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놀러오라는데 자꾸 동생을 같이 보내는 집

아휴 조회수 : 5,030
작성일 : 2013-08-10 14:03:42
제 아들이랑 그집 아들이랑 굉장히 친한데
자꾸 저희 집에서 놀자 놀러와 하면
동생이랑 같이 보내네요
아.. 동생이 오면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연령대도 확 낮은데다가
신경쓰이고 먹을것도 마땅찮고

이래저래 맘쓰이는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오늘 또! 동생을 같이 보내네요 원 ㅠㅠ
제가 맘이 좁은거예요?

오늘도 아이한테 걔랑 노는건 좋은데 동생 오는건 좀 그렇다
그리 신신당부했건만 눈치없는 저놈 아휴 ㅠㅠ
IP : 1.228.xxx.14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3.8.10 2:08 PM (203.226.xxx.73)

    그 집에서는 그애가 동생과 잘 놀거나 동생을 보는데, 그애를 놀러오라고 하니 같이 움직이는 거 같아요.
    동생이 오는거 싫음,그애를 초대 하지 않으시는게...
    그 집 입장에서는 친구네 큰 애가 놀러가 버리면 동생이 심심해지거나 엄마일이 늘어나는 거겠죠

  • 2. ...
    '13.8.10 2:08 PM (39.7.xxx.25)

    형제끼리 잘 놀고 있는데 원글님 아이가 놀자고 불러내는거니 같이오는거겠죠.형제끼리 잘노는경우 형만 놀러나가는것 그집엄마가 학을떼고 싫어할겁니다.혼자남은 동생이 엄마치맛자락붙잡고 징징댈거 뻔하잖아요..

  • 3. ..
    '13.8.10 2:09 PM (211.253.xxx.235)

    그렇게 싫으면 놀러오라고 부르지를 마세요.
    님도 님네 아이 편하게 놀게 하려고 놀러오라 하는 거잖아요.

  • 4. 형제
    '13.8.10 2:11 PM (1.228.xxx.145)

    아니고 동생은 딸이예요
    그리고 잘놀고 있는데 저희가 부르는것도 아니고
    부를때 반, 걔가 놀자고 오는게 반
    이래도 저래도 꼭 동생은 데리고 오네요

  • 5. ..
    '13.8.10 2:12 PM (116.33.xxx.148)

    원글님네 아이를 그집에 보내세요
    여러번 초대했는데 그랬다면 이제 놀러가도 민폐아니에요
    단, 그집에서는 형제끼리 놀아 아무 불편함 없는데
    원글님댁 아이가 초대하니 가서 노는개념이면
    원글님 아이가 놀러오는거 싫을수도 있을거에요
    만일 그렇다면 아쉬운 쪽이 희생해야지 어째요

    아이들 집에 놀러오는거 싫은 집들도 많더라구요
    특히 여름엔 더 그렇죠

  • 6. 코스코
    '13.8.10 2:13 PM (174.19.xxx.206)

    다음번에 그 엄마에게 살짝 말씀하세요
    아들들 끼리 노는데 딸아이가 있어서 좀 심심해할꺼다고요
    혹시 딸이 없으시면... 원글님이 딸이 없어서 여자 아이들을 어떻게 봐줘야지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세요

  • 7. 뭐죠?
    '13.8.10 2:14 PM (113.216.xxx.56)

    동생딸려보내는 그 엄마가 이상한 건데 댓글들 왜 이러나요 나원참..
    형제끼리 노는 거하고 친구끼리 노는 거 하고 다르죠.
    어디서 불러만 주면 이때다 하고 애들 다 내보내는 엄마들 많아요

  • 8. 그게싫으시면
    '13.8.10 2:14 PM (125.179.xxx.18)

    오라고 부르지마시고, 그쪽에서 온다고해도 뭘얼마나
    잘 먹여보네는지 모르지만 과일이나 아이스크림정도
    주면돼지 않나요? 저라면 아이들끼리 싸우지않고 잘
    놀면 크게 나쁘지않을꺼 같네요

