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안에 중학교가 있는데 걷기 운동하기 좋은 장소예요
오늘 운동하러 갔는데 가족끼리 온팀이 있었어요
딸둘은 보드 타느라 멀리 떨어져있고
부부가 제앞에서 걸었어요
여-어머니한테(시어머니인듯) 제습기 보냈다며?
남-응
여-울 엄마한테도 보내야지
남-니가 돈이 어딨어?
여-생활비 아껴서 보낼꺼야
남-그럼 너 생활비 200으로 줄인다
여-알았어 알았어 안살께
참 치사하다는 생각이..
단지안에 중학교가 있는데 걷기 운동하기 좋은 장소예요
오늘 운동하러 갔는데 가족끼리 온팀이 있었어요
딸둘은 보드 타느라 멀리 떨어져있고
부부가 제앞에서 걸었어요
여-어머니한테(시어머니인듯) 제습기 보냈다며?
남-응
여-울 엄마한테도 보내야지
남-니가 돈이 어딨어?
여-생활비 아껴서 보낼꺼야
남-그럼 너 생활비 200으로 줄인다
여-알았어 알았어 안살께
참 치사하다는 생각이..
부인 성격 좋네요.ㅎ
말안하고 보내도 남편 모를텐데..
돈이 권력이네요...
알았어 알았어 안살께라고 엄청 애교 스럽게 말하더라구요
생활비 적게 줄까봐 무서웠나봐요
전업이면 남편이 저렇게 치사한 사람 많나요?
전 오늘 좀 충격이더라구요
저런남편 만날까 딸시집보내기도
싫으네요ᆞ
능력을 키워서 당당하게 살게하고픈
부모맘 드네요ᆞ
딸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이런일땜에 능력키워라 하고 있어요.
우리시대때 결혼잘해서 집에서 살림하고 남편돈으로 이것저것 할수 있는 세상은 안될것 같아요
남자쪽 집에서도 그리 교육 안시킬거라는 생각도 들구요.전반적으로 사람들이 더 약게 변화된것을 많이 느끼는지라..
아마도 우리애들이 커서 결혼하면 서양처럼 내꺼와 상대꺼 구분이 우리보다 더 확실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돈을 벌게 내조하는 아내의 역할이란게 더 줄어들거란 생각이 들구요.
여자들은 사회적으로 기반을 잡아가면서 결혼생활 할듯.
여기서 육아는 반드시.분명히 남편과 아내가 반반이 되는 구조가 되면 이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우리애가 커서 결혼하면 돈벌고 육아하고 이걸 여자가 혼자 다 하게 되는 구조면 거의 모든 커플들이 이혼하게 될 상황이 올지도 모를것 같네요.
작은 에피인데.많은걸 생각하게 만드네요.
오늘 일이 많아서 저녁에 애 불러서 외식했는데..
우리애가 옆테이블을 보라고 하더라구요.
남자애가 초등고학년.덩치가 큰 애였는데 스마트폰 삼매경이더군요.
음식도 안먹고 게임을 하는지 마구마구 두드리고 있는데
엄마는 그옆에서 애 못먹을까봐 하나하나 입에 넣어주고 있더라구요.
우리애가 그거 보면서 우리집에서는 상상도 못할일인데 저 엄마 이상하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런남자 나중에 만나면 저 역할을 네가 하게 될지도 모른다 남자 잘 골라야 한다 그러고 말았어요
오늘 본 장면까지 이글을 보는데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보통 전업의 경우엔 남편 월급 통장 관리 직접 하지 않나요?
저희 아빠는 건물이 있어서 월세로 수천이 들어오는데 그 통장을 엄마가 관리해요. 15년 째.
물론 예전에 건물 사기 전에 사업만 하실 때는 돈을 들어오는대로 줬다고 들었어요. 하여간 그 월세 통장 15년 관리했는데 아빠가 한 번도 얼마 모았냐 얼마 썼냐 묻지 않으셨대요.
