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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오면서 찬바람부네요

아춰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3-08-10 11:17:49
고기구워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비가 미친듯 쏟아져서
다취소하고 집에 있는데요
천둥번개에 폭우 장난아닌데 차가운 바람이 들어와서 쌀쌀해요
새벽내내덥더니 상쾌한 기분마저 ㅎㅎㅎ
비구름 보내드리고싶네요~~~~
IP : 218.155.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둥소리
    '13.8.10 11:23 AM (110.11.xxx.59)

    우리도 낼모레가 말복이라 시부모님 모시고 점심먹기로 했는데
    시커먼 하늘에 천둥번개가 세상 뒤집어질을 쾅쾅 거리고 비는 억수로 쏟아지네요
    15분거리에 사시는 시부모님..
    모처럼 아들내외와 점심 같이 하는걸 포기 못하시겠는지
    이 날씨에도 취소하잔 전화가 없습니다.
    우리가 먼저 취소하자 전화 드릴수도 없고..참 난감하네요

  • 2. 아춰
    '13.8.10 11:25 AM (218.155.xxx.190)

    선풍기까지 틀어놓으니 추워요!!
    무섭게 천둥치면서 비쏟아지는데 개운하네요

  • 3. 어딘데
    '13.8.10 11:26 AM (211.199.xxx.20)

    비오고 춥죠?

    여기는 남쪽나라-죽을것만 같아요.

  • 4. 아춰
    '13.8.10 11:30 AM (218.155.xxx.190)

    경기도남부입니다^^
    간식먹음서 티비보고있으니 천국이예요
    커피한잔 내려서 마셔야겠어요...
    근래들어 가장 낮은 온도예요

  • 5. 여기는부산
    '13.8.10 11:42 AM (59.20.xxx.132)

    부러울 따름입니다.
    왜 남부지방엔 비가 안오는지 @@@

  • 6. 천둥소리
    '13.8.10 11:44 AM (110.11.xxx.59)

    여그도 경기남부(안양) 바람 억쎄게 붑니다..
    비가 들이쳐 창문은 다 닫고 현관문 열어놨는데 황소바람이 들어와
    덜덜 추워 닫아버렸어요
    문닫고 거실에 형광등켜고 간혈적으로 온몸을 부르를 떨며
    "으으추워어어~~하고 앉아있어요
    창밖은 아직도 깜깜하고 비바람에 천둥번개가 쫙쫙!!
    뭐 이딴날씨가 있대요?
    해가 짱짱 내리쬐는 여름날씨가 그립습니다

  • 7. ㆍㆍ
    '13.8.10 1:39 PM (182.209.xxx.14)

    여긴 경기북부
    천둥만 시끄럽게 쳐대고 후덥지근에 습도까지 높아 더죽겠어요
    금방 쏟아질듯하더니 환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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