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풍기 구입하실분 계세요

...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13-08-11 13:02:07

10년 쓰던 선풍기가 너무 심하게 덜덜거려

날개가 뽕하고 나한테 달려들것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지난주에 새로 샀어요.

 

침대바로옆에 두고 몇시간만 쓸거라

2~3만원 짜리 살까 하다

몇만원 차이안나서 초미풍. 리모콘 있는걸로 샀거든요..

 

근데요.

초미풍 이게 대박이더라구요.

제가 약한 천식기도 있고

10분만 넘어가도 머리가 아파서

더워죽겠어도 오래 못쐬는데

거의 자연바람처럼 약하게 나오니

몇시간을 틀어놔도 기침이 안나오더라구요

 

선풍기 오래틀어두면

뒤쪽이 뜨거워져서 더운바람 나오잖아요

초미풍은 아무리 오래틀어도 뒤쪽이 차가워요..

정확히는 모르지만 전기세도 얼마 안들것 같아요.

 

선풍기바람 싫어하시는 분들도 거부감 별로 없으실정도로 바람 나와요.

아마 왠만한 선풍기 회사는 다 있을것같은데..

 

암튼 전 멀쩡한 선풍기도 바꾸고 싶을정도로 좋아요...

혼자 알기 너무 아까워서 막 소문내고 싶어요~

 

 

 

IP : 61.4.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8.11 1:44 PM (119.203.xxx.117)

    어디거라고 광고해주시기를...
    선풍기 사야해요.
    검색해보니 에너지등급이 다들 높더라구요.

    날개도 5개짜리만 있고.
    예전거는 날개 3개인데 시원한데요.

  • 2. 해바라기
    '13.8.11 1:47 PM (211.36.xxx.218)

    저도 어디건지 궁금해요 각자 선풍기를 독차지해서 하아 더 장만할까하는데요~

  • 3. --
    '13.8.11 1:48 PM (123.109.xxx.4)

    아기바람이라고 쓰인 선풍기 저런초미풍이라
    밤에 잘때 틀면 좋더군요
    저도 틀면서 아기재울때 그만이겠다 싶었어요
    우리집은 다 큰 어른들이지만.

    국내산이고 등급도 1등급이라 얼른 샀어요
    가격은 일반적인 중국산 등급낮은것보다 이삼만원정도 더 차이나구요
    선풍기로 오래전부터 유명한 *일 이라는 브랜드가 두개있죠?
    그중 하납니다

  • 4. 00
    '13.8.11 1:57 PM (223.62.xxx.87)

    저희집도 재작년 일부러 초미풍 샀어요. 은은한 바람 좋아요.
    선풍기는 한일, 신일...
    예전 대우 것도 좋았는데...

  • 5. ~~~~
    '13.8.11 2:41 PM (125.138.xxx.176)

    맞아요..그냥 옆에서 부채 부쳐주는 느낌..
    시원한대로 시원하면서,,부담되지 않는 바람
    만져보진 않았지만
    뒤쪽에 뜨거워질거 같지 않아요^^

  • 6. 저도 사고싶은데
    '13.8.11 3:10 PM (222.236.xxx.211)

    한일 아기바람 초초미풍 선풍기요ㅋㅋ

    근데 두식구인 집에 선풍기가 4대라 참고있음ㅋ

  • 7. 날개가 많은걸로~
    '13.8.11 3:23 PM (180.69.xxx.221)

    예전 날개 3개 짜리는 초미풍 이런거 안되요~
    날개수가 많아야 바람도 부드럽고 조용합니다
    요새는 8개 짜리도 있더라구요
    제가 얼마전에 검색하다보니 1등급 짜리들은 가격이 좀 높더라구요
    3등급이래도 선풍기는 전력소비량이 높지 않아서 괜찮아요
    타이머시간 길고 날개 많은거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801 가정용 피부관리기는.... 7 주름이..... 2013/09/08 3,128
294800 유학 자체를 후회하지는 18 .. 2013/09/08 5,798
294799 자식부양을 다른자식에게 떠 넘기는 부모님이 싫어요. 3 혼자 걷기 2013/09/08 3,185
294798 카시오 신디피아노로 아이들 연습용 괜찮을까요? 1 피아노 2013/09/08 991
294797 위례와 판교 어디가 좋을까요? 4 ... 2013/09/08 5,503
294796 오늘 처음으로 길냥이 사료, 물 줬어요~ 6 냥냥 2013/09/08 2,229
294795 인천 중고생 1515명 '국정원 대선 개입 규탄' 시국선언 5 샬랄라 2013/09/08 1,247
294794 추석때 정말 즐거운 며느리 있나요 28 .. 2013/09/08 5,853
294793 아빠어디가 때문에 도미노 피자,미스터피자 홈피 마비 9 ..... 2013/09/08 5,816
294792 전복죽맛있게 끊이는법좀 알려주세요~ 2 2013/09/08 3,429
294791 중1아들 약해먹이라는 시어머니ᆞᆢ 5 중1 2013/09/08 1,773
294790 루이비통 페이보릿 VS 에바클러치 3 ,,,..... 2013/09/08 6,736
294789 도쿄 올림픽... 생각보다 방사능에 신경 안쓰는 사람들 많은가봐.. 9 soss 2013/09/08 2,921
294788 형근이 너~무 예뻐요 5 보나마나 2013/09/08 3,364
294787 승객 가슴 만진 지하철 직원 해고사유 될까 샬랄라 2013/09/08 1,543
294786 신랑이랑 밥 먹으면서 무슨 얘기하세요? 10 그냥 2013/09/08 3,302
294785 많은 조언과 질책 감사합니다 47 제발도와주세.. 2013/09/08 11,810
294784 ㄱ자 구조(4.3m) 싱크대를 ㅡ자형 구조(2.4m)로 바꿀까 .. 5 soss 2013/09/08 4,183
294783 오래된 임테기 ㅋ 1 혹시?ㅋ 2013/09/08 5,970
294782 페투치네 넓은면 (한 3cm넓이였음) 어디사 팔아요? 2 급한질문 2013/09/08 1,406
294781 맨발의 친구의 전복 장아찌 쉽고 맛나 보여요 2 집밥 최고 2013/09/08 2,882
294780 형제자매 결혼할 때 축의금은 보통 얼마나 하나요?;; 3 동생 2013/09/08 4,283
294779 日 수입금지 지역 외에도 방사능 오염 지역 드러나 2 샬랄라 2013/09/08 1,855
294778 욕나오는 신랑 3 ᆞᆞ 2013/09/08 1,667
294777 카카오스토리에 사진 올릴 때 4 카카오 2013/09/08 2,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