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은있지만 너무 인색한 어머니
1. ..
'13.8.11 8:30 AM (203.226.xxx.7)돈없으면 돈 없다고 구박당하고 있으면 있다고 구박당하고..
시짜의 팔자가 그런거죠.
돈 많아서 듬뿍듬뿍 주면서 연락안하면 제일 좋은 시어머니라 할 듯.2. ,,,,
'13.8.11 8:41 AM (211.49.xxx.199)원글님 말따나 저리 인색한것과 또 그것과 맞물려 입으로 못살게 구는것도
보고있기 힘들어요
돈이 좀 없더라도 다른면에서 훌륭하면 ---그런생각 들때 많아요
쓰지도 못하는돈 죽을때까지 자식들 한테 좋은모습도 못보이고 자식들간에도
의 끊어놓고 하는 분들 쪽이네요3. 부러워요
'13.8.11 8:52 AM (39.121.xxx.22)최소한 뜯어갈 생각은 안 하시잖아요
4. 음
'13.8.11 9:42 AM (14.52.xxx.7)돈없고 고약하기까지 한 거 보다는 나은거죠~
완벽한 집도 있겠지만 최악이 아닌 걸 다행으로 여기며 사는거죠~
저도 시어머니 부자이시지만 인색이 장난아니에요
음식이나 약도 유통기한을 많이 넘겨야 며느리 주세요
자식들은 월급쟁이에 근근히 사는데도 용돈이며 해외출장가면 면세에서 한도채워서 당신 필요한거 사달라 하시고 돈 안주시고 지인들 결혼식에 아들들 대신 다녀오라며 부조 넉넉히 하라고 30~50만원씩 ... 당연히 안 주시고
병원비며 집에 가전제품이며 다 아들들 돈으로 하시고
그래도 생활비 안 대도 되니 너네들은 복받은 줄 알라고 매번 얘기하세요
최악은 아니니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ㅜ ㅜ5. ........
'13.8.11 10:38 AM (175.182.xxx.68) - 삭제된댓글기본적으로 언니말에 동의하는데요.
원글님 마음도 이해가는게
같이 살기때문에 인자한 할머니였으면 하는 바램이 더 크신듯해요.
따로 살면서 어쩌다 보는 경우라면 인색해도 성격 나빠도 그럭저럭 참고 넘어가는데
함께 살면서 만날 봐야 하니 그모든 것이 힘든거죠.
인색한건 한 예일 뿐이고요.
만약 원글님네가 필요해서 얹혀사는 경우라면 아마 시어머니가 같이 사는거 자체가 짜증나서
그러신거 같기도 하고요.
이제와 시어머니 성품이 변할 리는 없으니 윗분들 말씀대로
최악은 아니라는데 만족하면서 마음 다스릴 수 밖에요.6. 시어머니가
'13.8.11 11:17 AM (211.225.xxx.59)경제력 있으신대, 왜 같이 살아요?
마음이 안맞으면 님도 마음주지 말고 기본적인거만 챙겨드리고 사세요..
돈있어도 외로우면 뭔가 생각을 하시겠죠.. 애들이 나를 왜 멀리하는지..7. 찢어진청바지
'13.8.11 11:43 AM (182.214.xxx.86)시어머니가 돈이 있으시면 따로 분가해서 나오세요.
함께 살면 서로 스트레스 ㅜ
저도 홀시아버지랑 17년째 같이 사는데
시아버지가 돈도 없고,
우리도 분가시켜 드리고 생활비 댈 능력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같이 사는데
서로 다른 생활 습관 때문에
힘든게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함께 산 세월이 길어도 좁혀지지않는 것 ㅜㅜ
정말 점점 힘들더라구요.
능력이 되시면 분가를 하심이 어떨지요.8. 님
'13.8.11 11:51 AM (223.62.xxx.70)돈있고 많이베푸면서 맘까지 푸근한 시어머니는 없어요.
저라도 무능한 시어머니보단 돈있고 인색한 시어머니가
백배 낫습니다.
시부모한테 매달 용돈이 아닌 생활비 드리면 그런 배부른 생각 안하실겁니다ㅠㅠ
정말 매달 생활비 드리는거 맘이 지옥입니다..
아직도 너무나 건강한 60대초반인데 자식이 돈잘번다는
이유로 시부모님 어떤 소일거리도 안하고 자식만 바라보며 사는데 숨이 턱턱 막혀요..