적어도 부부라면 이 정도 믿음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평생을 함께 하는데..
저는 결혼해서 맞벌이인데 신랑 제 월급 통장 모두 제가 관리합니다.
회사에서 보니 최근에 결혼한 커플들은 각자 자기 수입을 관리하거나 외벌이면 생활비만 준다는 커플 많은데요. 저는 아직 고루한가봐요. -_-
저러니 여자들이 돈벌러 나가고 싶어하는겁니다.ㅜ
더럽고 치사한 놈이네요.
사정은 그집만 알겠죠
이젠 운동하러 나가도 입다물고 조용히 걷기나 하든지 해야겠네요
여기만 봐도 친정에는 몰래 에어컨이다 냉장고다 현금 천만원 드렸다는글 많이 올라와요
시댁에 남편 전문직이라도 생활비 30드리면서 개룡에게 시집가는거 아니다 울고
딸 능력 키우라는 소리 말고 딸이 에어컨 사주면
니 시댁에도 동등하게 했냐 물어봐주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시댁에 제습기 남편 몰래 사주면서
친정에는 허락받는 아내 뭔가 좀 말이 안되는듯
이번에 결혼한 남동생에게 올케에게 생활비만 주라고 했어요. 점점 남자들이 그렇게 될 거 같아요.
올케에게 생활비만 주라고 하신 분?
분명히 집안일도 동등하게 둘이 똑같이 하는거다 말씀하셨겠죠?
주는 건 싫고 받기는 좋고~ 그래요, 그죠? ^^
참내,,결혼한 동생네,,생활비를 주라 마라 까지 참견을? 이래서 시월드가 싫은 거겠죠///
내 여동생에게도 결혼할 때 그리 말 헸고 남동생에게도 그리 말했습니다. 우리 부모님도 돈문제는 각자 알아서 하셨는데 문제될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생한테 당연히 말할수있는건데
왜들 그러세요
이곳 게시판 상당수 많은 글들은 여동생에게는 그렇게 말해도 되고 남동생에게는 그렇게 말하면 간섭이라고 하더군요 시월드 간섭
여자가 돈 안벌면
나중에 애들 뭐해주는것도 눈치 엄청 보이죠 ㅠㅠ
남자가 자기가 번 돈을 쓰는 데 결정권이 더 있을 수 밖에요
점점 더 공동 생활비를 내 놓고 가사와 육아도 공동으로 책임지는 쪽으로 갈 거에요
능력없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야 똑같이 애 낳고 살림하면서 능력남 부인보다 못 누리니 남녀불평등 같겠지만
능력남과 결혼한 전업주부는 노력에 비해(노력을 안한다는 게 아니고) 상대적으로 무능력남 부인보다 많은 걸 손쉽게 누리죠
능력남의 숫자는 제한되어 있는데 많은 여자들이 무능력남에게 능력남의 능력을 원해요
여자도 잘난 여자 드물어요 남자만 그런 것이 아니구요
생활비 공동부담하고 자기 부모에게 하고 싶은 것은 각자 능력껏 하는 쪽으로 갈 겁니다
상대 배우자에게 해 달라고 구걸하거나 빌붙지 않는 방향으로요
저도 그렇게 살고 있어요
남자가 생활비를 주는 것도 옳지 않아요
공동 생활비를 내는 게 도리죠
여자들은 책임은 여자임을 앞세워 벗어냐려고 하고 이 세상 모든 짐은 여자가 다 진듯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마치 결혼생활의 난관이 남자탓인 양 불만이 많지만
성인이 되면 자기 인생과 생계를 책임지는 게 당연하고
미혼보다 당연히 힘들어지는 것을 다 남자탓하는 거 보면 같은 여자로서 한심해요
미혼으로 돌아간다해도 .. 잘 나갈 사람 거의 없는데 말입니다
