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들의 이야기가 별로 없어요.
서지니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는 ..왠지 능력없어 보이는 노인들의 모습만 보이네요.
잘나가는..그래도 한인생 온몸을 받쳐 연기하고 ..인정받고..그 나이에도 일이 있는 할배들인데..
왠지 그들만의 이야기가 없어요.
원래 의도가 그런건지...? 할배들이 이야기꺼리를 안푸는건지... 못푸는건지..!
못내 아쉬워요.
질펀한 뭔가가 있을것같은데..못푸네요.
그래서 재미가 덜해요~
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할배들의 이야기가 별로 없어요.
서지니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는 ..왠지 능력없어 보이는 노인들의 모습만 보이네요.
잘나가는..그래도 한인생 온몸을 받쳐 연기하고 ..인정받고..그 나이에도 일이 있는 할배들인데..
왠지 그들만의 이야기가 없어요.
원래 의도가 그런건지...? 할배들이 이야기꺼리를 안푸는건지... 못푸는건지..!
못내 아쉬워요.
질펀한 뭔가가 있을것같은데..못푸네요.
그래서 재미가 덜해요~
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리얼버라이어티에서 자기 성격을 드러내보이는게 아직은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니까요. 박근형도 그런 얘기하잖아요 자기를 너무 보여줘서 걱정된다고 대만편에서는 좀 자연스러워지지않을까 생각해요.
저는 순재 할배 80노구에도 그렇게 정정하게 걸어다니고 총기 있으신 것만도 대단해 보여요.
아무 것 안 보여 주셔도 (많이 보여 주고 있어요)
정정하신 거, 건강하신 거 그것만으로도 귀감이 됩니다.
이미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 연배신데 우리 아버진 예전에 돌아가셨는데 볼 때마다 그 생각 나고
왜 우리 아버진 건강하게 살아 계시지 못하나 싶어 눈물나구요.
노인들도 얼마든지 그 연세에도 걸어다니며 고생하는 여행도 할 수 있다고..
저는 그것만으로도 보기 좋아요.
재발견2...
어쩜 그렇게 지적으로,감성적으로 말을 하시나요
나이가 들면 감동 받기도 힘든데.. 이것저것 감동도 잘 받으시더군요
점점 얘기가 지루해지기는 해요. 하지만 끝까지 보려고요~
보통 리얼 버라이어티에서는 출연자들 달달달 볶아서 게임하고 벌칙주고 그래야 하는데 할배들한텐 그런거 못하잖아요. -0-
할배들한테 게임해서 까나리 액젓 먹이고 그런걸 못하니 이서진 분량도 늘어나고 뭐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나이가 많아서 할배들에게 관심이 없어서인지
그들이 화면에서 뭔 일을 해도 재미없고 심심하고
가이드 부담을 좀 내려놓으면 밥 먹으며 말도 시키고 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사실 아들 아버지 여행가면 한마디 안하는거랑 비슷하죠 뭐
담엔 말 많은 게스트가 하나 가야 분량이 나올거에요
가끔 말하면 정말 웃기던데 점점 대사는 줄고 예능이 산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말로써 설명하고 가르치려드는 방송의 홍수속에 살아왔기때문에 그저 네 할배들의 각기 다른 노년의 모습, 세월을 받아들이는 모습, 그리고 서진이의 자연스럽게 어른 공경하는 태도만으로도 아름다운 유럽풍광과 더불어 그외의 것은 시청자의 몫으로 각자의 시청소감을 남겨둬서 저는 오히려 좋았어요.
나피디가 일박이일보다 자막의 홍수를 남발하지 않아 좋아요.
탐구적인 청년포스 직진순재, 배려의 아이콘 구야형, 가족사랑 표현이 남다른 로맨티스트 할배라고 부르기 미안한 박근형연기자님, 그리고 노년의 범부모습을 포장없이 보여준 일섭할배 중 나의 노년의 모습은 어떨까, 어때야 하는가를 생각하게하는 방송입니다.
여운이 남는 프로입니다.
박근형님 아드님과 같은 동네에서 국민학교시절을 보내면서 어른들 어깨너머로 듣던 이야기가 있어 부인사랑이 남다른 박근형님이 더 애틋하고 존경하게되었어요.
난... 나이들면 더 각각..개인적이구나 !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왜그리 네명이 다정해보이지가 않는지..
서지니가 너무 개입하지 않았으면 어떨가? 싶기도해요
저건 ..그냥 패키지 여행이자나요..? 누구나 다아 하는..
반 패캐지 정도로만 하던지....항상 누군가 대기하고 있다가 위기시에 대처하고..
