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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점수 같은 걸 떠나, 예체능하는 여자들이 이런 경향은 좀 있죠.

예체능 조회수 : 8,203
작성일 : 2013-08-10 23:09:49

(여기서 말하려는 건 예체능쪽이 입시 커트라인이 높으냐 낮으냐 하는 게 아니구요 일단)

 

사회적으로 권세나 재력이 있는 남자들의 트로피 와이프... 랄까.

 

남편의 격에 맞도록 어느 정도의 교양은 갖추고 있으면서, 너무 남자들이 주류인 세계에서 그들과 맞먹으려 드는 전공-정치, 경제, 경영, 법, 과학, 공학 등-이 아니고,

 

또 너무 지적이면서 의식있을 것 같은 느낌의 전공-문, 사, 철-도 아니고

 

정, 재계, 관계 등에서 성공한 남자들 옆에 부담스럽지 않게 달고 다니기에는 예체능 전공한 아내만한 게 없죠.

 

이렇게 쓰면 또 예체능 전공자분들 악플 줄줄이 달리지 싶은데, 사실이 그렇잖아요.

 

82에도 곱게 예체능 전공해서 전문직 남자한테 시집가서 사모님으로 사는 인생이 최고의 인생이고.

 

정치나 기업에서 남자들과 경쟁하면서 치열하게 일하는 삶은 힘들고 박복한 팔자고...........

IP : 39.112.xxx.16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3.8.10 11:14 PM (211.196.xxx.27)

    장님 코끼리 만지는 격 정도가 아니라 본 적도 없는 세계를 멋대로 지레짐작해서 쓴 글 같네요
    트로피 와이프 필요한 사람들은 실제로 전업주부 아내 선호하죠
    예체능 한 여자들은 나이들어서까지 평생 일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상류층 남자분들 아내 중에 그리 많지 않아요

  • 2. ...
    '13.8.10 11:14 PM (61.72.xxx.224)

    예체능 전공자에 대한 열등감 있나봐요?
    예체능 전공자인데 사회에서 치열하게 일하면서 살고 있는 싱글입니다만...

    저는 미술 전공자인데 여자로서 좋기는 해요.
    예술쪽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배운게 이거라 패션감각 색감 이런거 자연스럽게 길러지니
    소싯적 소개팅 선보러 다닐적에 남자들이 우러러 보기는 합디다만...

    그게 배아프셨나봐요.

    그리고 없는 집에서는 재능 있어도 시키기 힘든게 맞긴하죠.
    제 친구들도 거의 집안 다들좋고.. 풍족하게 자랐어요.
    그러다 보니 주판알 굴리는 선시장에서 인기도 많았고...

    뭐..저야 눈이 너무 높아서 싱글로 지내지만요.

  • 3. dd
    '13.8.10 11:15 PM (220.117.xxx.64)

    혈액형으로 성격 나누는 것만큼
    전공으로 사람 유형 나누는 거 너무 유치해요.

  • 4. 에고ㅡㅡ
    '13.8.10 11:22 PM (223.33.xxx.70)

    저도 예체능
    ㅇ휴일 ㅡ 명절 제대로쉬어보지못한 예체능전공자입니다 물론 연봉도 괜찬구요 ㅡ 아이둘 돌보며 물론 씨터있지만 라이딩에 밥챙기랴 내 일까지 새벽 세시전에 잠자본지가언젠지ㅡ그냥겉으로보기엔 예체능전공자가 룰루랄라로 보여지너보죠 ㅡ 저희과 40명정원 동기들중 그렇게 남편덕에 편안히사는친구 없는데말이죠 ㅡ

  • 5. 도대체
    '13.8.10 11:23 PM (210.97.xxx.111)

    위에 예체능 전공자에게 열폭한다는 사람은 자뻑이 심하군요?

    예체능 전공자 부러울 게 도대체 뭐가 있다는 건지?

    선보는 남자들이 예체능 전공자를 우러러본다고요? 예체능 지원해줄 만한 집안의 재력과 배경을 우러러보는 게 아니구요?

