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70 넘으신 친정 아버지는 테니스 치러 나가셨네요.

.......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13-08-11 10:54:55

통화하시는 거 들으니까 더워서 안 나가겠다고 하는데,

좋은 거 만들어 놨다고 먹으러 오라고.

테니스 장에 요리 잘 하는 아저씨가 갈비찜이나 삼계탕같은 걸 회원들을 위해 잔뜩 만들어 놓으신대요.

안에 커다란 냉장고도 2개나 있다고 하고.

실버 테니스 클럽은 회원들이 빠져나가서 감소하는 추세인데, 

여기는 그 아저씨의 요리솜씨 덕에 회원들이 유지된다고 해요.  

조금의 돈과 활력 있는 친구들, 운동할 능력, 

요렇게 있으면 나이 들어도 재밌게 살 수 있는 거 같아요.

IP : 58.236.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1 10:58 AM (175.182.xxx.68) - 삭제된댓글

    재밌게 건강하게 사시는 모습이 좋네요.
    제가 아는 분도 추우나 더우나 늘 테니스 치러 다니셨는데
    혹시 그분인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그 친구분 들 중 한 분?

  • 2. 그쵸
    '13.8.11 10:58 AM (58.236.xxx.74)

    등산이랑 테니스, 돈도 적게 들고 참 담백하고 좋은 취미활동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332 진짜 사나이 장아론 이병!! 14 혜수3 2013/08/11 7,093
285331 어버이연합 광란의 집회 해산 후 현장 모습이라네요. 17 우리는 2013/08/11 3,749
285330 땀 안흘리는 여자들은.. 42 나만땀이줄줄.. 2013/08/11 20,340
285329 다이어트중이에요 체중 저도 물어봐요 3 체중 2013/08/11 1,579
285328 스위스여행후에 이미지가더나빠졌어요 80 푸른연 2013/08/11 20,388
285327 가죽자켓에 곰팡이가 피엇네요ㅜㅜ 2 나나30 2013/08/11 1,514
285326 약 19금)아기 가지려는데 배란이 안되니 애타네요 ;; 6 공중정원 2013/08/11 9,056
285325 이런 더운날은 뭐해먹나요? 15 소리나 2013/08/11 3,627
285324 여행지 추천해여 2 yaani 2013/08/11 1,094
285323 양파효소 담았는데요질문이요~~ 5 햇살 2013/08/11 1,714
285322 중국어 신HSK 1~2급노리는 완전초보입니다. 6 아지아지 2013/08/11 1,706
285321 제사 날짜 계산 법 알려주세요. 6 사랑훼 2013/08/11 50,947
285320 전기압력밥솥 내솥없이 밥을 부었는데요.. 10 .... 2013/08/11 12,935
285319 서울시내 석면석재 사용 생태하천 list 5 조경석 2013/08/11 1,080
285318 소파수술 전공의(레지던트)가 한 경우 1 가정경영ce.. 2013/08/11 2,463
285317 먹고살만한 보수 친구들에게<펌글> 11 하고 싶은말.. 2013/08/11 1,502
285316 나물밥할 때 나물의 상태는? 2 초짜 2013/08/11 651
285315 교사 있는 분 - 보험 관련 10 가족 중에 .. 2013/08/11 1,777
285314 무조건 음식 많이 하는 시어머니 12 .... 2013/08/11 3,944
285313 지금 실내온도 몇도세요? 16 .. 2013/08/11 2,923
285312 긴급생중계 - 내곡동 숲속 국정원 앞 촛불집회, 충돌 우려됨 lowsim.. 2013/08/11 1,363
285311 지금 운동하러 나가도 될까요? 2 2013/08/11 1,088
285310 헌미차 볶아서 1 방실방실 2013/08/11 1,223
285309 부평역 근처 냉면집을 찾습니다.. 1 .. 2013/08/11 1,273
285308 자꾸 졸립기만 한건 왜이럴까요 4 .. 2013/08/11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