리얼 배낭으로 해도 좋았을텐데..그러면 정말로 네명이 친해지지 않을까요...?
할매들은 모아놓으면 분량이 넘칠것 같아요
아마 레지던스가서 밥하라 그러면 거기서만 10회분량도 나올걸요 ㅠ
동감..
'꽃보다 할배'는 '아빠 어디가'같은 임팩트가 없는거 같아요...
애들의 순수성과 발랄함만큼, 할배들의 지혜와 노련미가 있으면 상품성이 더 올라갈텐데요..
뭔가 리얼이라는 거에 할배들이 아직 마음을 많이 못여신듯..
아무래도 어른들이잖아요.
아어가처럼 순수한 돌발 상황 기대하기 어렵겠죠.
초딩만 돼도 카메라 의식하게 되는데 어르신네들한테 카메라 갑자기 들이대고 리얼 버라이어티 요구하는 것 자체가 무리죠.
전 지금 컨셉이 좋아요. 리얼 버라이어티도 아어가밖에 안 보는 게 설정이 적다는 이유인데 지금 할배가 그래요.
카메라 들이대고 얘기 보따리 풀어보라고 강요해봤자 결과는 늙은이들의 넋두리나 지겨운 무용담으로밖에 비치지 않을 듯해요.
박근형할배 환전 잘하고 이서진보다 길 잘찾고 이런 것만으로도 전 충분히 잼나요.
미술관 들어가도 감상법 각각 다르고
지금처럼 큰 임팩트는 없어도 여행이라는 포맷 안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연출하면 하는 할배나 보는 시청자나 피곤할 거 같아요.
저희 엄마는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근엄한 회장님 이장님들 같이 여행다니시는 것만으로도 즐거우신가 봐요
저는마냥재밌기만하네요...
유럽 풍광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마침 이번 여정이 예전에 갔던 곳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런데 지금까지 신구, 박근형 때문에 분위기 좋았는데 둘다 빠져서 앞으로 어떨지..
아무래도 다른 예능만큼 재미가 뛰어나진 않는데 그래도 여정이 궁금해서라도
계속 보긴 볼거에요.
재밌어요. 캐릭터는 점차 만들어가는거니 막 웃기는건 기대하지도 않구요. 대만편 촬영후기보니 할배들도 완전 적응하셔서 왁자지껄 했다니 더 기대되요
'언제부턴가'님의 의견에 동감해요. '할배'들이기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고, 이제껏 별 생각없었던 노년의 모습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고..그러네요. 더불어 유럽풍광은 보너스.
제목과 달리 '할배보다 이서진'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신구, 박근형 할아버지의 그동안 보지 못했던 모습, 우리보다 긴 시간을 사신 분들의 철학적 관조같은 한마디 한마디가 좋았고 나이듦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 좋습니다.
그런데 예능이고 연출이 들어가니 촛점이 이서진에 맞춰지는 것 같아 다소 불만입니다.
할배들이 주인공이니만큼 좀더 할배들에게 무게가 실려야한다고 봐요.
네 노년배우가 개성도 뚜렷하고 더 듣고싶은 이야기도 많을것 같고.
그렇다고 일부러 붙잡고 말하도록 하는게 아니라 지난번 에펠탑 보러 가던 날이 그중 제일 할배들이 주인공이 된듯 네명 사이의 투닥거림, 여행지에서의 다양한 반응, 개인적인 감상들이 골고루 잘 드러나 재미있었어요.
패키지 여행에 할배들을 데려간 느낌??? 할배들이 뭔가 부딪쳐 보거나 하는 그런게 없으니 넘 수동적으로 보여서 좀 아쉽네요.
고스톱 치는거 재밌던데 좀 더 치열하고 재밌게 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그냥 한두판 하고 끝나니 재미 없드라구요.
그리고 백일섭 할아버지가 욕 많이 먹던데 왜 그런거에요.
성질 내서 그런가요?
전 솔직해 보여서 좋던데... 할아버지라고 다 성격이 온화하고 그럴순 없잖아요.
성질 내는 새끼곰 같으면서도 형~형 ~하면서 말씀하시니까 너무 귀엽던데...
아.. 진짜 재미없어요 그래도 그냥 습관처럼 보고는 있지만요
그리고 백일섭처럼 늙지말아야 겠다...
그것만으로도 큰 교훈인거 같습니다.
괴팍하고 못되먹고 무식하고 ..진짜 전 저렇게 늙지말아야겠다라고
저거 보면서 열번도 더 다짐합니다.
신구하고 박근형 정말 멋진할배들입니다
인간성 최고구요...
이서진을 위한거지 이건 정말 할배들은 오히려더..
ㅋㅋㅋ 별볼일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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