    솔직히 전공 살리는 사람들이 워낙 없다보니 폄하하는 글이 종종 올라오는 거 같아요.

  • 6. 분란
    '13.8.10 11:24 PM (39.7.xxx.49) - 삭제된댓글

    글인가요
    저는 그림그려서 남편 공부도 시켰습니다만
    이쪽 여자들이 쎄다면 쎄요
    구속 받는것도 싫어하고요
    인생을 참 편협하게 바라보십니다

  • 7. 에고ㅡㅡ
    '13.8.10 11:25 PM (223.33.xxx.70)

    전공은 미술 판화 지만 현재직업은 그림책작가 와 대학강사입니다ㅡ 완전전공살린것도아니지만 무관한 직종도 아니죠 ㅡㅡ 윗분이궁금해하셔서요ㅡ

  • 8. 죄송해요
    '13.8.10 11:35 PM (121.157.xxx.34)

    원글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건 아닌데요...
    주변의 박사 지인 두명이(선후배 관계) 허구헌날 예체능 아내 예체능 아내 타령을 하더니 결국 한명은 음대출신. 한명은 미대출신이랑 결혼했어요.
    약간 전시 효과 . 그리고 여차하면 본인들 지원군으로 써먹으려고요. 두명 다 결국 교수 됐구요 sky출신에 시골 출신. 집안은 별로인데 출세욕 명예욕 과시욕 강한, 능력있는 남자들.
    그때 느꼈죠. 소위 지식인 계층이란 넘들 중 이런 부류들 많겠구나.. 하구요.

  • 9. .....
    '13.8.10 11:53 PM (121.129.xxx.103)

    먼저 전 문과대 출신입니다.
    오프에서 이런 말을 제 앞에서 지껄였다면 싸닥션 한대 갈겨드렸을겁니다.

    미대 출신 친구 죽자사자 그림그리고 공부하고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열정적으로요.

    그리고 미대다니는 친한 동생.
    장학금과 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어디서 어떤 사람들을 보았는지 모르지만 일부의 사람들로 이런 썩은 똥같은 소리 아는 척 지껄이지 마세요.

  • 10. 호호
    '13.8.11 12:02 AM (14.32.xxx.84)

    대체로 잘 사는 집 자녀들이던데요..

  • 11. Aa
    '13.8.11 12:05 AM (175.223.xxx.153)

    제목만 봐도 전공만으로 사람 묶어 쉽게 살고 싶어 하는 부류라고 까내리고 싶어하는 의도라는 게 딱 보이네요
    그리고 그런 경향이 있는 게 사실이라 치면, 그래서 어쩌라구요 ㅎㅎ

    전 삼십대 중반 예능 전공자이고 대학 때 친한 친구들 전부 다 전공 관련된 일 해요
    주변에 전공 살려 일 하는 예체능계 사람을 본 적이 없다는 분들한테는 솔직히 님이 만나시는 분들 수준이 어떻게 되는지 돌아보시라 하고 싶네요
    서울대, 한예종 이런 최상위 학교 나와서 전업주부 하는 사람들, 전공 쭉 살리는 사람들, 어느 쪽 비율이 높을까요?

    그리고 저는 예능잡지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데
    남들이 뭐 하냐고 물어보면 제 일 설명해드려도 잘 모르셔서 그냥 회사원이라고 합니다
    그 분들한테는 저도 전공이랑 상관없는 길 가는 사람으로 보이겠죠

    너무 못난 마음가짐이 묻어나는 몰상식한 글이라 솔직히 읽으면서 좀 웃었네요

  • 12. 자하리
    '13.8.11 12:08 AM (78.87.xxx.29)

    원글님 말씀에 의하면 집안에 돈도 좀 있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들 부인들을 보면 예체능 출신들이 많더라인데,
    그거야 예체능 전공하려면, 뒷바라지 해줄만큼 여유있는 집이 많을테고,
    동시에 성공한 남자가 결혼하고 싶을 만큼 미모도 뒷받침이 되고...
    그리고 그런 식으로 예쁘고 집안도 괜찮으면 대부분 성격도 좋더군요.
    어딜가서 치일일이 없으니까요.
    한마디로 괜찮은 처가에 성격 좋은 미인 아내인데 그런 신부감 구하기가 어디 쉽나요.
    제가 남자라도 그런 여자 있으면 감사합니다 할것 같은데요.

