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재혼하신분 계신가요?

재혼고민 조회수 : 2,919
작성일 : 2013-08-10 13:48:57

재혼을 고려중인 30대 후반 여자입니다,.

집 직장만 다니고 이혼후 친구들과고 연락을 거의 끊었고

부모님도 주위에 제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아서 소개 받을 길이 없네요.

 

제 동생은 저에게 언니 직업이  전문직이고 외모도 괜찮으니(죄송ㅠㅠ)

결혼정보회사 등록하면  괜찮은 사람 소개해 주지 않겠냐고

해보라고 권유하는데

등록한 남자중에 괜찮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어 고민되네요..

재혼을 하는게 나을지 그냥 혼자 사는게 나을지도 고민되고

제가 경제적 능력은 되니 그냥 평생 혼자 속편하게 살까도 싶고

이렇게 혼자 평생  살다 가는 인생이 허무한것도 같고

남들처럼도 살아 보고도 싶습니다.

 재혼시 결혼정보회사등록하면  괜히 돈만 버리는 짓인지

그래도 한번 등록해볼만한가요??

 업체중 괜찮다 하는곳도 추천해 주세요..

 

IP : 218.148.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8.10 1:51 PM (218.148.xxx.73)

    추가로 동호회도 많이 추천해주시는데 제가 직장일이 매우 바빠서 시간내기가 어려워요.

  • 2. ,,
    '13.8.10 1:52 PM (112.186.xxx.79)

    음...직업도 전문직이고 재산도 꽤 있고 외모도 이쁘시다면 결혼 안한 미혼 남자랑 결혼도 가능 하실꺼에요 애기도 없으신거 같고..

  • 3. ....
    '13.8.10 1:54 PM (118.33.xxx.226)

    저 아는 사람이 결혼 정보회사에서 재혼했어요.
    여자도 전문직이라서 남자도 전문직 비슷한 나이 조건과 결혼했어요.
    일단 결혼 정보회사에 등록하고 만나보면 재혼을 할지 말지 오히려 명확해지지 않을까요?

  • 4. 노력해 보세요
    '13.8.10 2:08 PM (58.225.xxx.24)

    지치지않고 아직 재혼을 고려해보는 열정이 있는 것도
    다행입니다
    여러 방법으로 노력해 보세요
    좋은 조건이니 미혼남도 생각해 보시고요.

    좋은 조건이어도 스스로 힘들어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 바리는 사람도 많아요
    기운내서 좋은 만남 가지시길...

  • 5. 제이..
    '13.8.10 5:38 PM (121.159.xxx.44)

    저요. 무엇보다 마음좋은 사람만나 살고있어요...편해서 살만찌니 그게또 걱정이네요

  • 6. 맛있는상상
    '13.8.11 11:03 AM (125.176.xxx.170)

    아는분한테 직접 들었는데.. 남자들은 그걸 좀 악용한다던데요..
    어짜피 재혼이니 서로 알꺼 다 안다고 만나고 바로 잠자리를 갖는데요..
    속궁합까지 맞춰봐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몇번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결혼할 필요를 못느낀다고... 유부남인 친구한테도 좋다고 자랑하고 다닌데요...
    십몇명을 그리 만나고 다니는데... 정작 결혼할사람은 없는거 같다고 하면서 그생활을 못버린데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400 며느리대접을 하녀대접으로 하는 시어머니들은 대개 본인 자신도 20 ..... 2013/09/18 7,058
299399 오늘 제부도 식당들 문열까요 1 ㅇㅇ 2013/09/18 1,903
299398 남편의 주장 13 ..... 2013/09/18 3,483
299397 양재코스트코에서타이어갈았어요 10 2013/09/18 4,398
299396 대한민국 수호자3 우꼬살자 2013/09/18 1,424
299395 어쩌지요? 3 LA갈비 2013/09/18 904
299394 이 쇼핑몰 모델 정말 예쁜거같아요. 42 llo 2013/09/18 17,102
299393 박근혜 아동 인권의식 있어요 4 박근혜멋쪄 2013/09/18 1,708
299392 서울사람 9 우체부 2013/09/18 2,728
299391 장가안간 시아주버니들~~ 17 헹~ 2013/09/18 9,448
299390 알고 보면 생각보다 어려운 게 ‘악수’ 스윗길 2013/09/18 1,472
299389 부추전 부칠 때요 5 전전전 2013/09/18 2,478
299388 첫명절 앞두고 잠이 안와요 ㅠㅠ 3 첫명절 2013/09/18 1,734
299387 서윤이는 태주 좋아한거 같죠? 1 ㅇㅇ 2013/09/18 2,311
299386 더테러라이브 보고... 하정우 칭찬좀 할께요^^ 5 ㅇㅇ 2013/09/18 2,544
299385 무재사주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2 00 2013/09/18 5,696
299384 아티스트 봉만대 영화 봤어요-.ㅡ;; 2 헐... 2013/09/18 2,405
299383 지금 집 사라고 권하는 친구는 친구도 아니다 2 ... 2013/09/18 3,314
299382 진작에 레시피를 좀 보고 할걸.... 6 소갈비찜 2013/09/18 3,032
299381 시댁에 대한 유일한 불만이 11 불만 2013/09/18 4,842
299380 생후 30일 안된 아기데리고는...제가 제대로 처신한 것맞나요?.. 26 2013/09/18 6,153
299379 선물용 1돈 돌반지 구입 어디서 해야할까요? 돌반지 2013/09/18 3,289
299378 어제 읽은 끔찍한 기사 3 멘붕이에요... 2013/09/18 2,939
299377 동그랑땡 두부 비법 오늘 알았어요 21 ^^ 2013/09/18 17,475
299376 어제 3자회담에서 박근혜가 꽤나 까불었네요... 11 황당 2013/09/18 4,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