  • 9. ..
    '13.8.10 2:14 PM (116.33.xxx.148)

    댓글 쓰고 나니
    여동생이라는 댓글 다셨네요 ㅠㅠ
    암튼 아이가 전화해서 놀러가도 되냐고 묻고 놀러 보내세요

  • 10. 저희
    '13.8.10 2:17 PM (1.228.xxx.145)

    아이가 아들이라 어린 딸래미가 오니 뭘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는거예요
    뭘 먹어라 하면 싫다 이거 싫어해 저거 싫어해
    완전 멘붕오고 저녁때가 다가오면 아유 쟤 도대체 뭘 먹이지 싶고
    그리고 우리집에서 10번 놀면 놀러는 한두번 가네요
    그집아이도 무조건 우리집에서 놀기를 원하는 분위기..
    친구자체는 괜찮은데 어린 여동생은 ㅠㅠ

  • 11. ...
    '13.8.10 2:22 PM (112.155.xxx.72)

    그냥 신경 끊으세요.
    안 먹겠다고 하면 걍 놔두고
    알아서 놀게 내버려 두시는 게 어떨지?

  • 12. 아름드리어깨
    '13.8.10 2:23 PM (203.226.xxx.92)

    친정엄마가 연년생 조카남매를 키우시는데 여태 누나가 친구네 놀러가면 동생까지 딸려보내셨더라구요
    큰조카가 벌써 5학년인데 깜짝 놀라서 그러지 마시라 얘기했네요

  • 13. 어휴
    '13.8.10 2:27 PM (1.228.xxx.145)

    오늘도 친구만 오라해라.. 분명 얘기했는데
    아무 생각없는 우리 아들이 제일 문제네요
    저놈 저거 언제쯤 눈치란게 생길라나..
    ㅠㅠ

    오면 가길 너무 싫어해서 ㅠㅠ 뭘 또 먹여보나 눈빠지게 생각해봐야겠네요
    온 아이를 굶길수도 없고
    죽어도 안먹는담 걍 놔둬야겠죠
    딸은 키워본적도 없고 ㅠㅠ
    어휴 머리야
    답글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4. ......
    '13.8.10 2:40 PM (211.215.xxx.228)

    오빠가 친구집에 놀러가는데 여동생 데리고 가겠다고 우길까요?

    그집 엄마가 데려가라고 했을 가능성이 크죠..

    친구가 놀러오라는데 동생까지 딸려보내는 그 엄마가 이상해요..

  • 15. 댓글이 이상하네요
    '13.8.10 2:41 PM (110.10.xxx.68)

    그 엄마가 얌체족인 것이죠
    동생이야 오빠따라 남의 집 가보는 것
    신기하기도 할테니 좋아라 따라온다 할테지만
    생각이 있는 엄마라면 말려야죠
    애 둘 내보내고 혼자 편하려고 그러는 거에요
    님의 아이를 시켜
    그 집 오빠에게 말하라 하세요
    어린 네 동생 끼어 노는 것 싫다고 ...

  • 16. ......
    '13.8.10 2:43 PM (211.215.xxx.228)

    친구랑 놀라고 친구 초대한 엄마가 본인 편한 것만 찾는 사람일까요?

    큰애 친구네 놀러가는 데 동생 딸려 보내는 엄마가 본인 편한 것만 찾는 사람일까요?

  • 17. 인나장
    '13.8.10 3:04 PM (211.109.xxx.171)

    엄마가 같이보내는게 아니라,동생이 따라가는거아닐까요?보면 동생 잘챙기는 애들있더라구요.자기편하려고 보낸다는 댓글은 좀 아닌거같네요.

  • 18. ......
    '13.8.10 3:12 PM (211.215.xxx.228)

    한두번도 아니고 자주 있는 일이라면..

    아무리 큰애가 동생 챙기려고 해도

    남의 집에 동생 데려가는 걸 말리지 않는 엄마가 이상한 거죠....