  • 13. ..
    '13.8.11 12:08 AM (115.143.xxx.41)

    82에는 특정집단을 너무 의식하시는 분들이 있는것같아요. 특히 예체능이나 여대출신 뭐 이런 집단에 대해서요. 성공한 남자 옆에 부담스럽지 않게 달고 다니기 적합한 전공이라고요?ㅎ 이렇게 남을 깎아내려서 얻는게 뭐 있나요. 왜 굳이 이런 짜증나는 내용으로 새글까지 쓰시는지 모르겠어요. 아 전 예체능전공 아니고요, 님이 남자랑 맞먹는다고 쓰신 전공 전문직이에요.

  • 14. 대체로
    '13.8.11 12:10 AM (24.234.xxx.234)

    예능인이 좀 더 있어보이죠 공대 나와서 남자 틈에 껴서 전투적으로 사는것 보단.
    그들만의 선택에 대해 우리가 뭐라 할 껀 아니지 만요.
    뭔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게 좋은거죠.

  • 15. Aa
    '13.8.11 12:16 AM (175.223.xxx.153)

    대학도 아니라 예원학교 가려고 재수 삼수 하는 십대초반 학생들도 수두룩한 게 예능계입니다
    원글님 눈에는 그런 치열함은 보이지도 않으시겠지만요 ㅎㅎ
    '남자들 틈에서 치열하게'라는 문구를 보니 원글님은 무슨 일 하시는지 궁금한데요?
    여군쯤 되시는지요?

  • 16. ㅋㅋ
    '13.8.11 12:19 AM (61.72.xxx.224)

    여군쯤 되시는지요? 22222

  • 17. ----
    '13.8.11 12:28 AM (188.99.xxx.201)

    아주 틀린 말은 아니네요.

  • 18. 무식인증
    '13.8.11 12:33 AM (112.214.xxx.104)

    티비 드라마 그만 보시고
    음악도 좀 들으시고 (아이돌x 클래식 류의..)
    책도 좀 읽으시길 바래요.

    예체능 사람들을 드라마나 인터넷 가십으로만 접하니
    이런 생각을 하시는듯 해요 ㅎㅎ

    그러다 수준 좀 높아지시면 연주회도 찾아서 가보시구요.
    연주회 감상하시면서 전율도 느껴보시고
    전시회 보면서 생각에도 잠겨보시고..
    그 작품을 탄생하기까지 한 인간이 얼마나 고뇌하고 피땀을 쏟았는지 상상도 해보시구요.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고 갑니다.

  • 19. 음대
    '13.8.11 12:34 AM (211.234.xxx.27)

    나온 애 둘다 놀아요..어찌 평생 일하는지!!!레슨을 아르바이트로 평생 하긴해요...예체능 해서 평생 일하는 예가 미술쪽이 많은건가요??학원이나??

  • 20. --
    '13.8.11 12:47 AM (118.220.xxx.115)

    아주 틀린말도 아닌데
    제가 사는 강남 대단지 아파트 전업엄마들 예체능이 많아요.
    남편은 전문직들이고.
    다들 돈많은 집 딸들이였을꺼라고 짐작만 해 봅니다.
    특별히 예체능으로 결혼후에도 활발히 일하는 사람 몇이나 되나요?
    거의 전공 상관없이 전업되시는 분 수가 훨씬 더 많지 않나요?
    82가 유독 이런글에 반박글이 많아요.

  • 21. 음악인
    '13.8.11 12:48 AM (24.234.xxx.234)

    교수이구요 연주회 일년에 적어도 두번 정도는 해야 하구요 여름엔 페스티벌에도 가야하고
    제자 양성해야 하고 현대곡 계속 연구해야 하고 평생 일해야 하는 일이예요.