재가 아들이 있다면 결혼은 꼭 할 필요 없고, 자기 자신의 생계를 책임질 능력이 없는 여자와는 쉽게 결혼하지 말고, 결혼하더라도 여자가 남자에게 묻어가는 태도는(생활비 전액 달라, 친정부모 도와달라) 절대 허용해선 안 된다고 할 거에요
예전에야 시절이 좋았으니 전업주부들의 그런 태도가 통했지 앞으로는 사회가 바뀌어 어려울 겁니다
남녀모두 집안일을 나눠 하던가, 아니면 여자 남자가 함께 번 돈으로 도우미를 쓰던가 해야겠죠
그래도 남녀 똑같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시대는 쉽게 올 것 같진 않군요
대부분 남자가 더 벌어야한다고 생각하는 건 바뀌지 않을 것 같아요
아니면.. 그것도 제때 필요한 게 주어지는지 확인하고 아이 생활을 체크하며 아이와 의사소통하는 게 핵심이고
나머지는 돈으로 거의 해결 가능해요
어차피 전업이건 맞벌이건 엄마의 전적인 돌봄이 필요한 것은 몇 년 안 되구요
집안일은 도우미, 공부는 학원이나 과외... 다 해결됩니다 이미 다들 그렇게 하고 있지요
엄마가 하루종일 붙들고 있는 집은 하나도 없어요
남편한테 말 안하고 친정에 사드리고, 떠봤을수도 있죠 ㅎㅎㅎㅎㅎ.남편이 바보..어짜피 사드릴거 같은데,
그냥 기분좋게 사드리라고하지 ㅎㅎ. 제 주변보니, 친정에 간단한 가전이나, 주방용품들 사주는 경우 흔하거든요.
근데, 올케에게 생활비만 주는게 문제가 되나요? 돈관리야 남편이 할수도있죠
미친놈이네요
저라면 1원도 안 버는 경우엔,
시댁에 해드리는 거와 완전 똑같이 친정에 사 드리자고 못할 거 같아요.
살림이나 아이들 키우는 거 귀한 일이긴 한데, 그래도 돈을 전혀 안 벌면 친정 시댁 완전 평등은 어렵죠.
치사하긴 뭐가 치사한지. 밖에 나가서. 돈. 한푼 못버는 사람이 남의. 돈은 우습게. 알죠 제습기 얼마안하면 직접 벌어 사요
경력단절이 문제이긴 한데, 애들 크면 알바라도 해야
더 당당하게 돈 쓸 수 있는 거 같아요.
여자가 사회생활을 잘하려면 남자들 인식이 우선 변해야 되요
그렇게 돈 버는게좋고 중요하면 맞벌이 하면서 남자들도 가사와 육아를 동등하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 그런건 별로 변한게 없어요
남자들중 신혼때는 조금 해도 아기 낳고 나면 손돈 안댄다..하는 사람들이 많죠
부부가 회사 다니면서 애가아프면 부인이 조퇴하지 남편이 조퇴하는 경우 ㄱ거의 없죠
인식 자체가 변해야 하는데
남자들은 자신들한테 해가 되는건 없으니 별로 바뀌려 하지 않아요
결론은 딸들 사회생활 잘하게 뒷바라지 하는것보다 아들들 인식을 변화 시켜야 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남자가 치사하다기보단 여자가 무능해보이는대요..
다 각기 가정사가 다른거지..그걸 또.. ㅉ
전업주부의 가사노동이 제습기 한 대값도 안되는지...참..
생활비만 주라니..어이가 없네..
3끼 밥먹고 땡 이러라는 말인가요?
그럴거면 돈 주고 살림 도우미 구하는 게 낫지 결혼할 이유 없죠.
애 낳고 기르고 살림하는 전업 주부 노동 가만 보면 여자들이 더 우습게 봐요.
그러면서 또 부잣집 전업은 부러워들 하고. 이중적이라 혀를 내두를 정도..
생활비만 주는 게 불만인 사람들은 셈이 잘못되었어요
주부는 소비를 안하고 살림만 하는 사람인가요?