  • 19. ;;;;
    '13.8.10 3:12 PM (112.153.xxx.24)

    아니 친구랑 놀면 내아이만 노는건가요...그 친구도 노는거지..

    그리고 솔직히 장소제공도 하는거잖아요 간식도 챙겨주기도 하고

    집도 놀면서 어지르는데

    내아이 돌보미로 오라는것도 아니고 친구를 집으로 놀러오라는거 애 봐주는거나 다름없는데

    무슨소린지..어린손님들이 더 애쓰입니다.

    엄마 편하려고 친구가 놀러와주는거라니..ㅍㅎ

    그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은 놀러오는 아이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세요

    초등애들 집에와서 얼마나 어지르고 정신없게 구는지 모르세요??

    동생들이 형 간다니까 쫓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애 딸려서 보내는 염치없는 엄마도 있어요

    남의 집에 보내면서 미안할 줄도 모르는지

  • 20. ;;;;
    '13.8.10 3:14 PM (112.153.xxx.24)

    엄마 편하려고 친구 부른다는 분들...아 저희집에서 맨날 와 죽치고 와서 밥 다먹고

    간식 매일매일 챙겨 먹고 가는 아이들 엄마들은 저리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내아이가 가서 봉사한다고.....

  • 21. 갸우뚱
    '13.8.10 3:28 PM (183.96.xxx.45)

    전 댓글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저희 아이들은 두 살 터울이고
    제가 아이들을 좋아해서 어릴 때 우리집은 거의 오픈 하우스였는데요
    그래도 제 고에는 댓글들이 이해가 안 갑니다

    동생이랑 놀고 있으면 동생이랑 노니까 다음에
    라고 하던지 이쪽에 양해를 구하는게 맞지
    그냥 딸려보내나요????

    전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아이들이 어릴 땐 그런 경우의 엄마는 피했어요
    제가 감당 못하니까요
    피곤하고 싫은 감정이 들면 아이도 덜 이쁘고 덜 돌보아주는데
    그럼 그 아이에게도 마이너스니까요

    한쪽 부분이 무례한 사람은 다른 면도 무례해요
    왜 이 상황이 원글님이 이해해야 하는 상황인건지.

  • 22. ....
    '13.8.10 3:32 PM (58.237.xxx.237)

    몇번 해보고 안되면 위에 애들 둘이 놀고있을때 동생애 손잡고 집에 데려다줘야죠. XX엄마~ 우리집엔 딸아이가 재밌어할만한게 없어서 데려왔어 혼자 오면 위험하잖아~ 하고요 ㅋㅋ

  • 23. ...
    '13.8.10 3:46 PM (118.221.xxx.32)

    님 경운 아드님이 눈치없이 둘다 데려오는건가봐요
    안오면 좋지만 와도 너무 챙기려고 하지 마세요
    먹을거 줘도 안먹으면 그냥 두고 - 자기집에서도 그럴겁니다
    셋이 어울려 놀라고 하세요 - 데려왔으면 니둘이 책임지고 같이 놀라고요
    보내는 그 엄마도 주책이긴 합니다 오빠 둘 노는데 뭐하러 보내나요

  • 24. 보내는
    '13.8.10 3:49 PM (1.233.xxx.173)

    엄마가 얌체인거죠.
    그런 얄미운 엄마들 많아요.
    담부터 부르지마세요.

  • 25. 검색
    '13.8.10 3:57 PM (211.36.xxx.78)

    하시면 사례 엄청 많아요 ㅋㅋ

  • 26. 우와
    '13.8.10 3:58 PM (58.229.xxx.158)

    저 위에 댓글들 보니 진짜 황당하네요. 친구 관계와 형제 관계 구분을 전혀 못하나 봐요. 내 딸보고는 절대 이런 집 애들이랑 놀지 말라 그래야지. 남의 집에 동생까지 같이 보내는 그런 무경우가 어디 있나요?

