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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봐도 괜찮은데...

공평한가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3-08-10 23:26:40

주위에 결혼하고 싶어하는 남자가 있는데 나이는 36살

학력 최고 직업좋고 (연봉 8천) 성격 좋고 키 180 에 얼굴은 그냥 평범.

말 잘하고 유머 감각 있음.  

 

본인은 절대로 눈이 높은게 아니라고 말하는데 왜 아직 결혼을 못 (안?) 하는건 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결혼중매소 이런건 또 싫다네요.  꼭 연예결혼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자연스런 만남을 원한다나요.

이런사람은 도대채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진짜 궁금하네.

IP : 24.52.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명
    '13.8.10 11:46 PM (121.157.xxx.34)

    그렇게 완벽한데 안 가고 있는 건 분명히 뭔가 문제가 있어요. 주변을 봐도 집안 평안하고 큰 하자 없는 남자는 35 즈음에 가요. 여자들이 가만 안 두고요.

    1)엄청 바람둥이. 실컷 즐기다 갈 예정
    2)집안에 복잡한 문제가 있다. 부모가 투병중이거나 어머니가 엄청 며느리를 고르거나. 홀어머니 모시는 거 집착 등등
    3)성공을 늦게 했다. 경제력 갖춘지 얼마 안됐다.
    4)과거에 여자에게 크게 데인 적이 있다. 파혼 경험이 있다.
    5)기타: 게이

    겉보기에 멀쩡한데 못 가고 있는 주변남들의 특징입니다. 여자들은 멀쩡하고 능력돼도 단지 나이 많으면 못 가는 반면
    남자들은 능력 되면 나이는 문제가 안 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 있다는 건 뭔가 분명 있어요. 확실.
    근데 원글님이 찍으셨나요? ^^

  • 2. ^^
    '13.8.11 12:14 AM (39.7.xxx.196)

    뭐 제눈에 안경이라고..
    딱히 맘에 드는 사람을 못 찾았을 수도 있죠뭐..
    제 친척중에 그런 남자분이 계셨는데.. 전문직에 집안 좋고.. 엄청 눈 높다고 소문 자자... 그 까다로운 조건 중에 나이가 최고의 조건이었죠.. 결국 30대 후반까지 싱글이었는데 20대 후반 여자 맞선만 들어와도 불쾌해하고 나갔더랬죠.. 그.런.데.. 그분 두살 연상녀랑 결혼하다라구요.. 친척들 모두 뜨악했었죠..
    뭐 다 제눈에 차야지요.. 아무나 들이댄다고 결혼할 수는 없지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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