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 잘하시는분 계신가요

포비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3-08-11 00:54:00
이달에 접영 배우기 시작했어요
십수년전 접영배우다 포기했었는데요 이번엔 제대로 배우자싶어 하는데 오리발끼고 웨이브 연습시키네요그런데 이게 잘 안되요 ㅠ 양발로 물을 내리치면서 엉덩이 올리면서 머리를 물속으로 집어넣느네 이 타이밍도그롷고 너무 가라앉는것같고 어렵네요 오늘 처음 연습이라해도 어렵네요
보통 어느정도하면 이쁘게 접영 할 수 있을까요 물론 개인차는있겠죠...잘하는 요령같은것이 있을까요

구민회관같은곳에서해서ㅈ그런지 사람도 많고 세세히 알러주지는 않네요
IP : 211.36.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사만잘 만나면
    '13.8.11 1:25 AM (112.151.xxx.163)

    수강생 어렷이어도 자세는 잘 잡아줘요. 그래도 아쉬우면 개인레슨 받으면 확~~ 늘어요. 자세가 좋아지니까.

  • 2. 바느질처럼...
    '13.8.11 1:44 AM (203.236.xxx.252)

    바느질한다 생각을 하고 해 보세요.
    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
    바느질을, 재빠르게 얕게 얕게 천을 뜨는 홈질을 하는 거죠.
    천=물,
    나=바늘, 그리고 내 머리는 바늘 머리지만 허리 아래부터는 실입니다.

    머리를 물에 처박...는 분들이 계신데, 고개를 숙여 물에 들어가는 즉시 앞으로 쓰윽 밀면서 들어 주세요.
    허리 아래는, 일단은 열심히 웨이브를 해서 막막 밀고 올라갈 생각을 하지 마시고 힘을 좍~~ 빼고, 두 발을 안 벌어지게 모으는 데만 신경쓰면서 내 상체를 따라오도록 하세요.
    고개를 들 때도 위를 보면 안되고 앞이나 살짝 아래를 보는 각도로 든다 생각하시구요.
    (위를 보면 상체가 가라앉으면서 하체도 같이 가라앉고 결국은 떠올라야 하니까 겁나게 힘들게 물장구를 치게 됩니다)
    고개 들고 양팔 저어 물로 들어가면서 바로 고개 숙이고
    숙이고 나서 바로 또 들고
    날래게 바느질하는 바늘머리를 떠올려 보세요.
    바늘이 천을 싹~ 뜨고 싹~ 뜨면서 리듬을 타잖아요. 그 리듬처럼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접영 동영상 많~~이 보세요. 선수들이 하는 거. 의외로 도움 됩니다.
    - 수영할 때 인어같다고 아줌마들에게 칭찬 많이 받은 사람 올림 ㅋㅋ

  • 3. 접영은 바느질 하는 것처럼
    '13.8.11 2:16 AM (72.190.xxx.205)

    제게도 도움 되는 글입니다.
    고맙습니다. ^^

  • 4. 이 방법도
    '13.8.11 2:43 AM (112.168.xxx.93)

    팔을 몸통에 딱 붙이고 머리와 발만 이용해서 해보세요.
    물에 머리 넣었다가 나오면서 두발로 첨벙 차면서.
    물개나 바다코끼리처럼.

  • 5. 저도
    '13.8.11 10:11 AM (121.99.xxx.255)

    바다코끼리 추천요 ㅎㅎ 첨에 몸 웨이브 타는 감 생기면 팔은 옵션임을 알게돼요.. 전 갠적으로 주부들이 접영 잘 안 되는 건 정석대로 하려면 너무 힘들어서 라고 생각해요.. 정말 체력소비 장난아니게 들거든요. 저는 어릴 적 도대회 출전경험있는 선수였어요. 그것도 접영선수. 지금도 그만큼 하긴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웨이브 타면서 차고 나가는 정도만 되어도 적당히 즐기는데 도움되실 거에요. 너무 열심히 하셔서 진빼지 마세요 ㅎㅎㅎ

  • 6. 저도
    '13.8.12 3:22 PM (14.39.xxx.215)

    개인레슨 고려할정도로 고민중인데 도움 받고 가요.
    그냥 접영도 어느순간 나아지겠거니 하고 기다리고는 있는데 어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659 82쿡에 요즘도 국정원직원 있나요? 11 서울남자사람.. 2013/09/13 1,474
296658 금요일 아침 교통....서초동 아르누보시티에서 복정역까지 소요시.. 여울 2013/09/13 1,250
296657 백윤식 열애 28 .. 2013/09/13 13,593
296656 초등생 여,남자선물 고민맘 2013/09/13 1,161
296655 반도의 감성돋는 게임광고 우꼬살자 2013/09/13 875
296654 미국식 주거 형태 분류? 4 ???? 2013/09/13 1,615
296653 우울합니다. 하루종일 먹기만해요.. 2 우울 2013/09/13 1,900
296652 집에 TV 없는경우.. 10 콩쥐 2013/09/13 2,548
296651 9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9/13 763
296650 애들 뛸때 어떻게 훈육하세요? 3 햇살 2013/09/13 963
296649 부산에 일본인 자녀가 다닐 수 있는 유치원 2 가을날씨 2013/09/13 2,030
296648 교학사 교과서 저자가 된 ‘오스트랄로’ 선생님의 추억 샬랄라 2013/09/13 1,316
296647 마사지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ㅇㅇ 2013/09/13 876
296646 남편의 이런 행동..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21 궁금 2013/09/13 4,472
296645 오가피진액 어디에 좋은가요? ^^ 2013/09/13 1,350
296644 러시아 남자 1 갱스브르 2013/09/13 1,541
296643 우장산역 근처 아이파크 사시는분 조언 바랍니다 2 2013/09/13 2,834
296642 옷입기 고수님, 니트와 점퍼중 어떤게 날씬해보일까요? 7 가을옷 2013/09/13 2,149
296641 다큐 <백년전쟁> 꼭 보세용 ! 1 바뀐애 2013/09/13 1,539
296640 유아 쏘렐부츠 어떤가요??? 1 원숭이 2013/09/13 1,750
296639 요즘 애들은 공기놀이 안하나요? 11 고무줄놀이 2013/09/13 2,776
296638 미국 대선 지켜보신 분들께 $+$ 2013/09/13 909
296637 이혼한 남편과 참 찜찜하네요..집문제관련 4 ㅜㅜ 2013/09/13 3,722
296636 베개솜 재활용하나봐요.ㅜㅜ 3 ... 2013/09/13 4,984
296635 SK2 에센스만 바르고 아무것도 안발라도 되나요? 3 궁금 2013/09/13 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