  • 27. ..
    '13.8.10 4:08 PM (112.170.xxx.82)

    어린 동생 온다고 님이 신경쓰고 봐주니까 그렇죠. 그냥 전 니가 데려왔으니 니가 동생책임져라, 하고 그 방에 밀어넣고 애가 님한테 엉기면 오빠하고 놀아라, 아줌마는 바쁘다~ 그러고 말아요. 먹는것도 똑같이 주고, 안 먹으면 말고요. 애가 상전인가요 왜 절절 매시죠..

  • 28. 사실
    '13.8.10 5:51 PM (114.200.xxx.150)

    동생을 사랑해서 데려올 정도면 와서도 동생과 셋이 놀고 살뜰히 챙기죠.
    전에 제 조카네 동네에 여동생 손을 꼭 붙잡고 다니던 남자아이가 생각 나네요.
    하지만 와서 자기들끼리 놀고 동생은 혼자 저지리 하고 혼자놀고 있으면
    100 프로 그집 엄마가 일부러 보낸거 맞지

  • 29. 사실
    '13.8.10 5:53 PM (114.200.xxx.150)

    근데 안먹으면 주지 마시고 돌려 보낼 때 그집 엄마에게 아이가 뭐뭐 먹으라는데 안먹네요.
    사실 그대로 전달만 해 주세요. 뭘 그런데까지 신경 쓰시나요?

  • 30. ---
    '13.8.11 2:11 AM (188.99.xxx.201)

    대체 왜 동생을 같이 보내요? 이해가 안가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901 팥칼국수 좋아하시는분 8 .... 2013/08/11 2,713
284900 작으면서도 비용 안비싸고 잘하는 미용실 정말 없나요 13 미용실 2013/08/11 5,869
284899 어제의 소름끼치는 촛불현장 동영상 - 미디어몽구 7 참맛 2013/08/11 1,587
284898 하객 룩 워스트 모음 1 ... 2013/08/11 2,678
284897 보험상품중에 적금도 있나요? 7 덥다 2013/08/11 945
284896 애들 주말교실 신청시 신청방법 뭘 선호하세요 1 조언부탁 2013/08/11 473
284895 세금 겨우 3%오른다고요? 정말 그런가요? 1 참맛 2013/08/11 659
284894 안개속 하이킹 불꽃 2013/08/11 653
284893 현대 i30 사려고 하는데요 색상 좀 추천해주세요 3 i30 2013/08/11 1,290
284892 장염인거 같은데 일요일날 문여는 병원이 소아과밖에 없어요 5 아픔 2013/08/11 1,579
284891 sm5를 주문했는데요,, 1 르노 2013/08/11 1,306
284890 오랫동안 짝사랑 하던 남자. 이젠 포기하고 싶어요. ㅜ.ㅜ 22 우울한 날 2013/08/11 14,886
284889 미국산 소고기가 생겼어요 16 merci1.. 2013/08/11 2,127
284888 설화수는 브랜드세일같은거 없죠?? 2 .. 2013/08/11 1,236
284887 길은정 편승엽 딸일까요? 7 편지양 2013/08/11 11,306
284886 돈은있지만 너무 인색한 어머니 10 우리어머니... 2013/08/11 4,884
284885 우리나라 교통요금 아직 저렴한 편인가요? 20 고물가시대 2013/08/11 1,754
284884 헐..너무 예뻐요.겨울잠에서 깨어난 엄마랑 아기 북극백곰들 Yo.. 7 Mother.. 2013/08/11 2,056
284883 이혼한 부모님 아래 자랐어요. 물어보세요. 13 2013/08/11 4,307
284882 남성해방에 관하여 진중권칼럼 2013/08/11 621
284881 푸하하하..중국의 아기 팬더곰 유치원 YouTube 2 Baby P.. 2013/08/11 1,437
284880 부산..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울까요.. 3 가을겨울 2013/08/11 1,345
284879 임신중인데 살이 그냥 막 찌네요. 8 dkdnd... 2013/08/11 2,695
284878 설국열차 안보고 촛불집회다녀왔어요 3 ,,,, 2013/08/11 1,415
284877 부부가 여가 스타일이 다르니 지루하네요 3 -- 2013/08/11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