남편이 돈 안 벌어오면 자기 먹을 거, 자기 입을 거, 자기 자식 뒷바라지 할 돈 자기 손으로 벌어야 하잖아요
자기가 소비하는 건 쏙 빼놓고 자기가 기여하는 부분만 보상을 원하나봐요
여기서도 아들을 낳아 줬네, 시댁에서 인색하게 안 도와주네 그런 여자들이 많은 거 보면
사고방식이 참 이상해요
아들은 낳아 준 게 아니고 자기 아들을 낳아부부가 반씩 책임지고 키우는 거고
시부모는 키워 줬으면 도와주건 말건 비난할 입장 못 되고
결혼 했다고 남편을 시댁에서 쏙 빼다가 자기 현금인출기로 쓰지 못하면 시댁 저주하는 거 보기 좋지 않아요
남자들 입장에서 도우미를 쓸지 결혼을 할지 잘 생각해 볼 수 밖에 없겠어요
2006년 자료에
초1과 4세 아이 둘을 키우는 전업주부의 노동을 돈으로 환산하여 그때돈으로 432만원인가 했어요
지금의 출산률로 2300년이 되면 한국이라는 나라는 없어질 거라고 하지요
심각합니다.
최저의 출산률을 바꾸려면 정부의 복지정책이 아닌
남자와 시월드가 바뀌어야만 하지요, 의식구조부터요
이건 조국의 운명과 존폐가 걸린 문제입니다.
남자와 시월드가 지금처럼 이기적이라면
한국여성의 지적수준은 갈수록 높아지고
결국 한국은 사라집니다.
생활비가 딸랑 식비만을 의미하나요? 삼백씩 주던데, 그걸 전부 식비에 쓴다면 문제죠. 뭐 친정이 부자라 쓰던가락이 있다면 모를까.
432만원 ? 그 노동의 가치도 어디선가 열심히 투쟁했던 여성계에서 일한 분들이 결정했겠죠. 출산율보단 지금 여성들의. 인권이 향상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게. 여자기 애 낳는 기계도 아니고 그리고 다산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진짜 벙찌네요..
남자들 저런사람 많나요?
남자도 찌질하고 저리 치사하게 반응하는 여자도 한심하고....ㅡㅡ
찌질하다. 처삿집에도 하나 사주면.. 부인한테 사랑받고.. 부인도 기분 좋아서 아이들에게도 잘하고 살림도 잘할텐데...
이런 글보면 내가 남자로 안태어난게 다행. 처자식에 친부모에 처부모에. 완전 소인데
허나 나도 이런 소같은 남자 갖고 싶다 왜. 내주변 남자들은 나를. 소로 부리려는지
진짜 팔자가 있는건지
하면서 수다 떠는데 조심해야겠어요~ㅋㅋ
각자 가정에 기여하되
육아 반반. 제사 명절의무도 친가 외가 동등하게.
오히려 반겨지내요.
생활비200이면 넉넉하지 않나요??
지가 먹느거 입는거 ..지가 벌라고요?
참..여기 어쩌다 이리 덜떨어진 인간들이 많아진건지..
전 제 딸아인 결혼 안했음 싶어요..
본인 선택이지만...
이런 시스템...완전 짜증나요...
저도 남편이 애낳고 살림하고 애 잘키우고...
그렇담 나가서 돈벌고 집안일 조금씩 도와? 가며 생색내고 시댁엔 두어 달에 한번가서
시모가 해주는 거한 밥상에 안방 한가운데 누워서 티비보고 올 수 있다면...
전 시댁에도 미리 제습기 보냅니다...
물론 맞벌이고 집안 살림도 애 육아도 ..시댁 제사에 시댁 뒷치닥거리도 다하지만
그래도 현실에선 시댁에 뭐 사보내도 친정엔 하기 힘든 못난 딸인걸,,,
오늘도 남편은 친정 안방서 대자로 누워 티비 삼매경...
지 좋아하는 메뉴로 점심엔 외식...계산하라고 보냈더니(생활비외 외식도 생활비에서 다 냈는데
저보고 씀씀이 크다해서...) 친정엄마가 사위 잘 먹어서 사주고 싶다하셨다나?
