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소연 좀 할께요..
1. 행복한 집
'13.8.9 7:59 PM (183.104.xxx.168)아직 어머니껲말씀은 안드려보셨잖아요?
말씀해보세요.
그리고 안되면 언니나 교수님께 부탁드려보세요.
도와주시는 분이 나타나실꺼예요.2. 흠흠
'13.8.9 8:00 PM (124.111.xxx.207)분야가 어떻게 되시나요?
현대 정몽구 장학재단에선 기초과학분야 석박사 장학생 뽑던데..
저렴한 이자로 대출도 해주는거 같고요.
홈페이지 있는데 해당되는거 있는지 봐보실래요?
방법을 찾게 되길 바라겠습니다3. ㅇㅇ
'13.8.9 8:03 PM (220.117.xxx.64)언니 출산인데 왜 어머님 돈이 많이 나가시나요?
4. 원글
'13.8.9 8:12 PM (211.117.xxx.143)엄마한테는 이거 때문이라 말은 못하고 자취방 옮기느라.. 보증금 보태줄 수 없냐고 여쭤봤어요. 그리고 저는 기초과학분야가 아니구요. 언니는... 언니 출산 후 조리 엄마가 해주신댔거든요.
5. --
'13.8.9 8:13 PM (112.186.xxx.79)언니 출산을 왜 엄마가 도와 주나요?
조리를 엄마가 왜 도와줘요 날도 더운데..6. 휴학하세요.
'13.8.9 9:04 PM (80.226.xxx.15)사실 형편도 안되는데 대학원 다 사치죠. 장학금 받으면서 다닐 능력이 아니라면요. 휴학하고 돈 벌어서 다시 다니세요.
7. 원글
'13.8.9 9:27 PM (211.117.xxx.143)형편도 안되는데 대학원 사치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장학금 받을 능력이요? 기초분야 아니고 돈 되는 분야도 아니니 지원되는 장학금도 없습니다. 대학원에 성적 장학금? 없습니다. 충고 정말 감사합니다. 사방이 막막하고 숨이 막히는데 해주신 말씀이 칼날처럼 제 마음을 찢네요.
8. ...
'13.8.9 9:42 PM (121.157.xxx.133)님 힘내세요. 내 놓은 자식도 아닌데..엄마한테 말씀드리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사채나 이런거 꿈도 꾸지 마시고 엄마한테 대출 받으세요. 학비로 고통 받는 학생들보면 마음이 아파요.
9. ,,,
'13.8.9 9:47 PM (211.44.xxx.244)정말 속상한 상황이 맞구요...지나가다 응원합니다
그래도 님은 젊고 건강하잖아요
저는 다시 그렇게 치열하게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그럼 건강잃지않게 더 열심히 부지런히 살텐데
어찌보면 이런 말도 오만이죠,,,
힘내세요10. 휴학하세요
'13.8.9 10:02 PM (80.226.xxx.15)그럼 어떤 말을 원하시는지요? 돈 나올 곳도 없고 엄마한테는 언니 출산때문에 말도 못 꺼내신다는데
한 학기 휴학하시고 돈 벌어서 계속 다니세요.
기초분야도 아니고 돈되는 분야도 아닌데 다니는 형편에 안 맞는 대학원 사치가 아니고 뭔가요?
엄마한테 이야기해라, 휴학하시라는 조언들은 안 들으시고, 피해자 코스프레만 하지 마시구요.11. 왜 엄마한테
'13.8.10 12:26 AM (175.125.xxx.192)사실대로 얘기 못하시고 이러고 계시나요? 답답합니다.
계모도 아니고 돈이 있으신데 얘기를 왜 못하나요?
남보다 못한 가족이 의외로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