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정말 바빠서 막 정리도 못하고 있다가 냉장고에 상한 음식 버리고 묵은 음식 먹어치우고.. 오래된 재료들은 잘 정리해서 요리했어요.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 몇가지 빼고 냉장고가 텅텅 비었네요.
저희집 냉장고가 원체 오래된거라 소리가 좀 많이 났는데, 청소하고 나니까 조용해요. 물론 냉장가동할때는 윙윙거리는데, 안 돌아가고 가만히 있는 간격이 엄청 늘어났어요. 원래는 거의 쉬지 않고 돌아갔거든요. 냉각되느라.
날도 더운데 냉장고 소리도 줄고, 열도 줄어든 것 같아서 무척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