암튼 저녁엔 불고기(엄마가 손을 좀 다치셔서 음식 해드리러 간거라..)잴거 사러 갔더니
싱글인 여동생이 이번엔 자기가 쏜다나...둘이 벌어도 뻔한 사정 ...ㅠ.ㅠ
불고기 재고 이것 저것 반찬 해드리고 오면서도 맘은...
어제 시댁에 불고기 재고 시댁식구 왕창 외식에 당연한듯 40만원 가까이 쓰고 온 ...
현실은 어디가 다른지...
정말 아이가 없다면 물르고 싶은게 결혼 입니다...
아직도 슈퍼우먼처럼 일하며 시댁일에 동원은 당연하고 등신처럼 자기부모 챙기기는 힘든...
왜 그리 사냐고? 똑같이 하라고...쉽게 얘기하지 마세요...
경재적으로도 말만 맞벌이지 사느게 빚 늘리는 삶이고
댓글들 보세요...
여자들 많은 사이트 댓글도 이런데...
현실은 더 힘듭니다...
오타...경제적...사는게
아니
생활비 주기 싫으면 애랑 살림도 남자들이 당연히 해야죠!
아님 주구장창 여자들처럼 애를 봐주면 여자들은 맘편안하게 ㅜ일을 나가죠
애는 묶여있지!
우리나라 여자들 특히 직장맘들은 자기들 돈벌고
집에와선 또 똑같이 애보고 살림하고
누굴 철인삼종으로 아나 ~~~!!
집에서 애보고 살림하는게 밖에서 돈버는것보다 더 힘들고 미치고 팔짝뛸노릇이에요
전업주부도 ㅡ해보고 직장맘도 해봤지만 전업주부가 더더더더 힘들어요
툭하면 여자도 벌어야 한다지만
그게 내몸하나 회사다니는거와 애보며 육아,살림 같이 하며 다니기가 쉬운줄 아세요?
특히 애는 애데로 엉망진창되는거 너무 많이 봤어요!
남편이 말을 싸가지없이 했네요.. 제습기 친정에 사주면 그럼 생활비를 깍는다니요..뭐 .. 벌칙인가요? 저도 아들키우지만 저렇게 얘기하는건 아닌것같아요.. 나중에 내아들이 너무 여우같은 여자만나도 싫겠지만 저렇게 찌질하게는 안살았으면 좋겠네요.
출산휴가3개월 육아휴직 1년 법명시 된거 2000년대 이후예요 여성운동 덕인데 불과 몇년전까지도 애 낳고 나면 평가최하주고 정규직 싼 비정규직으로 바꾸기 좋고 지금도 이거 제대로 못쓰는 사람 수두룩해요. 제 친언니 대기업에서 애낳고 인사발령 이상하게 내서 당시 남녀차별개선위원회 현 국가인권위로 이관 까지 가서 판례집 앞부분에 있어요. 당시 조사공무원 남자 발령난 다른 도 멀리 물류센터 가면되지 않냐고.
대한민국에 정시퇴근하는 직장이 얼마나 됩니까? 그나마 교사와 공공부문 상황마다 다르지만 전엔 가도않던 여자수재들 몰리는 이유가 뭘까요.
대기업 임금 가족임금입니다 남자직원중심 마누라는전업주부전제된. 죽으라 회사에서 메여있으면 마누라가 그 월급으로 아이며 대소사 가정책임지는.
가족구조는요. 똑같은 학벌이어도 시댁따라 여성 성역할 요구하고. 아이 낳는거 포기하고 아님 책임질 누군가 보통 나이든 여성의 희생이 있고 입데는사람 없으면 각자벌고 공동생활비 내면 간단하죠.
전에 여기도 올라왔죠. 똑같은 가계총수입도 외벌이와 맞벌이 삶의질차이. 당근 외벌이가 높죠. 전업주부의 노동이 몇백 더버는 효과와 같고 맞벌이는 그만큼 쓰는 효과.
