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82게시판...

흠..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3-08-11 10:17:43

요리 검색하다가 우연히 82를 발견한게 어언 7년전.

눈팅만 해오면서 이곳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던 1인이자만;;

요즘 오랫만에 시간적 여유가 생겨

일어나자마자 커피마시며, 유유히 게시판을 구경하며,

백만년만에 댓글을 쓰는 여유를 부렸건만...

1. 어제 서울광장에 사람이 왜 안오죠? 하는글에.

여권이 위기상황인듯하다. 이제 그룹으로 글쓴다고.

여기 여자싸이트라 직감이 빨라서 남자싸이트랑 같은 방법쓰면 안된다고 댓글 단 순간.

지워져버렸네요...

아 오랫만에 애정가지고 쓴 댓글 아까워라.

2. 쌩뚱맞게 김태희 키 크다는 사진 하나 올라와서.

김태희 키 큰게 모가 궁금하냐는 비판 댓글 썼더니

이쁘기만 하다는 핀잔;;;

네네 김태희 너무 이뻐요. 저도 인정.

그러나! 이쁘다는말도 한두번이지...;;

3. 익명게시판이라 그런지, 정말 여권 댓글부대와 소속사 홍보의 장이 되버린 듯하네요

예전의 깊은 대화도 가능했던, 따뜻했던 82가 그리워지지만,

인터넷의 발전에 따른 어쩔수 없는 현상인듯합니다.

언젠가는 사람들도 회의를 느껴 다시 아날로그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IP : 1.243.xxx.1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쏘리
    '13.8.11 10:25 AM (223.33.xxx.92)

    돋보기 가지고 잘 찾아보면 보석같은 글과 댓글들 있어요
    더운날 짜증나는 얘기들 보는 것도 스트레쓰긴 하지만
    좋은 얘기들이나 행복해지는 댓글들보면
    마음이 찌르르 전기올때도 있구 그래요..
    비약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날 선 사고가진 사람이 유독
    많아져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2. 어제
    '13.8.11 10:27 AM (39.115.xxx.153)

    생각보다 너무 많이 모여 겁났나 보네요,..

  • 3. ㅇㅇ
    '13.8.11 10:31 AM (112.153.xxx.76)

    그래도 아까 촛불집회 사람 없다고 교묘하게 까내리는 글 같은 뻘글에는 다들 댓글 달아서 몰아내는 모습이 전 보기 좋더라고요. 일종의 자체 정화랄까요? 가끔 82는 어떻다 식의 정의를 내리는 글들을 보게 되는데, 제 사견으로는 82는 아주 건전한 사이트예요. 사람드르이 생가곧 지나치게 좌측이거나 우측도 아니고 딱 정말 20-50대 여자들의 사이트라는 느낌이고요.
    사이트가 커지고, 익명게시판이니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겠지요.

  • 4. 흠..
    '13.8.11 10:32 AM (1.243.xxx.124)

    윗님. 오해였던듯.^^;; 아까 촛불집회 왜 안오죠? 하는글에 대한 언급이었어요.

    맞아요. 전 오랜 눈팅족이라 그런지.
    보석같은 댓글은 바로 눈에 보이더라구요.
    많이많이 써주세요..
    저같은 엉성이들에겐 피가되고 살이된다는.^^

    그런 댓글 보는 맛에 아직도 제게 82는 no1 싸이트이자, 가입된 손꼽히는 커뮤니티죠^^

  • 5. ...
    '13.8.11 10:35 AM (182.161.xxx.251)

    네넵 그래도 아직 좋은 분들이 눈 시퍼렇게 뜨고(!) 계셔서 안심이에요..^^;;;

  • 6. mㅜㅜ
    '13.8.11 11:33 AM (203.226.xxx.229)

    원글님 멘탈이 특이하신듯.