  • 22. 솔까
    '13.8.11 12:50 AM (80.226.xxx.13)

    미대출신은 머리도 좋아요. 근데 음대나 체대는 쫌....

  • 23.
    '13.8.11 1:03 AM (24.234.xxx.234)

    미대 출신은 머리가 좋고 음체대는 아니라구요.
    저급한 일반화의 좋은 예이군요.
    설명 부탁해요, 무슨 근거로 미대쪽이 머리가 더 좋다는건지요.
    음억 이론 공부해보셨어요. 바하의 음악이 왜 중요시되는지 아세요.
    그 속엔 우리가 그냥 흘러가며 듣는 음악이지만 황금 비율이나 아님 베이스 선율 속에 숨어 있는 바하의 이름 십자가를 의미하는 화성의 배치등 오묘한 음악의 진리가 그 속에 다 포함되어 있어요.
    바하 후세대 음악인들은 바하 음악을 다시 필본하며 음악을 공부했구요.
    아론을 알려면 수학머리가 있어야 가능한 거예요.
    제발 미대 음대는 머리가 어떻다 하는 어설픈 가설은 내뱉지 마새요. 그들의 전문성을 이해해주는것 그에 도달하기까지 그들이 쏟아부었던 열정만 이해해주셔도 이런 저급한 일반화는 나오지 않았을텐데 안타깝네요.

  • 24. 하긴
    '13.8.11 9:05 AM (221.143.xxx.137)

    뭘 본게 있어야 알죠.
    예체능이 집안에 돈이 좀 있어야 한다는 전제는 맞는데요, 그 이후의 커리어는 각양각색이거든요.
    돈많은 사람은 악하다. 공부 잘하는 사람은 인성도 좋다. 식의 답답한 사고를 하시네요.

  • 25. 작곡전공
    '13.8.11 10:35 AM (116.32.xxx.5)

    음악이 너무 하고싶어 부모님 졸라졸라 겨우 음대가고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며 겨우 학교다니고...
    레슨에 알바에 일주일이 숨가쁘게 지나가고...
    작곡료도 얼마 못받는 무명한 작곡가로서의 삶이나 꿈을 이뤘다는 감격으로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살고있어요.
    남편은 음악 하나도 모르고 오로지 순하고 착한 남자좋아서 결혼했고 (아무래도 음악공부하는 사람이 좀 예민하니...순한 남자가 좋아보이더군요.) 평범한 직장인...(원글님 쓰신 글 읽어주니 무슨 *소리냐고 ㅎㅎ 합디다.
    아이들도 학교에서 직업 인터뷰하는 수업하면 엄마에게 와서 물어보고 엄마는 꿈을 이루어서 좋겠다고 하는데...어느 누가 남의 삶에 함부로 칼질을 하는가요? 겪어보지 않은 삶이라고 해서 함부로 말하는 거아닙니다.
    저 공부도 잘했어요! 입시준비하면서 성적은 떨어지긴 했지만 지금도 인문학에 관심많고 내 음악안에 여러가지 묵상들을 녹여내고자 신문도 많이 보고 책도 많이 보려 노력합니다.

  • 26. 섣불리
    '13.8.11 1:51 PM (211.109.xxx.177)

    비욘세가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항상 섣불리 판단하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하더군요. 글쓴님의 의도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경솔하게 판단하지 않는 자세는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7. 이래서..
    '13.8.12 10:28 AM (59.9.xxx.235)

    제가 오히려 음악전공하고 여대나오고 편견의 대상인 루트를 걸어온게 어쩌면 내면적으로 득이 되었다 싶어요
    하도 그런 가운데에 있다보니 내 자신은 적어도 남을 내 잣대로 재단하는데에 두려움이 생기더라구요
    내가 모르는 면이 있진 않을까 두렵진 않나요? 이래서 무식하면 용감하다하는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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