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상 할려면

식당해요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3-08-10 16:18:04
외상하려면 혼자 먹고 가던지요
다리도 불편해서
전동차까지 몰고 오는분이
여자까지 데려와서
외상하자네요
꼴에 여자앞이라 계좌이체 한다더니
꼴랑 만오천원에 하지도 않고
담에 또 와서 외상 먹고
만천원 남겨놓고 갔네요
이런 인간들은 뭔지 날도 더운데
정말 짜증나요
먹튀하는 잉간들도 많구요
고기까지 쳐묵하고 외상하구
돈까지 빌려달라는 잉간도 있구요
돌아가신 친부가
베푸는 마음으로 장사해야한다더니
그말이 딱입니다
전 주말엔 심호흡 열번쯤 합니다
애기 있는집은최소 열번 불려갈 각오해야되요
오늘도 애가 손가락으로 밥을 떡으로
만들고 난리치던집 할머니까지
손녀딸 잘한다고 박수치더군요
해가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니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IP : 39.7.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13.8.10 4:34 PM (174.19.xxx.206)

    에효~~
    원글님 더운데 신경 쓸일 많아서 더 힘드시겠어요
    큰숨 한번 더 쉬고~

  • 2. 한국서 장사하려면
    '13.8.10 4:44 PM (175.210.xxx.160)

    5장6부 빼놓고 해야한다죠~~~
    외상으로 쳐드시면..... 퍽도....피와 살이 되겠네....ㅉ

    여기 댓글만 봐도 해가 갈수록 진상이 늘어나는 듯해요??

    더운데....힘 내세요!

  • 3. ...
    '13.8.10 5:02 PM (182.208.xxx.100)

    외상은,,딱,사절이라고 써붙이세요,,,,,나중에,,떼어 먹힙니다,,,,

  • 4. 배달장사
    '13.8.10 5:03 PM (182.210.xxx.99)

    저는 배달장사를 해요
    2월 2일날 26,000원 드신 고객님이..아직도 입금을 안하시네요..
    주문할땐 애절하게 사장님~ 어쩌고 하면서 입금한다고 해놓고 감감무소식이예요.
    문자보내도 씹고
    전화해도 씹고..

    몇달 뒤에 겨우 전화통화 되었는데
    알고 있다고.. 알겠다고 그렇게 말하고 끊었어요.


    그러다가 얼마전 그 손님 지인가게에 배달갔다가
    남편이랑 마주쳤대요
    그런데 나랑 통화할땐 알겠다고 해놓고
    자기 지인이 옆에 있으니 챙피했는지
    자긴 외상없다고 딱 잡아 떼더래요... 헐....

    저도 자선사업 하는 마음으로 외상 지우고 그냥 드리는 집들도 있습니다만
    이집은 하는짓이 괘씸해서 꼭 받아낼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706 설국열차 송강호 외모가 아쉽지 않나요? 17 ㅣㅣ 2013/08/15 3,797
286705 방금 숨바꼭질 보고왔어요(스포없음) ... 2013/08/15 1,093
286704 저희 강아지가 사료를 아예안먹어요ㅠ 11 말티 2013/08/15 5,210
286703 저도 소소한 살림팁 하나 올려요 13 오늘은 광복.. 2013/08/15 6,157
286702 일본인이 온라인에 공개한 육군사관학교, 욱일승천기를 배경으로 2 우리는 2013/08/15 1,439
286701 영어듣기 무료 앱추천해주세요 영어듣기앱 2013/08/15 769
286700 경찰추산인원 어이없이 적은 이유가 있었군요 손전등 2013/08/15 1,080
286699 해독쥬스 5 애구,귀찮아.. 2013/08/15 1,953
286698 저희집 강아지 왜그런걸까요? 6 카멜리앙 2013/08/15 2,014
286697 일산근처에 숙박업소중에 8 일산 2013/08/15 821
286696 로봇청소기 있으면 좋은가요? 8 궁금 2013/08/15 1,948
286695 에어컨을 30도 정도로 3 덥다.. 2013/08/15 4,152
286694 엄마가 깔끔하면 아들도 닮을까요? 8 ... 2013/08/15 1,562
286693 부산에서 강원도 여행~ 1 10월 여행.. 2013/08/15 1,994
286692 3개월 썩지않은 햄버거 어느 제품이였나요? 3 알고 먹자!.. 2013/08/15 2,546
286691 섬유선종으로 수술받아보신분 질문드립니다ᆞ 9 ak 2013/08/15 2,445
286690 밖에 빨래를 널면 진드기같은게 묻어있어요.이거 왜 그럴까요? 5 .. 2013/08/15 2,059
286689 칠순 어머님 체중줄여야하는데요 허벌라이프 어떤가요? 다른 조언도.. 10 제니 2013/08/15 3,062
286688 자색 양파효소 곰팡이.. 2 아이구! 2013/08/15 2,207
286687 충무로 중국집 추천이요 햇살가득30.. 2013/08/15 1,150
286686 중국에서 그나마 치안이나 여러가지 안전한 지역은 어디일까요? 4 중국 2013/08/15 1,300
286685 뭐 담아줄때 구깃한 재활용 봉지에 담아주는 사람들 11 궁금 2013/08/15 2,938
286684 지하경제 부풀리고 월급쟁이 쥐어짜고 10 서화숙 2013/08/15 1,343
286683 행복한 휴가 보내는중입니다~ 3 여유 2013/08/15 1,383
286682 너무 더워서 요번 겨울엔 보일러 안틀테닷! 이런 망상이... 15 ㅇㅇ 2013/08/15 2,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