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뜨거운 사막위를 걷는것처럼 발바닥이 불나요.

발바닥 조회수 : 3,967
작성일 : 2013-08-10 01:15:07

위에 언급했듯이 여름만되면 뜨거운 모래위를 걷는것처럼 엄청 발바닥이 뜨거워요.

 

이게 한낮에만 이런게 아니라 더웠다가 밤에 샤워하고 자려해도 그 발바닥에 열기가 가시질 않아서 불면증까지 올 정도에요..

 

한의원에서도 체력문제다고 하고 내과에선 크게 원인을 모르고요.

 

발바닥이 엄청 여름에 불나서 차가운 휴족시간인가하는 제품도 붙여보고 발바닥에만 얼음과 선풍기를 틀어봐도 잠시일뿐 이런 증상인 분들 계시나요?? ㅜ.ㅜ 괴로워요 여름이.. 해결책있을까요??

IP : 211.105.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10 1:25 AM (112.161.xxx.11)

    전 손바닥이 그래요.. 손에 열이 너무 많아서 겨울엔 좋은데 여름엔 정말 괴로워요..

  • 2. fatal
    '13.8.10 1:38 AM (182.208.xxx.232)

    봄 여름 가을에는 그리 뜨겁다가 겨울에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저같은 사람보며 안도하시길.
    아주 죽겠네요. ㅠㅠ

    그나마 요량껏 알아본바로는.. 양방쪽에선 순환기계통이 부실하다하구요. 한방에서는
    내부장기에 열이 많아서 그런거고, 그걸 완화시켜주는 한약 먹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하더라구요. 먹어서 낫기는 좀 나은데.. 약다먹고 다음해되면 마찬가지..

    아 참, 머리에서 열은 안나시나요? 전 머리에 열도 나요 여름에.
    위아래로 아주 난리나요. ㅠㅠ

  • 3. 간절~ 얼음식혜
    '13.8.10 1:46 AM (219.241.xxx.169)

    오마나, 저도 그래요.
    많은 분들이 그렇군요.

    저도 몇해 전부터 발바닥이 뜨거워서 여름엔 잠 자기 힘들고, 겨울엔 발 내놓고 자고 그래요.
    머리에서도 땀 많이 나요. 땀 나면 머리에서부터 줄줄 흐르고 있어요. ㅠ.ㅠ
    이 때문인지, 탈모도 있고요. ㅠ.ㅠ

    그리고, 입술도 매일 터서 립스틱은 포기한지 꽤 오래 되었고요.

    저도 한의원 가니까, 심장에 열이 많아서 입술도 트고 하는 거라고..

    저도 한약 먹으라고 해서 먹었는데 별 효과 없더라구요. ㅠ.ㅠ

  • 4. 윗님
    '13.8.10 1:57 AM (118.36.xxx.128)

    심장에 열이 많아서 입술이 트기도 하는거래요?
    저 허구헌날 입술이 터서 "많이 힘든가보다" 라는 소리 종종 들었어요

    지금도 발바닥에선 불나고
    얼굴이 불앞에 있는냥 화끈거리는중

    세면대에 물 받아서 발담그고 있어야 하나를 심각하게 고민한 하루 였네요
    내일은 진짜 실행할지도..

  • 5. 콩콩이큰언니
    '13.8.10 2:13 AM (219.255.xxx.208)

    오모나 저랑 비슷하신 분들 많네요.
    제가 원래 손발이 굉장히 찬데 몇년전부터 여름만 되면 발바닥이 후끈후끈...자다 깰 때도 있어요.
    아는 한의원 하시는 분이 신장에 열이 많아서라고 하시던데.
    그래서 약을 좀 먹긴 했는데 약 먹을땐 찬기가 발바닥에서 휭하고 느껴지는데 안먹으면 도루묵..
    미치겠는건 위에 fatal님 처럼 찬바람 불땐 얼음장이란거.
    전 머리엔 미열 정도 있어요.머리는 심하지 않아서 괜찮은데...이넘의 발바닥..ㅠ.ㅠ