    심리치료 받아보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 7. 맞아요
    '13.8.11 11:42 AM (61.102.xxx.10)

    여기 댓글 관리하는 것같네요
    저두 제 댓글 여러번 지웠졌어요
    그래도 열심히 끗끗히 댓글달고
    좋은일 하시는
    여러분들 응원 할께요
    지금도 윗댓글(203.226) 멘탈이 뜬금없고고 이상하죠?
    알바나 벌레가 출동했네요
    원글님도 용기 잃지 마시고
    열심히 활동하세요

  • 8. 저도
    '13.8.11 12:35 PM (58.76.xxx.222)

    아까 촛불 10만이니 100만이니 하는 글에
    개 풀 뜯어 먹는 소리하나?

    발로 뛰는 알바냐?
    썼는데 없어졌더라구요 ㅋ

  • 9. 요즘은 어딜가나
    '13.8.11 1:45 PM (182.214.xxx.74)

    알바들이 설쳐요
    82말고도 단골 사이트몇개 더 있는디 가관입니다
    그만큼 현 시국이 헤롱상태인거죠
    ㅋㅋㅋ

  • 10. ㅎㅎ
    '13.8.11 3:45 PM (1.247.xxx.78)

    나와 틀리면, 다르면 알바 취급하는 더러운 짓들 여전하네요

  • 11. ㅋㅋ
    '13.8.12 2:24 PM (58.76.xxx.222)

    똥인지 된장인지 알반지 아닌지 구분도 못하면서
    더러운 짓이라고 하는 무뇌아도 있네요

    초딩이 방학이라 엄마 아이디 가지고 들어 왔나?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485 남편이랑 싸웠어요 4 이모씨 2013/08/17 1,347
286484 성매매남자 vs 관계 목적으로 만나 1달이내 헤어지는 남자 27 궁금이 2013/08/17 6,159
286483 광주 MBC 보도, 지역 종교인들 "朴, 당장 퇴진하.. 4 손전등 2013/08/17 1,316
286482 노래 제목!!! 꼭 좀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3/08/17 747
286481 혹시 의사분 계시거나 가족중에 암환자 분 계시면 이레사에 대해서.. 3 dd 2013/08/17 2,496
286480 지인이 바람을 피운다면? 11 궁금 2013/08/17 2,998
286479 결혼하고서도 계속 연락하는 집착남이 있어요 24 고민 2013/08/17 5,294
286478 목에 가시가 걸려서 넘 혼났어요~ 6 매미가 맴맴.. 2013/08/17 2,288
286477 외박하고 온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아기엄마 2013/08/17 2,744
286476 식당에 아기VS개 데려오는거 어떤게 차라리 나을까요? 40 ... 2013/08/17 3,137
286475 사고싶은거 있으세요? 기분 전환이 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5 ,,, 2013/08/17 1,747
286474 코스트코장어 씻어야 하나요? 7 장어 2013/08/17 4,899
286473 급발진일까요? 식겁 2013/08/17 515
286472 불면증 땜에 우울하고 면역력 떨어져 이가 귀가 탈나고 정말힘들어.. 나무 2013/08/17 1,342
286471 제가 실수한거맞죠.....? 3 ........ 2013/08/17 1,305
286470 근력운동 후 몸매 변화 사진이래요 4 유후 2013/08/17 7,372
286469 급질) 바닥에 머리를 꽝 부딪혔는데요 3 병원 2013/08/17 1,231
286468 고모들의 재산 유류분 청구소송 12 휴... 2013/08/17 6,344
286467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주차요금 2 ㅇㅇ 2013/08/17 3,857
286466 이순재 할아버지 정말 존경스럽네요 35 꽃할배 2013/08/17 13,892
286465 부모하고 사이가 아주 좋았던 분들이나 좋지 않았던 분들 3 추억 2013/08/17 1,761
286464 msg 무첨가 믿지 마세요 3 창밖 토토 2013/08/17 1,961
286463 이촌동 오리엔탈스푼 없어졌나요?? 1 급질 2013/08/17 845
286462 결혼 정보 업체 가입 어떤가요? 8 2013/08/17 2,581
286461 "盧가 국정원 댓글 지시? 원세훈 거짓말" 7 샬랄라 2013/08/17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