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이란.....

사자야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13-08-10 15:41:08
처음으로 무거운마음으로 글을올려봅니다

남편은 결혼초부터 제게 그문제로 불만을 삼아왔습니다. 제게 관계를 원하면 열번에 두번정도 만 나머지여덜번은 갖가지 핑계를대며 거부하곤했고 그다음은 싸늘한 집안공기를 마셔야했습니다

원하는햇수는 과한편은 아니었고일주일 두번 정도였습니다 전 다른여자들도 다그렇다더라 하며 마음속으로 혐오감을 갖은적도있었고 남편이 넘 옹졸하다생각한적도 또 생리기간이 되면 너무나 마음이 편했습니다

사실 다그렇게 사는줄알았는데 최근에 어떤계기로 제가 정상은아니라는 생각이들더군요

억압일까요 아님 게으름일까요 그마음을 모르겠어서
익명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어릴적 자라온 이야기를 하자면 초등일학년때 담임다리사이에꽉끌어안고 그놈이비비던기억 우연히걸어가는길 술취한할아버지성기를보고 충격받은기억 부모님관계장면을 잠결에보고받은충격 택시기사 달리던도중 발기된성기를 바지를내리고 나에
보라던 놀라뛰어내려죽을번한기억
사촌의 성추행 스무살사회 첫발을들여놓자마자 직장상사유부남의 성폭력
그다음 남편과연애 그리고 결혼
낚시라의심될만한 써놓고도기가막히네요

만신창이같이 너덜한 내마음 어쩌면 좋을까요





ㅇ으의들의











샘으로이사이로꽉 끌어안고비비던ㄱ
IP : 221.153.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자야
    '13.8.10 3:42 PM (221.153.xxx.23)

    스마트폰이라 글이 제대로 안올라갔네요

  • 2. 사자야
    '13.8.10 3:48 PM (221.153.xxx.23)

    하나빠졌네요 옆집놈팽이한테 성폭행당할뻔한. 일 지금까지스토리를 얼마전 상담샘께 최초로 말한거...내가그래서 부모를 아직원망하는걸까요

  • 3. 코스코
    '13.8.10 5:00 PM (174.19.xxx.206)

    심리상담 꾸준히 다시시면 좀 나아지겠죠
    부부당담도 꼭 다녀보세요
    도움될꺼에요

  • 4. 사자야
    '13.8.10 5:08 PM (221.153.xxx.23)

    코스코님 감사~~
    저도 써놓고 넘 기가막히더라구요 한참을 울었어요 부모의대한 분노가끊어올라서....
    한번이라도내게 관심갖어본적있냐고 본인들 치고박고싸우느라 ㅠ.
    좋아지고있고 좋아질꺼라 믿어요^^ 이렇게리얼하게 써놓고 울고나니 한쪽가슴이 후련하네요~~

  • 5. 위로가 필요하시겠지만..
    '13.8.10 5:54 PM (117.111.xxx.17)

    그냥 따끔한 말씀 드립니다.
    원글님 너무 남편분에 대한 배려가 없었네요.
    사람들이 쉬쉬해서 그렇지 원글님 정도 경험 겪는 사람 많습니다.
    다 힘들게 극복하며 살지요.
    하지만 내문제로 상대를 힘들게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죠.
    10번에 8번이나 거절당하는 사람의 굴욕감이 어떻겠습니까.
    글에서 남편에 대한 미안함이나 감사함이 별로 느껴지지 않아요.
    원글님 지금 부모 원망하지만 원글님 자체가 타인의 감정에 대한 공감능력이 몹시 부족한 거 같아요.
    더한 일을 겪은 사람도 따뜻한 마음 자체가 없어지지는 않던데요.
    부모를 원망하기 이전에 결혼을 지키려는 노력을 하시는게 먼저인 듯 합니다.

  • 6. 윗님 말씀대로
    '13.8.10 6:33 PM (182.214.xxx.74)

    내색 안해서 그렇지 저런 경험 있는 여자들 정말 많습니다.
    성폭력과거 기억때문에 괴로운 날이 많았지만 지금 80%정도는 극복 된 것 같아요 시간이 해결해주네요 결코 편하지는 않았어요 많은 시간을 남을 증오하면서 보냈네요 과거때문에 현재를 낭비하지않길 바래요

  • 7. 사자야
    '13.8.10 7:31 PM (223.62.xxx.101)

    위에님 말씀처럼 제상처에갇혀 소통없이 살다보니 남들도다 그렇게사는줄알았어요 남편에겐 진심으로 사과했어요 좀전에....나만젤재수없고 힘든줄알았는데 다들참 용기있네요 새겨듣고 씩씩하게 살아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388 눈두덩이가 쿡쿡 쑤시는 듯한 느낌이 난다는데요.. 9 초2 2013/10/26 1,435
313387 무 넣고 꽃게넣고 양파등등 넣고 국물내는데 써요ㅠ왜이럴까요 3 국물 2013/10/26 1,279
313386 돈을 못벌어서 이혼을하는경우도 사실 집이 차압당하는수준이나 되어.. schwer.. 2013/10/26 1,111
313385 빵집에서 꽈배기 찹살도너츠샀어요 7 빵순이 2013/10/26 2,180
313384 뉴스타파가 사이버사령부를 탈탈 털었네요 5 // 2013/10/26 1,251
313383 전시회 감상 연령 피카소전 2013/10/26 424
313382 [성명서] [한국기독교장로회]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 4 빛과 소금 2013/10/26 1,017
313381 휘성이 우승하겠네요 11 불명 2013/10/26 2,528
313380 촛불 생중계 - 17차 범국민 촛불집회, 돌직구, 팩트tv 5 lowsim.. 2013/10/26 631
313379 당수치 에서요., 7 ... 2013/10/26 3,255
313378 일식집에서 간장에 물 엄청 섞나봐요 3 ㅇㅇ 2013/10/26 2,547
313377 아는 언니가 집에 와서 밥을 먹고 갔는데요. 31 주주 2013/10/26 16,593
313376 역시 여자는 돈만 벌어다 주면 대다수가 이혼 안하는군요.. 53 .. 2013/10/26 12,605
313375 케이윌 너무 어려운 노랠 맡았네요 1 ᆞᆞ 2013/10/26 1,165
313374 부동산 오를 거 같아요 52 up 2013/10/26 12,052
313373 전세 어디가 좋을까요? 11 집구하기.... 2013/10/26 1,361
313372 닉슨 워터게이트보다 '심각한' 18대 대선 '불법부정' /// 2013/10/26 493
313371 10만원대 다운패딩인데 어떤가 봐주세요 2 가격매력 2013/10/26 1,936
313370 상속자들에서 최진혁 애인? 정말 이쁘지 않나요? 9 성형아니길 2013/10/26 4,418
313369 아이폰 4 고장난거 같아요.ㅠ 2 리본티망 2013/10/26 980
313368 문명진씨 잘하네요 4 ᆞᆞ 2013/10/26 1,285
313367 컨벡스오븐 하이마트, 전자랜드에 있나요 2 /? 2013/10/26 717
313366 40만원대 뽀빠 빼드레티 빨래건조대 쓰시는분계세요? 6 요가쟁이 2013/10/26 3,243
313365 좋아하는 팝송 하나씩 토해주고 가세요 43 천고마비 2013/10/26 2,911
313364 지금 어디 가면 좋을까요 서울 4 wlrma 2013/10/26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