각자먹는거 각자벌고 생활비만 내고 이렇게 되려면 결혼때부터 대출도 없어야할거고 애도 않났거나 직장에 절대 지장없어야하고. 이러니 결혼도 늦고 저출산이고 특히 여자는 능력있는데 뭐하러 결혼해서 커리어에 지장받고 나도 바쁘고 주부같이 도와줄 사람 필요한데 남의집안까지 챙깁니까? 여자가 일하면 마누라든 엄마든 챙겨줄사람 필요한거 아시죠
여성운동 다같이 합시다 경제적 책임 양성같이 질수있는 노동 사회 가족 구조 보육의 공공화 확실히 되게. 보육의 사회화 공공화 2000년대 초반 여연 총회 안젠다였는데 아직도 믿고 맡기고 일하기 힘든현실. 일해도 빈곤한 대다수의 현실
자기가 일했다는분들 중엔 왜 후배세대에게도 슈퍼우먼을 요구합니까?요즘 30대 중반이하는 대부분대출로 그것도 많은 대출 결혼시작하고 대학진학률도 40대중반이 30%이내 95년부터 50%. 2년제포함이고 여성진학률은 훨낮지요. 요즘은80%여성진학률 더 높고. 남편이 의사니 박사니 대기업이어도 부모가 보테줄수 있는 싱황이니면 맞벌이 할수밖에 없는 현재 상황이에요. 40대들과 30대와 20대는또 다릅니다. 안정적 직장엔 남녀가 없습니다
집안에 40여년전 이민간분들이 많아서 사촌들이 미국서 태어나고 미국인과 똑같이 사는데요
사촌언니 검사인데 한국과 상관없는 민족인 형부와 십몇년전 같이 한국 저희 친정에 왔는데 부엌에 설거지 도와주러 나서는 사람은 형부였다고 당시 경상도사람친정어머니 문화적 충격 받았다고 전해주시더군요. 자식들 다 엄청 잘나가고 벌어둔돈 좀 있어 큰아버지 은퇴하시고 자원봉사하셔도 큰어머니 70다 되셔도 알바하십니다 한국전업주부 특히 대학나온. 이해못할수 밖에 없는 문화. 아침은 젊을때부터 큰아버지 담당 간단한 계란스크렘블. 빵 등. 3끼 서양식. 한식할 시간이 안되죠 한식은 손과 시간이 많이 드니.
또 자식들 집에도 시간약속 잡아서 다 맞아야만 갑니다 경제구조며 교육수준이며 우리가 원치 않아도 맞벌이 하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남자가 아침을 차린다던지 한식 손많이 가은걸 포기하던지 또 60데에도 당근 남녀다 일하는 지금과 다른 생활패턴 요구됩니다. 자신은 전업주부나 슈퍼우먼이었으나 자식세대에겐 맞벌이 돈벌어오나 다른건 예전과 같은 성역할 요구하는건 아닌지.
특히 남녀구분없지만 아들 어릴때 부터 가사노동 구체적으로 가르치셔야합니다 아들집이 내집 이런생각버리셔야하고. 내노후는 남편 자식이 아니라 내가 책임져야하고
30대 맞벌이 부부여도 남편은 집에 잘없고 집에서도 가사 전혀않하고 여자혼자 병나가며 돈벌고 가사 육아 친정에 사정해가며 하고. 그러면 어린애들 그 성역할 그대로 배우기 쉽습니다
지인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부모가 유학생신분이라 엄청 어렵고 가난하게 살았지만 7-8살 남자아이들이 손님 서빙이며 과일잘라 접시담아 내놓는거 잘하는거 보고 한국에서 자랐으면 이렇게 할수있었을까? 싶더군요. 자식세대 맞벌이 원하시면 당장 최소한 자기생존 가능한 가사노동 가르치세요. 돈이 너무 많아 평생 메이드 쓸정도면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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