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리드 헨리 DVD 아이들 들여주신 분들께 여쭙니다.

괜찮을까요? 조회수 : 3,578
작성일 : 2013-08-09 19:09:12

이번에 큰아이<초4>가 학원에서 호리드 헨리 챕터북을 나갑니다.

그래서 내용연계되는 DVD를 사줄까? 하는데요..

고민이 됩니다. 이유는 동생들이 있어서요..

<초1여아. 4세 남아 이렇게 동생들이 있습니다>

제가 구매후기를 보니

아이들 반응은 너무  좋아하고 폭발적이다!

하지만 애들 정서상 좋지 않다. 영국판 짱구다

1집은 사줬지만 2집은 안사줄예정이다.

이런 반응이 많으시더라구요..

사실 둘째는 별 걱정이 안되는데 문제는 막내입니다.

다른 교육적이고 유익한 DVD도 볼것이 많은데

<예를들면  까이유, 페파피그, 립프로그 같은..>

너무 자극적이고 유익하지 않은 내용을 굳이 일찍부터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요..

집에서는 하루종일 어린이 프로만 보고 있는게 싫어서 유선을 달지 않고

각자 매일 할일<숙제> 를  한뒤로 한시간 정도 영어 DVD를 보여주고 있었거든요..

<위 누나들 두명>

문제는 막내입니다.

아직 어린이집을 안가고 있는데요.

누나들 없을때<학교나 학원갔을때 심심할때?>

토마스나 처깅턴같은 남자유아용 DVD를 1시간정도 보여줍니다.

제가 항상 잘 놀아주면 너무 좋겠지만 제가 집안일 할때나 잠깐 숨좀 돌리고 싶을떄

보여줍니다.

막내도 무척 보고 싶어하구요.. 대신 그외로  TV는 아이들도 저도 안봅니다..

뉴스도 안보구요..

제가 보고싶은 드라마나 오락프로그램은 다운받아서 봅니다.ㅠ.ㅠ

근데 막내 이녀석이 누나 없을때 DVD보고 누나들 숙제하고 난 뒤에 보는DVD

도 꼭 같이 보려고 합니다.<누나들 하는거 먹는거 다 똑같이 해줘야 합니다.ㅠ.ㅠ>

그러니 막내가 집에서 젤 TV시청시간이 많아질때가 많아요..

그래서 내용이 더 많이 신경쓰입니다.

위 두아이 수준만 생각할수 있음 좋은데 막내도 같이 본다고 생각하면

호리드 헨리류는 아예 들이지 말아야 하나 고민이되네요..

큰애는 남자아이처럼 노는 여아에다 동생때문에 나름 스트레스 무지 받는지라 아마 무지 좋아할거에요.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IP : 180.224.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짱구보단
    '13.8.9 7:30 PM (60.197.xxx.2)

    낫던데요
    엉덩이 내리고 흔드는 지저분한 일본만화특유의 저질스러움은 없고 굉장한 개구쟁이인거죠
    이름들도 보면 호리드 헨리의 선생님은 배틀액스선생님이고 퍼펙트피터의선생님은 러블리선생님이고.
    등장인물마다 이름으로 성격을 다 나타내요
    아이들이 좋아하고 푹빠질수 있고
    선정적이지 않고 폭력적이지 않으니 좋다고 봐요

  • 2. 댓글 감사합니다..
    '13.8.9 9:29 PM (180.224.xxx.231)

    그렇군요...

    저는 짱구생각하고 걱정했는데 그런면은 없다니 다행이네요..

    원래 짱구가 일본에서는 어른 대상 만화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도 볼수 있게 되어서
    내용이 아이들이 보기에는 좋지 않은 표현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용기내서 1집 주문해 보려합니다.

    감사해요..
    댓글이 없으셔서 좀 힘빠져있었거든요..

  • 3. 저흰 3학년..
    '13.8.9 11:33 PM (211.219.xxx.103)

    여기서 중고로 구매했는데

    막상 내용이 ...

    안틀어 주고 있어요...

    왜 살대 제대로 안 살폈는지 엄청 후회 하면서..

    dvd 종류 엄청 많은데 굳이 그거 보여 줄 필요 없을것 같아요...

    요즘 저희 아인 찰리야 부탁해...?

    시트콤 보는데 괜찮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379 태동이 심한건 건강하다는 증거인가요? 16 궁금 2013/10/24 10,662
311378 새우젓 담갔는데 비린내가... 2 조언부탁 2013/10/24 2,744
311377 주진우 기자... 10 눈물나 2013/10/24 2,279
311376 새누리 최경환.."문재인 선택하지 않은 국민 참 현명했.. 15 매국본색그들.. 2013/10/24 1,156
311375 1박2일 부산여행팁이요^^ 성현맘 2013/10/24 562
311374 월세연체로인한 명도소송은 변호사 아님 법무사..? 3 고민 2013/10/24 4,709
311373 지독한 고통에서 보편적 고통으로 바뀌는 것이 2 힘냅시다 2013/10/24 702
311372 영어 말하기는 절대 혼자서 극복할 수 없는 건가요? 15 스피킹 스피.. 2013/10/24 2,562
311371 남편에게 어찌 말해줘야 받아들일까요?답변 많이 달아 주세요 7 제게 지혜를.. 2013/10/24 1,482
311370 대전 동부터미널? 에서 만년동 vip웨딩홀.. 3 결혼식 2013/10/24 696
311369 빨래가 넘 안말라 죽을 맛이예요 ㅠㅠ 11 . . ... 2013/10/24 3,639
311368 살찌고 퉁명스러운 말투의 여자가 와이프라면 12 ㄴᆞㄴᆞ 2013/10/24 5,250
311367 거위털 이불 잘 아시나요? 4 월동준비 2013/10/24 1,629
311366 레고 닌자고,키마 69,000원 mikee 2013/10/24 538
311365 친구 결혼식날 선물 줘도 번거롭지 않을까요? 5 모모 2013/10/24 811
311364 여름옷 파는데 있을까요?? 1 dd 2013/10/24 303
311363 YS 차남 김현철 “盧는 탄핵하더니…” 박대통령에 돌직구 17 그리운앤 2013/10/24 2,437
311362 사표 쓰고 나와~~~!! 마누라 2013/10/24 430
311361 사람 이름 생각 안나는거 치매 초긴가요? 1 .. 2013/10/24 1,283
311360 gmo 실험한 쥐 보셨나요?... 4 파리에서 2013/10/24 1,271
311359 남자애들 급성장기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1 급성장기 2013/10/24 2,245
311358 낼부터 서유럽 열흘 옷 코디부탁드립니다~ 2 샌스맘 모여.. 2013/10/24 916
311357 남자 양복은 보통 몇 년씩 입나요? 1 직장사수 2013/10/24 1,254
311356 마음을 편하게 하는 글귀 좀 적어주세요 3 부탁 2013/10/24 947
311355 27평 일자형 부엌 싱크대 상판이랑 싱크대 문만 교체 얼마나 .. 5 .. 2013/10/24 1,347