔 에어컨 켜놓고 에어컨 안나오는 뒷베란다 나가보니
숨이 턱 막히던데요.
근데 저녁부터는 바람이 살랑살랑 거리다가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는 시원했어요.
근데 다른 지역은 안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지역차도 심하고.. 오늘은 어제보다 한결 시원해요..2. 32도인데도
'13.8.11 3:28 PM (112.151.xxx.163)더운데 40도인 동네는 오죽할까? 짐작만 해요.
3. ..
'13.8.11 3:31 PM (39.121.xxx.49)실제 돌아가시는분도 계시잖아요!
돌아가시는분들 뉴스 계속 나오는데 이런 글 저라면 정말 못쓸것같은데...4. 더운게 낫지
'13.8.11 3:33 PM (222.106.xxx.161)이런 날씨가 춥다니, 차라리 더위 느끼는게 낫네요.
혹시, 겨울엔 넘 덥다 느끼시나요?5. 여기 창원
'13.8.11 3:35 PM (110.70.xxx.96)지금 35도 체감온도 38도..
숯가마 저온방 같은 온도입니다.
정말 숨이 턱턱 막힌다는..
저녁에라도 좀 시원해지면 좋으련만
가스불앞에서 밥해먹기 정말 죽음입니다.6. ..
'13.8.11 3:37 PM (114.205.xxx.114)몸이 안 좋으신가 봐요.
몸살기 있으신 거 아녜요?
병원에 한번 가 보세요.
근데 막줄로 봐선 하루이틀 그러신 게 아닌 것 같기도 하고...7. ...
'13.8.11 3:38 PM (61.72.xxx.224)몸이 심각하게 이상한듯..
춥다니...ㅉㅉ8. ....
'13.8.11 3:44 PM (124.5.xxx.87)지금 더워서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9. ..
'13.8.11 3:44 PM (211.253.xxx.235)폭염으로 사망하는 사람들도 있는 마당에 그렇게 덥냐고 물어보면.........
10. 몸살 아니에요?
'13.8.11 3:47 PM (175.197.xxx.187)정상체온 아니신듯..
11. 혈액순환이
'13.8.11 3:49 PM (125.178.xxx.48)제대로 안되거나 몸살기운 있거나, 몸이 많이 편찮으신가 본데요.
저질체력쪽에 가까우신 듯 한데, 병원 가서 검사 받으시고
운동을 하시든 뭘 하든 보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세요.12. qas
'13.8.11 3:52 PM (119.199.xxx.42)창원분 계시네요. 저도 창원.
오늘은 창원이 전국 최고 기록 찍었네요. ㅠㅠ
베란다가서 잠깐 빨래 너는데 땀이 줄줄줄.
샤워를 하루에 몇번이나 해야하는지...13. 병원
'13.8.11 3:54 PM (112.152.xxx.85)십대 딸아이 학원 걸어가다 쓰러져서 링거맞고 쉬고있어요
엇그제만도 두명 돌아가셨단 소리에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14. ...
'13.8.11 3:55 PM (39.120.xxx.193)더워요.
님 말씀 어떤건지는 알겠어요,
제가 큰 수술 받고 몸이 허해졌는지 땀이 줄줄 흘러도 더운줄은 모르던 때가 있었네요.15. 저도 그래요
'13.8.11 3:58 PM (121.145.xxx.64)뭐.. 하도 오래된 상태라 그러려니 합니다만 요 몇년사이에도 선풍기 없이 사네요. 선풍기 바람에도 몸이 견디질 못해서요. 계곡에도 추워서 못가고.. 당연 겨울엔 시체됩니다. 뒷골까지 땡겨 암것도 못해요. 검사해도 이상도 없고 운동은 선수이상으로 하는데도.. 암튼 이런 사람도 있다구요ㅠㅠ
16. 백호엄마
'13.8.11 4:15 PM (222.117.xxx.196)전 요즘 찜질팩 달고 살아요. 남편이 에어커컨 키면 이불덮고 얼굴만 내밀고 있어요. 무릎덮는 레깅스에 양말신고 자요. 이삼일에 한번은 뜨거운 물로 샤워해주고 그럼 나른하니 너무 좋아요. 요즘 몸이 안좋아서 더 그런듯해요. 몸 아픈데 없어도 에어컨냉방때문에 여름을 더 추워했던거 같네요
17. 백호엄마
'13.8.11 4:16 PM (222.117.xxx.196)근데 겨울은 좋아요. 적당히 싸늘한 그공기가 기분 좋아요. 폭신한 이불과 두툼한 옷도 포근하니 기분 좋아요
18. ...
'13.8.11 4:19 PM (118.221.xxx.32)32도 찍길래 미련없이 에어컨 선풍기 틀고 놀아요
에어컨은 29도로 해놓고요
괜히 버티면 더 힘들어서.. 에어컨 틀고 집안일 합니다
이제 화장실 주방 청소하러 갑니다19. 곰돌이
'13.8.11 4:45 PM (121.190.xxx.222)갑상선 기능저하일 때 그럴 수 있어요.
20. 43도
'13.8.11 5:38 PM (124.54.xxx.87)외부온도 43도입니다.실내온도 33도...정말 매일 헉 소리나요
21. ...
'13.8.11 6:28 PM (114.206.xxx.149)으스스면 몸살난거죠.
여름에 뻑하면 감기걸려서 저도 자주 그래요.
겨울엔 감기 오히려 잘 안걸리는데, 여름에는 에어컨 때문이기도 하고 선풍기 틀고 잔다거나하며 방심하니 바로 몸살나서.
식은땀이 막나고, 추워서 선풍기도 못틈.22. 요리할래요
'13.8.11 6:35 PM (218.51.xxx.31)뉴스 좀 보세요. 각 지역 온도, 에어컨없이 사는 노인들, 재래시장 상인들
이 더위에도 에어컨 없이 밖에서 일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덥냐니 ... ㅉㅉ23. 주은정호맘
'13.8.11 7:00 PM (110.12.xxx.230)44세 아줌마...올여름이 평생 제일 덥네요 --; 작년에 갑자기 5키로 쪄서 그런가봐요
24. 경남
'13.8.11 7:38 PM (211.246.xxx.168)정말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죽을거 같아요. 그냥 덥기만 하면 참아보겠는데,
제가 갑상선이 있어서 땀을 어떻게 주체할수가 없네요. 머리와 목덜미에서 땀이 주룩주룩.
아예 그냥 4월부터 추석 이후까지 에어컨 틀어놓고 삽니다.
게다가 개코인지라 남의 땀냄새 맡는거, 덜 말린 옷 냄새 맡는거 너무 괴로워서
나한테도 혹여 냄새날까 미친듯이 청결에 집착하게 되니 늘 신경이 곤두서 있어요.25. ...
'13.8.11 8:39 PM (175.194.xxx.226)덥기만 하면 참겠는데 습기가 말도 못해요
습식사우나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