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봐도 괜찮은데...

공평한가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13-08-10 23:26:40

주위에 결혼하고 싶어하는 남자가 있는데 나이는 36살

학력 최고 직업좋고 (연봉 8천) 성격 좋고 키 180 에 얼굴은 그냥 평범.

말 잘하고 유머 감각 있음.  

 

본인은 절대로 눈이 높은게 아니라고 말하는데 왜 아직 결혼을 못 (안?) 하는건 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결혼중매소 이런건 또 싫다네요.  꼭 연예결혼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자연스런 만남을 원한다나요.

이런사람은 도대채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진짜 궁금하네.

IP : 24.52.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명
    '13.8.10 11:46 PM (121.157.xxx.34)

    그렇게 완벽한데 안 가고 있는 건 분명히 뭔가 문제가 있어요. 주변을 봐도 집안 평안하고 큰 하자 없는 남자는 35 즈음에 가요. 여자들이 가만 안 두고요.

    1)엄청 바람둥이. 실컷 즐기다 갈 예정
    2)집안에 복잡한 문제가 있다. 부모가 투병중이거나 어머니가 엄청 며느리를 고르거나. 홀어머니 모시는 거 집착 등등
    3)성공을 늦게 했다. 경제력 갖춘지 얼마 안됐다.
    4)과거에 여자에게 크게 데인 적이 있다. 파혼 경험이 있다.
    5)기타: 게이

    겉보기에 멀쩡한데 못 가고 있는 주변남들의 특징입니다. 여자들은 멀쩡하고 능력돼도 단지 나이 많으면 못 가는 반면
    남자들은 능력 되면 나이는 문제가 안 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 있다는 건 뭔가 분명 있어요. 확실.
    근데 원글님이 찍으셨나요? ^^

  • 2. ^^
    '13.8.11 12:14 AM (39.7.xxx.196)

    뭐 제눈에 안경이라고..
    딱히 맘에 드는 사람을 못 찾았을 수도 있죠뭐..
    제 친척중에 그런 남자분이 계셨는데.. 전문직에 집안 좋고.. 엄청 눈 높다고 소문 자자... 그 까다로운 조건 중에 나이가 최고의 조건이었죠.. 결국 30대 후반까지 싱글이었는데 20대 후반 여자 맞선만 들어와도 불쾌해하고 나갔더랬죠.. 그.런.데.. 그분 두살 연상녀랑 결혼하다라구요.. 친척들 모두 뜨악했었죠..
    뭐 다 제눈에 차야지요.. 아무나 들이댄다고 결혼할 수는 없지않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615 이탈리아에서 꼭 사와야 하는 게 뭐가 있을까요? 27 아이신나요`.. 2013/09/25 10,277
300614 사립대 의대 학비는 어느정도 4 드나요? 2013/09/25 3,592
300613 초등 고학년 수학여행시 가방은 어떤걸로.. 9 트리 2013/09/25 3,092
300612 초등아이 골프복 얼마정도 하나요? 4 지인 선물 2013/09/25 714
300611 피임약 관련 도와주세요 1 도와주세요 2013/09/25 917
300610 바디피트 생리대 쓰시는 분 계세요? 20 생리대 2013/09/25 5,630
300609 글씨 잘 쓰시는 분들 필기감 좋은 볼펜 가르쳐주세요. 9 올리브 2013/09/25 3,544
300608 포토북만들기 스탑북 하나면 ok~ 쿠팡할인 dear04.. 2013/09/25 801
300607 '정리의 여왕되기 프로젝트' 교육 안내드려요~ 2 촛불심지 2013/09/25 1,973
300606 학부모님들은 무슨 선물받고 싶으세요 20 부탁 2013/09/25 2,928
300605 저만 집에 있네요 2 ᆞᆞ 2013/09/25 1,404
300604 '보수첨병'김무성 ”교학사,새누리당이 보호 안하면 누가 하나” 14 세우실 2013/09/25 1,416
300603 이 중지갑 어떤지 한번 봐주세요 5 40대 중반.. 2013/09/25 1,557
300602 GGPX 옷 어떤가요? 4 2013/09/25 1,761
300601 후배 아이 돌...때 어째야 하나요? 3 궁금 2013/09/25 1,066
300600 해방무렵 그 이전에 아주 잘 살았으면 친일파 일까요? 33 .... 2013/09/25 2,607
300599 이젠 생리대도 아무거나 막 못 쓰겠어요 14 옥쑤 2013/09/25 5,059
300598 수학여행 간 딸아이 생리를 ᆢ 2 6학년딸 2013/09/25 4,756
300597 학군보다 학교분위기 좋은 동네좀 추천부탁드립니다^^ 7 택이처 2013/09/25 2,636
300596 아이 기탄이나 구몬 시킬때.. 6 아이키우기 2013/09/25 1,376
300595 추석때 생선전 드셨나요? 방사능 5 ^^* 2013/09/25 1,552
300594 예전 미즈토크 글인데 댓글이 많았군요(펌) 4 ... 2013/09/25 1,901
300593 외고 보내고 후회하신 부모님 계신가요? 12 궁금 2013/09/25 4,308
300592 울산 성민이 사건 아시나요???? 미키와콩나무.. 2013/09/25 1,234
300591 대구 수성3가? 하늘채나 롯데캐슬 어떤가요? 5 대구 2013/09/25 2,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