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큰아이<초4>가 학원에서 호리드 헨리 챕터북을 나갑니다.
그래서 내용연계되는 DVD를 사줄까? 하는데요..
고민이 됩니다. 이유는 동생들이 있어서요..
<초1여아. 4세 남아 이렇게 동생들이 있습니다>
제가 구매후기를 보니
아이들 반응은 너무 좋아하고 폭발적이다!
하지만 애들 정서상 좋지 않다. 영국판 짱구다
1집은 사줬지만 2집은 안사줄예정이다.
이런 반응이 많으시더라구요..
사실 둘째는 별 걱정이 안되는데 문제는 막내입니다.
다른 교육적이고 유익한 DVD도 볼것이 많은데
<예를들면 까이유, 페파피그, 립프로그 같은..>
너무 자극적이고 유익하지 않은 내용을 굳이 일찍부터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요..
집에서는 하루종일 어린이 프로만 보고 있는게 싫어서 유선을 달지 않고
각자 매일 할일<숙제> 를 한뒤로 한시간 정도 영어 DVD를 보여주고 있었거든요..
<위 누나들 두명>
문제는 막내입니다.
아직 어린이집을 안가고 있는데요.
누나들 없을때<학교나 학원갔을때 심심할때?>
토마스나 처깅턴같은 남자유아용 DVD를 1시간정도 보여줍니다.
제가 항상 잘 놀아주면 너무 좋겠지만 제가 집안일 할때나 잠깐 숨좀 돌리고 싶을떄
보여줍니다.
막내도 무척 보고 싶어하구요.. 대신 그외로 TV는 아이들도 저도 안봅니다..
뉴스도 안보구요..
제가 보고싶은 드라마나 오락프로그램은 다운받아서 봅니다.ㅠ.ㅠ
근데 막내 이녀석이 누나 없을때 DVD보고 누나들 숙제하고 난 뒤에 보는DVD
도 꼭 같이 보려고 합니다.<누나들 하는거 먹는거 다 똑같이 해줘야 합니다.ㅠ.ㅠ>
그러니 막내가 집에서 젤 TV시청시간이 많아질때가 많아요..
그래서 내용이 더 많이 신경쓰입니다.
위 두아이 수준만 생각할수 있음 좋은데 막내도 같이 본다고 생각하면
호리드 헨리류는 아예 들이지 말아야 하나 고민이되네요..
큰애는 남자아이처럼 노는 여아에다 동생때문에 나름 스트레스 무지 받는지라 아마 무지 좋아할거에요.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