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촉이 좋은건가요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3-08-11 13:30:46
아침에 잠을 자는데 소방차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인천이고요. 마치 큰 불이나서 모든 소방차가 다 출동하는것처럼 요란한 소리였어요.
어디 큰 불이 났나보다 걱정스러웠고요.
아파트 밖 공터에서는 아이들이 따라하듯 소리지르는 소리도 들리는듯 했어요.
그러다 소리가 점점 멀어지는게 아니라 어느 순간 안들리길래 갑자기 안들리네 생각했어요.
나중에 골프 연습장 다녀온 남편한테 이야기를 했죠.
그랬더니 남편이 어머니한테 물어봤는데 그런적 없답니다.
그래서 잠결에 그랬나보다 했는데
tv를 보다보니 탈북여성들 나오는 프로그램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북송된적이 있는지 잡힌적이 있는지
아직도 앰뷸런스 소리나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가슴이 철렁한데요.
꿈에 본 것들을 다음날 tv에서 보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거든요.
꿈에 사과나무를 보면 Tv에 사과 농가가 나와서 인터뷰를 한다던가.
IP : 203.226.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1 1:32 PM (203.226.xxx.128)

    제목오타네욤. 이런▶이게

  • 2. ㅋㅋ
    '13.8.11 1:38 PM (184.148.xxx.178)

    저도 그래요~~~

    오늘 내가 가장 놀라는 사건을 꿈에서 똑같은 주제로 나타나요

    오늘은 친구가 꿈에 나타났는데, 현실에서 그 친구 이름을 이력서에 추천인으로 써야하는 일이 생기구요
    어제는 꿈에 고양이에 관한 꿈을 꿨는데 82에서 어느님이 고양이 얘기를 한다거나 뭐 그러네요

    뭐 제가 촉이 좋다고 착각을 하고는 살았는데, 살다보니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늙어서 그러나보다 그러고 마네요 ㅠㅠ

  • 3. 저두요
    '13.8.11 2:06 PM (182.224.xxx.11)

    꿈에 연옌보면 꼭 Tv나오고 친구꿈꾸면 꼭 몇달만에소식듣거나 전화오고
    넘 많은데 신경ㅇ 예민한편이긴해요

  • 4.
    '13.8.11 2:16 PM (175.210.xxx.243)

    누구랑 대화를 하다가 방금 말한 단어가 tv에서 5초도 안되어 그 단어가 나온 경우가 여러번 있었구요 무심코 시계를 본다거나 특히 잠자리 들기전 시간을 확인하면 항상 11시11분이에요.
    거의 매일이다시피 하니 신기하면서도 무섭더라구요.

  • 5. ㅎㅎㅎ
    '13.8.11 3:53 PM (114.205.xxx.114)

    윗님 저도 그래요.
    시계보면 항상 4시 44분 ㅋㅋ
    하다못해 새벽에도 깨서 휴대폰 켜보면 여지없이 4시 44분.
    전 꿈도 아니고 순간 번쩍 하고 생각나는 사람이나 연예인들(오랫동안 소식 없던)이
    며칠내로 연락이 오거나 얘길 듣거나 TV, 인터넷에서 봐요.
    그것뿐만 아니라 예지몽도 잘 꾸고 음...그 밖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누구한테 얘기해 봐야 웃기고 있네 그럴까봐 아무한테도 얘기한 적 없고
    그냥 혼자 그러려니~ 합니다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043 잇몸치료하고 스켈링하고 뭐가 다른가요? ^^* 2013/09/26 945
301042 외국에서 1~2달씩 살다 올만한 나라 추천 해주세요. 7 소일거리 2013/09/26 1,473
301041 아하크림 쓰시는 분들 계세요? 8 ... 2013/09/26 2,332
301040 사기죄의 완전 고의범 박근혜..구성요건 다 갖춰! 7 손전등 2013/09/26 1,296
301039 피아노 곡 좀 찾아주세요 4 쐬주반병 2013/09/26 853
301038 지리산 밤가격 알려주신 원글님 11 여름 2013/09/26 1,801
301037 하이힐이 키작은 여성을 위한 신발이 아니라네요. 7 오~놀라워라.. 2013/09/26 4,623
301036 남자 방한부츠는 어떤게 좋을까요? 2 오랜만에 쇼.. 2013/09/26 1,721
301035 요가 해보니까요 7 요가 2013/09/26 3,179
301034 텅텅 빈 영화관에서 굳이 붙어앉는 이유는 뭐....? 9 팝콘엔 맥주.. 2013/09/26 2,235
301033 혹시 요즘 소나무 보셨나요? 1 재선충 2013/09/26 1,007
301032 파이팅이 콩글리시? 영어로는 뭐라고 하나요? 14 영어 2013/09/26 5,351
301031 최인호 선생님께서 30대이셨을 때 뵌적이 있어요. 7 못난이 2013/09/26 2,558
301030 초등들어가는 딸아이방 1 2013/09/26 576
301029 왜 유독 루이비통이 잘팔릴까요? 12 궁금 2013/09/26 4,065
301028 쌀 2012년산하고 2013년산하고 밥맛차이 많이 나나요? 2 ^^* 2013/09/26 1,539
301027 대학생 아들이 읽으면 좋을 책 추천 11 가을 2013/09/26 1,146
301026 대학 기숙사있는 딸이 심심하다고... 4 엄마 2013/09/26 3,155
301025 선입견이 남는 사람... 11 이건뭘까 2013/09/26 1,457
301024 이것만은 대물림하기 싫다 이런거 있을까요? 14 뭐가있나 2013/09/26 2,733
301023 김여사 vs 김여사 우꼬살자 2013/09/26 686
301022 전기압력밥솥으로 찰밥하는법 오뚜기 2013/09/26 7,681
301021 19금 남자는 복걸복인거 같아요 6 어떤남편 2013/09/26 6,582
301020 10월4일날 쉬는 회사, 학교 많은가요? 6 연휴 2013/09/26 1,209
301019 황정음 연기 잘 합니까? 4 드라마 2013/09/26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