  • 6. ..
    '13.8.10 2:53 AM (211.226.xxx.95)

    저요.... 잘 때 아이스팩 필수입니다.
    발을 아이스팩 위에 올려놓고 자요.. 아이스팩 한두시간 못가 금방 녹습니다...
    그래도 발이 얼얼해질 정도로 차가워진 후라 담날 아침까진 그럭저럭 자요..
    심할 땐 자다 깨서 새 아이스팩으로 교환

    설거지할 때 발바닥에 찬수건 놓고 하면 5분도 안돼 스팀수건이 돼요...
    대체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겟어요.. ㅜㅜ
    불편한대로 아이스팩 등을 이용해서 살고있고....
    몸에 열이 많으면 암에 안걸린대서 위안삼고 있어요.. ㅜㅜ

  • 7. 허해서
    '13.8.10 3:45 AM (124.49.xxx.151)

    어떤분은 몸 순환이 원할하게 되야되는데
    아래쪽으로 갔다가 기가 허해서 아래서 올라오지못하는 거라고도 하더라구요.
    발에 열나면 잠을 못잔다는....
    원기보충하세요~ 몸을 차게 하는게 답이 아닐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884 생리시 덩어리가 많이 섞여 나와요 8 궁금 2013/08/19 6,879
286883 남자들 공감 우꼬살자 2013/08/19 854
286882 꺅~예뻐요♥ 고래들(Dolphin, Orca) 아가 낳기.. 5 예뻐요 2013/08/19 1,183
286881 어제 밤새켜고 잔 에어컨 아직 못끄고있어요 33 대구 2013/08/19 11,568
286880 냄비구입 13 이새벽에 2013/08/19 3,206
286879 이 강아지 종이 뭔가요? 2 ,, 2013/08/19 1,637
286878 새로 사온 쌀에 바구미가..ㅠㅠ 7 ... 2013/08/19 1,511
286877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다가 들켰는데.... 26 눈물 2013/08/19 8,205
286876 주식 이럴수가.... 4 나리 2013/08/19 3,690
286875 지마켓탈퇴는 어케 하나요? 3 옥션탈퇴 2013/08/19 2,693
286874 내 사주에 천관 천액 같은거 뭐가 들어 있는지 사주 2013/08/19 2,111
286873 60이 다 되어서 찾아온 사랑-이글 쓰신 원글님께.. 30 밑에 2013/08/19 9,766
286872 방금 친구 남편때문에 수치심 느낀다는 20대글..낚시? 1 2013/08/19 2,181
286871 우리 엄마 꿀먹은 벙어리 됐습니다. 1 .... 2013/08/19 1,860
286870 이런글 죄송합니다 16 싫어하시면 .. 2013/08/19 3,988
286869 폴리에스터 40% 옷 삶아도 될까요? 5 갯벌다녀왔어.. 2013/08/19 3,142
286868 남자들 참 좋아 하시네요. 3 웃겨라 2013/08/19 1,629
286867 제주도 이민에 대해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27 0 2013/08/19 10,326
286866 시집 식구들과의 식사 7 ... 2013/08/19 2,944
286865 휴.남자들에게.노래방..일전에 다음기사 4 2013/08/19 1,541
286864 오늘 mbc 저녁뉴스에 10대 차량 절도사건 3 헐~ 2013/08/19 1,994
286863 이태원 타이 오키드..괜찮나요? 1 타이음식 2013/08/19 1,142
286862 남자를 만나느데 스트레스 받아요 14 ㅑㅑ 2013/08/19 3,599
286861 초인종 옆 표식, 도둑들의 은어라네요. 4 ㅉㅉ 2013/08/19 5,150
286860 이런 물건 찾아요(수영장 모자) 1 찾아요 2013/08/19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