100세시대라는데 기약도 없는 생활비 ㅠㅠ9. ........
'13.8.11 12:28 PM (1.244.xxx.167)돈 없고 성격까지 별나 힘들게 하시는 분 계셔요.
저희 시어머님.
연세 80에 어지럽다고 MRI 검사하시겠다고 하시고 그렇게 들들 볶아서 현재 85세.
90까지는 너끈히 사실듯..........10. 그러게
'13.8.11 12:37 PM (222.106.xxx.161)돈 있으신분이면 얼른 분가해서 사세요~
같이 사는것 자체가 힘든일인데, 손주 과자 하나에도 인색한 할머니라면 가족이라 느껴지기 힘들죠.
아이가 할머니에 대한 무슨 추억이 있겠어요?
아이들은 할머니가 주시는 꿀떡이 젤 좋은 추억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7812 | 땀이 안나다가 올여름부터 갑자기 나는데 체질변화일까요 1 | ,,,,,,.. | 2013/09/13 | 2,895 |
297811 | 촛불집회 생중계 - 국정원 규탄 민주당 / 시국회의 범국민대회 5 | lowsim.. | 2013/09/13 | 1,255 |
297810 | 판교 봇들마을 휴먼시아 4단지 어때요? 1 | 쥬쥬 | 2013/09/13 | 6,158 |
297809 | 다문화 가정 2 | 가을 | 2013/09/13 | 1,515 |
297808 | 일산 코스코에 마카롱 있나요? 4 | ^^ | 2013/09/13 | 1,930 |
297807 | 학생 연주복 3 | 연주복 | 2013/09/13 | 2,394 |
297806 | 청소사업은 어떤 경로로 알아보면 될까요? 1 | 사업 | 2013/09/13 | 1,071 |
297805 | 직장에 중국(연변)분이 계세요. 1 | 직장에서 | 2013/09/13 | 1,779 |
297804 | 가게를 하고 있는데 동네사람들이 한마디씩 하네요 5 | 뚱띵이맘 | 2013/09/13 | 3,564 |
297803 | 꼬인 인간관계 풀기? 4 | 음 | 2013/09/13 | 2,961 |
297802 | 아기 이름지을 때 고서(?)에서 따와서 짓는거요 22 | 예비엄마 | 2013/09/13 | 2,703 |
297801 | 오클락 같은곳에서 파는 화장품 유통기한? 3 | 이얍 | 2013/09/13 | 1,016 |
297800 | 서유럽 패키지 여행에 환전은 언제... 3 | 오솔길 | 2013/09/13 | 2,664 |
297799 | 7년이상 쇼파 쓰신 분들~ 10 | 쇼파쇼파 | 2013/09/13 | 5,159 |
297798 | 어금니 치료하는데 기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2 | 치과 질문 .. | 2013/09/13 | 1,501 |
297797 | 채동욱검찰총장 감찰압력에 사퇴를 ㅠㅠ | 사퇴했네요 | 2013/09/13 | 1,556 |
297796 | 캐나다 여행 8 | 사아랑 | 2013/09/13 | 2,569 |
297795 | 삼성서울병원 2인실 입원비? 10 | 입원 | 2013/09/13 | 15,908 |
297794 | 개인쇼핑몰에 옷 반품 하겠다니까 안된다고 하네요 6 | ... | 2013/09/13 | 2,294 |
297793 | 서초동주변 아파트어디가 살기좋을까요? 4 | 도움원해요... | 2013/09/13 | 3,115 |
297792 | 어제 박원숙씨 여행하는 모습 나온거요~ 2 | 내레이션 | 2013/09/13 | 2,541 |
297791 | 테이블 세팅 이쁘게 하는 감각 키우기 좋은 블로그나 키톡 추천 .. 1 | ..... | 2013/09/13 | 1,292 |
297790 | 이런 액자를 뭐라고 칭하나요? 2 | 궁금해요^^.. | 2013/09/13 | 1,441 |
297789 | 혹시 초등학교 씨디 | 씨디 | 2013/09/13 | 1,060 |
297788 | 장마철에 가스렌지 점화 힘든 가정 계신가요? 며칠 뜸하더니 어.. 13 | 장마철 | 2013/09/13 | 3,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